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3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개발명: CT-P16)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교모세포종 등 캐나다서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추가로 허가를 받아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61억 6,400만 달러(한화 약 8조 132억원)[1]로, 그중 미국·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 시장 규모는 27억 7500만 달러(한화 약 3조 6000억원)로 글로벌 시장의 44.3%를 차지한다. 셀트리온은 한국을 비롯해 유럽, 영국, 일본 등 총 35개 국가에서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캐나다는 2019년부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휴온스그룹(대표 송수영)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일 그룹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온라인 시무식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를 비롯해 18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지난해 그룹 10대 뉴스와 휴온스그룹 중장기전략, 윤성태 회장의 신년사와 격려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휴온스그룹은 기업비전인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2023년 경영방침 H.O.P.E(Harmony 시너지 극대화, Overcome 위기 극복, Pinpoint 선택과 집중, Efficiency 경영효율화)를 제시했다. 제약을 중심으로 에스테틱, 건기식, 보툴리눔 톡신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로 안정적인 성장세와 실적 경신을 달성하며, 프로의식에 기반한 실행과 빈틈없는 매니지먼트로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래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에 무게를 둬 중장기 비전에 부합하는 사업, 연구개발에 핵심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그룹 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2023년 신년사를 공지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창립 후 56년의 시간 속에서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다져온 시간이 겹겹이 쌓여 성장을 위한 양질의 연료가 되었고, 목표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견고한 디딤돌이 되었다”며, “이제 다시 청년(靑年)의 심장으로 목표를 향해 다시 한번 뛰어오르고자 한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만들기 힘든 약, 그러나 꼭 필요한 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온 끈질긴 도전의 시간처럼, 불가능해 보일수록 더 악착같이 달려들고 어려울수록 포기를 모르는 도전의 DNA를 다시 흔들어 깨울 때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모든 GC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도전을 뒷받침할 실력을 갖추고, 올 한해 미래를 개척하는 청년의 심장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전사적으로 실시한 ‘종근당 알지(Re:Green)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 알지 캠페인은 ‘다시 초록의 자연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마련됐다.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도전 주제를 정하고 참여를 인증한 임직원에게는 상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용기가 필요해’ 챌린지를 시작으로 잔반 Zero 음식물 다이어트, 슬기로운 물 절약생활, 노라벨(No Label) 챌린지, 자원순환 캠페인 등 12월까지 총 10개의 챌린지를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종근당 생산1팀 김범준 사원은 “온실가스 감축이나 환경보호 등 그동안 거창하게 생각했던 일들을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챌린지가 끝나도 앞으로 꾸준히 환경을 위한 실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제일파마홀딩스는 내년 1월 1일자로 제일약품을 비롯한 계열사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분야별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갖춘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임원 승진] ■ 제일약품 ▷ 사장 : 한상철 ▷ 전무 : 한상우 ▷ 상무 : 안광현, 김수미, 전성현 ▷ 이사 : 이호철, 전수민, 김미영, 김종엽, 강석원 ■ 제일헬스사이언스 ▷ 상무 : 최인창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체외면역진단기기 전문기업 피씨엘(주)(대표 김소연) 김소연 대표가 지난 16일 하노이 랜드마크72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한-베 경제협력포럼2022 행사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무역협회, 베트남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하여, 한국의 주요 경제인이 베트남으로 초청되어, '위대한 동행- 미래번영 100년!'을 메인 슬로건으로 양국의 30년 동행을 바탕으로 새롭게 100년을 내다보는 번영의 길을 모색하는 행사다. 