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8일 서울경동초등학교에서 교육부, 경찰청, 유관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하여「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기관은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손해보험협회, ㈜제이에프 파트너스, DB손해보험(주), 사)녹색어머니중앙회, 아이들과미래재단,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수립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6월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관련 ▴제도 및 관리체계 정비, ▴안전시설 확충, ▴관계기관 협업 강화, ▴교통안전문화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정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어린이 우선 교통문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외국인 근로자는 추석 명절이 와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직장에서 지내게 된다. 이때 자칫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가 날 우려가 높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이들의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직장에서 임금 체불이 없는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3일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인 ㈜젠제노(면직물 제조업)를 방문,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관련 산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작업현장 및 근로자 기숙사를 점검했다. 이번 사업장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근로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 예방 등 근로조건 준수와 산업안전·보건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외국인력 활용 관련 규제 개선사항(사업장별 허용한도 2배 확대, 허용업종 추가 등)이 처음 적용되는 4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 기간(9.11.~26.) 중 규제 개선사항에 대한 산업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장관은 ㈜젠제노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에서는 기업의 인력난 등 어려움을 고려하여 고용허용한도 2배 확대, 업종 추가 확대 등 외국인력 활용 관련 규제개혁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제6회「생명나눔 주간(9월 11일~17일)」을 맞아 11일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제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올해 생명나눔 홍보 슬로건인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라는 표어 아래 ▲주제 영상 상영 ▲생명나눔 홍보대사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주제 영상은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출연한 생명나눔 공익광고인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장뿌예)’를 활용하여 제작했으며, 생명나눔 주간에 대한 메인모델 성해은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되었다. 「생명나눔 주간」은「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9월 중두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지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생명나눔 주간」은 기념식과 함께 전국 16개 지자체, 12개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K리그 연계 행사 등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캠페인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지자체,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기업 28개 기관이 서로 연계하여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재난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시범운영한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재난안전 교육’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초로 기획되었고,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난안전 교육 이수 의무화를 위한 관계 법령이 마련되기 전에 시범사업 차원에서 실시되었다. 재난 발생 시, 1차 대응기관인 기초지자체를 총괄하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관할 지역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재난의 수습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게 된다. 재난 초기 대응의 성패는 시장·군수·구청장의 경험과 의지에 따라 좌우될 만큼 그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은 시장·군수·구청장의 재난 대응·수습 역량과 재난현장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하였다. 이번 교육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행정안전부는 교육 실시 전에 교육을 희망하는 지자체장 참석 수요를 조사한 후,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29일까지 수도권·중부권·영남권·호남권 4개 권역별로 교육을 추진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0일부터 장기기증 희망등록률 제고를 위해 생명나눔 공익광고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 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나눔과 관련된 다양한 ‘예약’의 긍정적인 모습을 통해 장기기증희망등록에 동참하는 것도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하나의 ‘예약’이며, 이를 통해 일상의 큰 뿌듯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공익광고 모델로는 전직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자 TVING ‘환승연애2’ 프로그램을 통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준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참여했다. 광고는 30일 보건복지부 및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SNS를 통해 전체 버전 및 세부화한 다양한 버전을 공개하며, 9월 1일부터는 TV광고를 송출한다. 이밖에도 K리그 12개 경기장 전광판과 유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채널들을 통해서도 송출한다. 