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주 2회 재택근무 ‘스마트 워크’ 제도 도입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재택 지속..3개월간 시범운영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백영재)는 ‘스마트 워크’ 제도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워크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비하고, 직원들에게 보다 유연하고 선진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한국필립모리스의 새로운 시도다.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주 2회 재택근무를 지속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이달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이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의 경험과 직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팬데믹 기간 동안 획득한 경험과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되더라도 주 2회 재택근무를 지속하는 ‘스마트 워크’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금요일 오전 반일 근무를 하고, 최대 18주에 이르는 양육휴가를 도입하는 등 직원 복지를 향상시키는 제도를 정착시키고 있다.

관련기사

4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기획·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