행사에 참가한 피씨엘 김소연 대표는 베트남 타이빈성 응오 동 하이 서기장을 비롯한 베트남의 주요 정 부당국자 및 베트남상공회의소의 주요 기업인들과 회담을 통해 피씨엘의 제품인 '코로나19 타액 자가검사키트' 뿐 아니라, OKII 기기와 진단시약의 국가보건소 및 클리닉 진출, 베트남 국가혈액원에 혈액 바이러스 스크리닝 제품 관납 등 피씨엘의 베트남사업 진출에 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피씨엘 김소연 대표는 “한국 경제인 대표로 베트남에 초청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베트남의 주요 정부 당국자 및 기업인들과 실질적인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5일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에서 ‘CKD-SNU Pharm MBA’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종근당 김영주 대표와 서울대학교 김상훈 경영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6기 수료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KD-SNU Pharm MBA 6기 과정은 지난 7월부터 6개월 간 진행됐다. 전략, 재무회계, 마케팅, 인사조직 등 기업경영 핵심과목들과 제약·바이오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 등 제약산업 관련 과목으로 구성됐다. 리더십과 관련된 이론과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과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재무팀 윤용석 차장은 “CKD-SNU Pharm MBA는 비단 제약산업 뿐만 아니라 차세대 리더로서 기업경영에 필수적인 역량들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라며,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얻게 된 지식을 밑거름 삼아 회사와 제약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CKD-SNU Pharm MBA는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종근당만의 특성화된 MBA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이장한 회장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체외면역 진단기기 ‘피씨엘(주)(대표 김소연)’은 최근 ‘2022 한·미 산업기술협력포럼(Korea-US Industrial Technology Cooperation Forum 2022)’에 참가해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 기업 ‘보잉(BOEING)’, 메릴랜드 대학과 미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 글로벌 행사로 12월 9일(한국시각) JW 메리어트 워싱턴 DC 호텔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미국 상무부·연방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양국 산업계, 학계, 연구소 등의 유력 인사들도 참가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반도체 적용기술, ICT·미래차, 스마트 제조, 바이오 메디컬 등 미래를 바꿀 차세대 첨단 기술에 대한 최신정보를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피씨엘 글로벌 마케팅팀 오정희 실장은이번 포럼 참여를 계기로 미국 보잉 본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보잉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담당자는 오 실장과의 미팅 자리에서 모든 보잉 항공기 내부에 바이러스 모니터링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양 사는 보잉한국기술센터(BKETC)의 바이오 기술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체외면역진단기기 전문기업 피씨엘(주)(대표 김소연) 김소연 대표가 11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남아프리카공화국 수교 30주년 기념 만찬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는 1992년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수교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은 갈라 행사를 개최하고, 고위급 비지니스 활동을 통해 양국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파트너만을 초청했다. 호스트로는 제나니 노스츠웨 들라미니 주한남아공대사(만델라 대통령의 딸), 에릭 요한스 마라이즈 남아공 재경 · 복지위 국회위원 등이 귀빈을 맞이했다. 피씨엘 김소연 대표는 남아공 국회의원 등 주요 정부 당국자들, 기업인들과 함께 대한민국 바이오기업 대표로 헤드 테이블에 초청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대표는 남아공 대사와 함께 남아공 고위 관리들과 아프리카에서 피씨엘이 보건사업을 리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 특히 주최측은 에릭 요한스 마라이즈 남아공 국회의원과 피씨엘 김소연 대표를 나란히 앉을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피씨엘의 남아공 의료혁신사업 진출을 심도깊게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설명이다.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본비바플러스(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콜레칼시페롤)’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제일약품은 영국계 제약사 파마노비아(Pharmanovia)와 ‘본비바’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병∙의원에서 ‘본비바’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본비바’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BP) 계열 이반드론산나트륨(ibandronate)성분의 파골세포(Osteoclast)를 억제함으로써 골흡수와 골전환(turnover)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는 골소실과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본비바’는 월 1회 경구 복용하는 ‘본비바정’과 3개월에 한번 주사하는 ‘본비바주’,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D(콜레칼시페롤) 복합제인 ‘본비바플러스정’ 세 가지의 제품군을 갖고 있어 환자의 성향 및 선호에 따라 선택적 치료가 가능하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본비바와 본비바플러스 단독 판권 체결을 통해 골다공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