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MOU 체결

우대 정책 통해 약 3.400억원 규모 대출 지원
실질적 금융지원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기여할 것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우리은행(대표 이원덕)이 기술보증기금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보증료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과 보증료지원금을 출연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지원(0.5%포인트, 최대 2년간), ▲기보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약 3,4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산업 초격차 유지 ▲첨단 신산업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 ▲창업 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구축 ▲지속가능성장(ESG) ▲지역균형발전 등으로, 대출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혁신성장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첨단·전략산업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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