광고 송출과 함께 ‘일상에서의 뿌듯한 순간’을 공유하거나 생명나눔 슬로건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의 축약어인 ‘장뿌예’단어를 사용한 3행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9월4일부터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경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기준 현실화 등을 위해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사용기준」(고용노동부 고시)을 일부 개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발주자가 도급인(시공사)에게 지급하는 비용으로(공사금액의 2~3% 내외) 안전모·안전화 등 보호구, 난간·덮개 등 안전시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고시 개정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이행하는 과정에서 중대재해 예방에 효과적인 품목을 현장 여건에 맞게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첫째, 응급상황 초동 대처에 필수적인 심폐소생술(CPR) 교육비와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명확히 했다. 둘째, 최근 산업계에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안전장비를 개발 중임을 고려, 인공지능 폐쇄회로 텔레비전(AI CCTV), 건설기계 충돌협착 방지장비 등 스마트 안전장비 사용한도를 현행 구입·임대비의 20%에서 40%로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고시에서 사용하는 ‘공사종류’가 건설 관계 법령과 상이하여 불편하다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DB김준기문화재단과 서울대 경영대학이 주최하는 ‘2023 DB-SNUbiz 글로벌 스타트업 챌린지’ 시상식이 강운식 DB Inc 사장과 김우진 서울대학교 경영대 부학장을 비롯해 DB그룹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DB인재개발원(경기도 광주)에서 지난 10일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1988년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공익 재단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챌린지는 아시아 대학생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우수 창업(예비)자를 발굴함으로써 역량 있는 국내외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의 대회다. 14개국에서 총 324팀과 경쟁을 거쳐 최종 본선 12개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1등 1팀, 2등 2팀, 3등 3팀이 가려졌다. 1등 1팀과 2등 2팀 등 총 3팀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테크 전시회인 CES2024 탐방과 창업 관련 기관 방문 기회를 갖게 된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보비테크(BoviTech 싱가포르)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의 생체인식’을 비즈니스모델로 1등을 차지했다. 해당 팀은 “많은 뛰어난 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행안부는 국정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극한호우 등 변화된 기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과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개편안에는 우선 조직 규모 슬림화를 위해 1관(국) 2과를 감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방자치균형발전실이 차관보로 바뀌고 국장급인 지역기반정책관을 없앴다. 국민참여과·지역공동체과 등 6과를 폐지하고 공공서비스혁신과·수습관리과 등 4과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 조직체계는 1차관 1본부 1차관보‧6실 1대변인, 28국‧센터‧관, 1상황실 1단 115과 10소속기관으로 바뀐다. '공공부문 효율성 증대'라는 윤 정부 국정기조에 발을 맞추고 타 공공기관의 조직혁신을 선도하는 차원에서 조직 규모를 축소했다. 다만 재난안전관리 분야는 감축없이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재난안전관리본부는 안전정책실-재난관리실-재난협력실로 구성된 현행 체계를 실제 재난업무 프로세스인 예방-대비-대응-복구에 맞춰 안전예방정책실-자연재난실-사회재난실-재난복구지원국 체계로 개편한다. 분야별 정책기능을 강화해 재난복구지원국을 별도 국으로 독립시켜 기존의 수습지원과와 이번에 신설되는 수습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최대 행사인 K팝 콘서트가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로써 새만금 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관영 전북지사는 6일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용 인력과 이동 조건 등을 종합한 결과 퇴영식인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전주월드컵경기장)공연장은 시작과 동시에 4만여명의 환호와 함성으로 2시간 동안 진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의료 전문가들이 온열질환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해 날짜와 장소를 변경하고 재구성하는 게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동시에 날짜와 장소의 대안을 모색했는데, 전주가 비교우위의 장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주월드컵경기장 수용인원은 4만2천명이고, 관중석 88%에 지붕이 설치돼 있다"며 "새만금에서 이동 시간은 50분 정도이며 안전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출연진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더 화려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BTS가 참여한다는 소문이 사실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폭염 속에 개최 중인 2023 새만금 세게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온열질환자 속출 및 주최측 준비 미비 등 열악한 환경으로 중도하차 위기에 처하자, 대기업과 의료기관 등 민간이 발벗고 나서 대회 참가자들의 생활안전을 챙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에서는 입사 후 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사원 150여명을 7일부터 잼버리 대회 현장에 파견할 계획으로, 삼성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등 자원봉사자들의 환경미화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는데, ▲평택 또는 화성 반도체공장 ▲수원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SIM) 견학 프로그램을 스카우트 학생들에게 제공해 글로벌 미래 인재들이 한국의 첨단IT 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의사 5명과 간호사 4명, 지원인력 2명 등 모두 11명의 의료진을 이미 파견해 지난 5일 오후부터 의료 활동을 시작했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잼버리 운영 인력들이 현장 내에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산하 골프장을 통해 전동 카트 11대와 전기차 2대를 지원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