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이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배달커머스 전용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제품 기획과 제조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배민은 데이터·플랫폼 운영·물류 인프라에서 차별화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배달커머스 시장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마케팅과 유통 부문에 있어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B마트 내 전용관을 신설하고, 햇반, 스팸 등 CJ제일제당의 주요 인기 제품들뿐만 아니라 배달커머스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냉동과 냉장식품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배민에서 새롭게 론칭한 ‘대용량특가’ 입점을 통해 CJ제일제당의 주력상품군인 소스, 오일, 양념류를 선보일 예정이며, 배민에 입점한 소상공인 대상 B2B(기업 간 거래) 제품군도 확대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소비자들은 햇반, 비비고 등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제품들을 배민의 평균 30분 안팎의 배달커머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배달의 민족이 여름철을 앞두고 식당 사장님들의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음식점 사장님들에게 필수 위생 상식을 제공하는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9’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온도와 습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벌레, 곰팡이 등 이물이 음식에 혼입될 가능성이 높아져 이물 혼입 예방 및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다. 이에 배민은 식약처와의 협업을 통해 이물혼입의 원인, 예방법, 대처법 등 실제 사장님들이 식당에서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날부터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 내 ‘장사노하우’ 게시판에서는 여름철 이물 혼입을 주제로 한 총 4편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는 ▲이물 혼입 상식 퀴즈 ▲이물 혼입 신고 및 행정처분 사례 ▲종류별 이물 혼입 예방법 ▲이물 혼입 사고 발생 시 대처법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게시물을 모두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700명에게 천연 세제 및 천연 수세미 등으로 구성된 ‘청결왕 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외식업주 대상 무료 장사교육 채널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배달의민족(대표 김범준)이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과 함께 진행한 ‘첫 내 가게 마련 대출’ 프로그램의 1호점이 문을 열었다. 27일 배민에 따르면,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첫 내 가게 마련 대출’ 1호 매장 ‘현완단겸 상추튀김’이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문을 열었다.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은 지난해 9월 우아한형제들과 KB국민은행이 손잡고 외식업 자영업자를 돕고자 만든 금융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신청자를 모집해 최종 대출 적격자 13명을 선정했다. 첫 사례가 된 ‘현완단겸 상추튀김’의 제갈아미 사장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가를 구입하기 위한 대출 지원과 부족한 담보를 제공받았다. 금융 지원뿐 아니라 가게에 필요한 메뉴판, 안내문 등 가게 인테리어를 위한 컨설팅부터 실제 디자인과 제작까지 지원됐다. 제갈아미 사장님은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포장마차로 시작해 한 동네에서만 17년간 외식업을 하며, 항상 언제 쫓겨날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 가게를 운영했다. 제갈 사장님은 “17년 이상 장사하면서 4번이나 자리를 옮겨야 했다”며 “이제는 한곳의 자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배달의민족이 리뷰작업으로 발생한 리뷰는 즉각적으로 차단하고, 허위리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11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에 따르면, 지난해 11만4054건의 허위리뷰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허위리뷰란 음식의 배달·취식 없이 거짓으로 작성한 리뷰다. 리뷰는 다른 고객의 주문을 유도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업주들은 허위리뷰의 유혹에 빠지기 쉽고, 이 틈을 타고 허위리뷰를 전문적으로 달아주는 업체까지 생겼지만 배민에서는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됐다. 배민은 허위리뷰 근절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자전거래 탐지 ▲AI를 활용한 고도화 모델 등 기술적 수단을 총 동원해왔다. 그 결과 허위 의심 리뷰 제보건수는 지난해 연 최고점 대비 60% 이상 줄었다. 배민은 지난 2020년까지만 해도 업주·이용자의 제보와 전담인력 검수 등에 의존해 허위리뷰를 차단했다. 하지만 2020년 11월 허위 의심 리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허위 의심 리뷰 적발이 더 신속·정확해졌다. 이 시스템은 배민 앱에 등록되는 리뷰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24시간 이내에 분석·조치를 취하는 시스템이다. 허위리뷰로 의심될 경우 자동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김범준)은 배달의민족의 '너에게 밥을 보낸다' 캠페인이 최근 열린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광고는 우아한형제들이 '배민 선물하기' 서비스를 소재로 선보인 광고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한국인이 인사에 '밥'이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는 점에서 착안해 '너에게 밥을 보낸다'라는 광고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과 광고 제작사 'HS애드'는 이 같은 정서에 주목해 엄마와 아들, 옛 친구, 고등학생, 연인 등을 '밥 선물'의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이 광고는 올 2월 출시돼 약 두 달간 진행됐다. 유튜브 기준 누적 조회수 3000만회를 기록하며 유튜브 인기광고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배민 선물하기는 배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선물하는 서비스로, 출시 후 1년 동안 배민 선물하기를 통해 전달된 마음은 300만건에 달한다. 선물하는 이의 마음은 총 549여종의 카드에 담겨 전달됐고, 선물을 받은 사람은 87만가지의 메뉴를 주문했다. 한편 올해로 28회를 맞은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국 광고계 최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배달의민족(배민)이 다음달 말부터 단건배달(배달원 1명이 주문 1건 처리) 서비스인 배민1에서 대면결제를 중단한다.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코로나 확산을 막고 안전하게 배달하기 위해 이렇게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배민1을 이용할 땐 반드시 온라인으로 미리 결제해야 하며, 음식을 받을 때 배달원을 만나 직접 결제할 수 없게 된다. 다만 배민1이 아닌 '일반배달' 서비스 이용객은 계속 대면결제를 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번 조처에 대해 “배민1 이용 시 대면결제를 하는 고객 비율은 현재도 미미한 수준”이라며 “고객과 배달원 모두 비대면 결제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