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사를 비롯해 오창·음성·화순 공장 등 총 4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GC녹십자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행사로, 1992년 시작 이후 30여년 간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이 1만 5,000명에 달한다. 임직원에게 기부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금껏 총 8,000개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며 생명 나눔 사회공헌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현철 GC 총무팀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1]’, ‘연말 1% 나눔’,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코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신제품 ‘노즈그린연질캡슐’을 출시했다. 기존 ‘그린노즈에스캡슐’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노즈그린연질캡슐’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 눈물, 인후통, 머리 무거움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항콜린 작용으로 콧물과 기관지 분비물을 감소시키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와 함께 콧물, 코막힘 증상을 빠르게 완화해주는 ‘페닐에프린’, ‘클로르페니라민’을 함유해 코감기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노즈그린연질캡슐’은 난용성 약물을 최적의 크기로 제조한 액상 연질캡슐로, 정제 대비 체내 흡수가 빠르고 체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위장 관련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유민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노즈그린연질캡슐’은 기존 제품 대비 캡슐 사이즈가 확연히 줄어 목넘김 부담없이 편한 복용이 가능하고, 연질캡슐 제형으로 더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즈그린연질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30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개발명: CT-P13 SC)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이 제품에 대한 글로벌 특허권 확보 노력이 일부 국가에서 특허 등록 완료 등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면서 신약 지위가 한층 강화되고 안정적인 매출 보호 기반도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가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SC) 제형인 점을 감안해 지난 2018년부터 선제적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 램시마SC의 제형과 투여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해 왔다. 램시마SC 제형 특허는 한국, 호주, 대만 등의 국가에 등록돼 특허권을 획득했으며, 이들 국가에선 판매 허가까지 획득해 안정된 시장 진입을 위한 여건이 이미 확보된 상태다. 셀트리온이 출원한 특허는 램시마SC뿐 아니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벽 특허로, 제품 보호를 위한 선제적 방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셀트리온은 특허가 등록될 경우, 특허 만료 시점까지 램시마SC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면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한 토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26일 부산시 남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플로깅’ 캠페인에 동참해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셀트리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 활동 지원과 ESG 환경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부산시 남구청이 주관하고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에서 주최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블루사이렌 오션시티 플로깅’ 메인 후원사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 임직원 자원봉사자 60여명을 비롯해, 부산시 남구청, 부산시 남구 시민단체, 부경대, 동명대 등지에서 온 부산지역 봉사자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및 해양환경 지킴이 실천을 위한 각자의 다짐을 벽에 적는 ‘SAVE OCEAN MAP’ 행사를 시작으로 2시간 동안 부산 남구 해안가 및 주변 시가지 일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지역 해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자 하는 사회적 책임 의지와 부산시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주사제 생산시설을 증설하면서 본격적인 생산력 증대에 나선다. 휴온스는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제천공장에 주사제 신규라인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 4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ANDA 허가를 받으며 늘어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cGMP급 제조시설을 구축하고자 금번 증설되는 주사제 신규라인은 바이알 1개라인, 카트리지 1개라인이다. 주사제 라인 증설에는 총 사업비 약 245억원이 투입된다. 신규 바이알 라인은 기존라인의 생산 CAPA(약 3500만)보다 약2.5배 늘어난 7300만 바이알, 신규 카트리지 라인은 7100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며 기존라인과 더해 약 2배의 생산 CAPA를 확보하게 된다. 휴온스는 지난해 바이알과 카트리지에서 각각 344억원, 205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신규 생산라인은 2025년 3분기 가동을 목표로 진행하며 기존에 위탁했던 의약품의 자체 생산 전환과 신규 품목 출시를 통해 가동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수출 다각화를 위해 최신 설비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병(ADPKD, autosomal dominant polycystic kidney disease) 치료제 ‘톨비스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톨비스정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작용을 차단하는 톨밥탄(tolvaptan) 성분의 제품으로, 15mg 제제와 30mg 제제 2종으로 출시됐다. ADPKD는 인구 1,000명 당 1명 꼴로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으로, 성인이 된 후 좌우 신장에 다량의 낭종이 발생하고 신장 기능이 감소해 신부전에 이르게 되는 병이다. 고혈압, 혈뇨, 복통, 허리나 등의 통증,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이라 부모 중 한 쪽만 이 병을 앓고 있어도 성별과 무관하게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이 50%에 이른다. 톨비스정은 ADPKD 환자의 낭종 생성과 신기능 저하를 억제함으로써 말기 신부전에 이르는 속도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바소프레신의 작용이 차단되면 전해질 손실 없이 순수한 물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혈청 나트륨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저나트륨혈증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신체 내 수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의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루센비에스는 라니비주맙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순도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 종근당의 순수 독자 기술인 항체절편 원료제조 기술로 양산되어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사용되는 안과질환 치료제다. 10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아 2023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다. 종근당은 2018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25개 병원에서 총 312명의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환자를 대상으로 루센비에스의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임상 3상에 따르면 약물투여 후 3개월 시점의 최대교정시력(BCVA)을 비교하는 1차 유효성 평가지표에서 15글자 미만의 시력 손실을 보인 환자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루센비에스 투여군에서 97.95%(143/146명), 오리지널 약물 투여군에서 98.62%(143/145명)으로 확인되어 두 약물간 동등성 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301은 조직의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새롭게 제정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 37001과 함께 대표적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종근당은 2018년 처음으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후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과 체계화된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정착을 위해 ISO 37301 통합인증을 추진해왔다. ISO 37301, 37001의 매뉴얼과 절차서를 통합, 발간하고 부서별 책임자를 선임해 각 부서의 의무사항과 리스크 평가를 진행했다. 신입사원 및 수시채용자를 대상으로 준법교육을 실시하고 영업사무소별 특별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CP위원회를 통해 내∙외부 커뮤니케이션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컴플라이언스 위반 직원을 징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이번 통합인증을 통해 종근당이 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셀트리온그룹(대표 기우성)은 최근 김장철을 맞이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나누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셀트리온복지재단 사무국장을 포함한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완제품 김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나눔을 통해 제공한 김치는 약 5,5t(톤, 3천만 원 상당) 규모로, 인천 동구 푸드뱅크, 연수구 청년 드림마켓, 서구 나눔의 울타리 무료 급식소 등 3개의 기관과 인천 및 충북지역 개별 소외계층 395가구에 전달됐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셀트리온 김장 나눔’은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겨울철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그 동안 매년 그룹사 임직원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규모 인원 집합에 어려움이 있어 최근에는 완제품 김치를 구매해 기부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셀트리온그룹은 그룹 내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을 비롯해, 명절 나눔, 가정의 달 나눔, 성탄절 나눔 등 다양한 절기 나눔 행사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호 백승열)이 코로나19 기간 동안 콜대원 등 감기약 수요 급증한 데 힘입어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 1분기 올린 신기록을 2분기만에 또 깨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상승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지난 3분기 매출액 1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5억원에서 146억원으로 124.3% 상승했다. 대원제약 3분기 실적은 역대 최고치다. 지난 1분기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한 후 6개월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1분기 대원제약은 감기약 대란에 힘입어 매출액 1171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6개월 만에 또 한 번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대원제약의 감기약 매출을 크게 끌어올렸다. 대원제약 감기약 코대원(포르테·에스)은 올해 3분기까지 428억원 어치 판매됐다. 작년 연간 매출액 167억원의 2.5배 수준이다. 코대원에스는 급성 기관지염 증상 및 징후 개선에 사용되며, 코대원포르테는 기침과 가래 적응증을 지닌 전문의약품이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