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사랑의 헌혈’로 소아암 환우 위한 생명 나눔

30년간 업계 최다 인원 헌혈 참여…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할 것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사를 비롯해 오창·음성·화순 공장 등 총 4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GC녹십자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행사로, 1992년 시작 이후 30여년 간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이 1만 5,000명에 달한다.

 

임직원에게 기부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금껏 총 8,000개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며 생명 나눔 사회공헌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현철 GC 총무팀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1]’, ‘연말 1% 나눔’,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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