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자회사인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과 우리카드(사장 김정기)가 우리WON뱅킹과 우리WON카드 앱에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옥일진 부행장,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 행정안전부 한창섭 차관을 비롯한 공공지능정책관 및 협약 관련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민비서 ‘구삐’는 각종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국민들이 이용하는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알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백신접종 예약 알림, 경찰청 고지서 등 34종의 생활형 행정정보에 대해 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이번 협약으로 국민비서에서 제공하는 34종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우리WON뱅킹과 우리WON카드 앱에서 제공하며,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들은 각종 행정정보 알림을 우리WON뱅킹과 우리WON카드 앱으로 확인 및 납부까지 원스탑으로 진행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의 신규 출시를 기념해 12월 30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WON뱅킹에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고 우리WON멤버스 가입 및 마케팅 활용 동의까지 한 고객에게 최대 10만 꿀머니를 지급하고, 알림 받은 경찰청 고지서를 우리WON뱅킹에서 납부까지 하면 3천 꿀머니 추첨 지급 이벤트에 중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우리WON카드는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고 PUSH 서비스에 동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폰 14 프로, 아이폰 14 맥스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WON뱅킹과 우리WON카드를 이용하시는 고객들과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행정정보 알림 종류를 추가하고 국민비서 상담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