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대표 김소연)'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에 본격 나선다. 피씨엘에 따르면 4월 27일 미국 보스턴 소재 '매리어트 캠브리지 호텔'에서 개최된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소개하고 다양한 미국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미국 시장 진출 기업들의 특화 전략 및 성과 발표와 더불어 업무협약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및 보건산업진흥원과 더불어 각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피씨엘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ARC그룹과 미국 시장 진출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ARC그룹 맥 맥도널드(Mac McDonald) 부사장과 피씨엘 오정희 글로벌마케팅 실장이 참여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ARC그룹은 지난 2015년 창립한 자산운용 기업으로 미국 뉴욕을 비롯해 멕시코, 두바이, 상하이, 인도, 싱가포르 등 14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무엇보다 신흥 시장 내 다양한 투자 수단을 관리 중인 가운데 약 50 개 국가에서 약 84억 달러 규모의 투자 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종근당이 올해 1분기 매출액 3601억3400만원, 영업이익 30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6%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348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0%나 증가했다. 종근당은 전문의약품은 물론 일반의약품까지 전 품목의 고른 성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활성비타민 ‘벤포벨’ 등 기존 제품이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지난해 허가받은 고혈압 4제 복합제 ‘누보로젯’과 황반변성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주’가 신규 매출을 내며 외형 확대를 이뤘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납부한 법인세가 일부 환급되면서 단기적인 성장이 있었다. 종근당 관계자는 “기존 품목뿐만 아니라 누보로젯, 루센비에스 등 신규 품목이 단기간 내 매출을 발생시키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이팍스 알티지 오메가3'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마켓 슈퍼딜을 통해 오늘 하루 진행되며, 이팍스 알티지 오메가3를 rTG오메가3 중 가장 저렴한 수준(6개월치 기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신라젠은 설명했다. 행사 가격은 G마켓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체내 흡수율이 높은 rTG오메가3(EPA 및 DHA 600mg)가 함유된 3중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으로,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황사로 눈이 건조해지는 시기에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개별 PTP 포장을 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고,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이팍스 알티지 오메가3는 180년 전통의 오메가3 전문 기업인 이팍스社의 원료를 사용했다. 이 원료는 중금속 오염 위험도가 낮은 소형 어류에서 추출한 노르웨이산 고품질 원료로, 국제어유표준평가 IFOS에서 최고 등급인 5star를 받았다. 신라젠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팍스 알티지 오메가3는 성분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안전성이 높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셀트리온그룹(대표 기우성)이 올해 인천 및 충북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2555명을 대상으로 11억 3천만원 상당의 청소년 용돈 장학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용돈 장학 지원 사업은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및 위기가정 중·고생에게 용돈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셀트리온그룹 내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이 인천시와 충북지역 중·고등학교에 직접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용돈 장학 지원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6532명의 중·고생에게 약 26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인원을 늘리는 등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인천시와 충북 지역에 재학 중인 총 2,555명의 수혜자를 선정해 11억 3천만원 규모의 용돈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선정된 청소년의 계좌로 매달 일정 금액의 용돈 장학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이외에도 매년 인천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학기별 50만원씩 지원하고 전국 보호관찰소 내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는 등 대학생 대상 생활비 지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빈 기자 |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일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서초구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과 연계하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론과 함께 마네킹을 통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제세동기(AED)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일반인의 응급상황 시 대응 방법 향상 및 자율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영ㆍ유아 심폐소생술 등을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실제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95% 이상이다. 반면, 심정지 골든타임이라 일컬어지는 4분이 경과하면 생존율이 25% 이하로 급격히 낮아져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가 매우 중요하다. 제일약품은 이번 교육에서 목격자 대응 방법과 119 신고요령, 올바른 가슴압박 지점과 자세 이행을 통한 정확한 심폐소생술 실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직접 시행하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유동인구가 많은 서초동 본사 1층에 AED가 상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휴온스그룹(회장 윤성태)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결석 검출 디텍터를 적용한 차세대 체외충격파 쇄석기를 선보였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영상 화질을 개선하고 시술편리성을 높인 체외충격파 쇄석기 신규 모델 ‘URO-MXD’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URO-MXD는 체내에 발생한 요로결석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마그네틱 방식의 체외충격파 쇄석기다. 프랑스 탈레스사의 결석 검출 디텍터를 탑재해 결석의 위치를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충격파 발생기와 초점을 일치시켜 정확한 결석 파쇄가 가능하다. URO-MXD는 가격대비 충격파의 성능이 뛰어나고 기존 외과적인 수술로 적출하는 방식과 달리 짧은 시술 시간과 빠른 회복이 가능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휴온스메디텍의 체외충격파쇄석기는 마그네틱 방식 국산장비 최초 체외충격파치료기로, 심사평가원 23년 2월 기준 의원 점유율 1위 장비업체이다. 휴온스메디텍은 URO-MXD 출시를 시작으로 체외충격파 쇄석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초음파 장비를 추가한 신규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신규 모델로 시술자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GC녹십자가 당뇨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GC녹십자는 당뇨 치료제 ‘네오다파정’ 5밀리그램과 10밀리그램, ‘폴민다파서방정’ 10·500밀리그램과 10·1000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오다파정은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성분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약물인 SGLT-2 억제제 중 하나다. 이는 신장에서 SGLT-2를 억제해 포도당의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함으로써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이 약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된다. 중등도나 중증 만성신질환을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단계의 2형 당뇨병에서 혈당 저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폴민다파서방정은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Metformin)성분이 결합된 복합제다. 메트포르민 성분은 간에서의 포도당 생성을 막고 장에서의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켜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개선해 당뇨병 치료 시 1차 선택 약물로 대표된다. 메트포르민 복용에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환자에게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10일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폴란드, 불가리아 등 총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첫 투약 후 40주간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24주까지의 임상 결과다. 셀트리온은 CT-P39 300mg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300mg 투여군에서 베이스라인 (Baseline) 대비 12주 차에서의 주간 간지럼 점수 값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CT-P39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2차 평가지표인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 면역원성 평가 등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남은 CT-P39의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연내 국내 및 해외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졸레어는 제넨테크(Genentech)와 노바티스(Novartis)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알러지성 천식, 만성 두드러기 및 만성 비부비동염 치료제로 사용된다. 2022년 기준 글로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지난달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한국방송회관 강당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김재경 신라젠 대표이사는 이날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 시리즈의 전임상이 조기 완료됐고 후속 연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며 "스위스 바실리아로부터 도입한 후보물질 'BAL0891'의 임상도 미국에서 첫 환자 투여까지 완료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펙사벡과 리제네론의 리브타요 병용임상은 올 하반기에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임상의 우선협상권을 갖고 있는 리제네론에 후속 연구 및 기술수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대표는 "현재 바이오기업들은 고조되는 글로벌 경제의 불안감과 함께 국내 증시의 공매도에 대한 제도적 미흡함으로 인한 피해로 공통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라젠은 미래 비전과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에 주주들이 회사를 믿고 지지해 준다면 그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라젠은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 제출을 정상적으로 완료한 만큼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셀트리온이 안과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P42'가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와 동등한 효과를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독일, 스페인 등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52주간 글로벌 3상 임상을 진행했으며, 이번 결과는 24주까지의 임상 결과다. 셀트리온은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베이스라인 대비 8주차에 측정된 최대 교정시력 값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그 결과 CT-P42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만족했다.또 CT-P42는 2차 평가지표인 유효성과 안전성, 면역원성 평가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경향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남은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연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에 CT-P42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로, 습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2022년 기준 아일리아의 글로벌 매출은 97억5천699만 달러(약 12조 6천841억원) 규모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