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12월 'e편한세상 검단어반센트로' 분양 나서

LH가 주관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2023년 조성 마칠 예정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DL이앤씨(DL E&C, 대표 마창민)는 오는 12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59㎡A 554가구 ▲59㎡B 130가구 ▲59㎡C 135가구 ▲59㎡P1 1가구 ▲59㎡P2 2가구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LH가 주관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이다. 공공주택사업자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시공하는 공동 시행 사업방식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를 사용한다. 민영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특히 전체 공급물량의 85%를 특별공급으로 분양해 가점이 부족한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 제공된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약 1110만㎡에 7만5000여 가구로 들어서는 2기신도시로 2023년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현재 1만3000여 가구가 분양을 마쳤으며, 2~3단계 개발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살펴보면, 검단신도시는 교육·교통·자연환경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최초의 신도시인 점도 특징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입주민들에게 각종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영종·송도에서 이미 시행된 호출버스인 아이모드(I-MOD)와 긴급 구조요청 기능 등을 갖춘 전용 모바일 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주변 교육 여건과 자녀를 키우기 위한 안전한 단지 시설로 구성돼 있다. 약 300m 거리에 발산초가 있으며 추가로 공립 단설 유치원과 초·중·고교도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개교를 앞두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수변과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약 300m 거리 안에 계양천 산책로와 근린공원이 있다. 검단신도시 남쪽에는 서해와 한강을 잇는 명소인 경인 아라뱃길이 위치해 입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기도 좋은 입지다.

 

이외에도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적용해 건강하고 스마트한 단지로 설계된다. 또 e편한세상만의 역량이 집중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 플랫폼 ‘C2 하우스’를 적용해 기존 아파트와 차원이 다른 상품성을 선보일 계획인 점도 화제다. C2 하우스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사우나 등 커뮤니티시설과 테마길, 물빛정원 등 조경 시설도 차별화했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1군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단지인데다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의 비중이 커 3040세대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무주택자와 실수요자의 문의가 많다"며 "e편한세상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은 첨단 스마트 시스템과 특화 주거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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