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복지”...수출입銀, 다문화가족지원기관에 차량 12대 전달

이동 불편 겪는 다문화가족지원기관에 승합차 5대·경차 7대 전달
사랑의 열매와 함께 기관 대상 공모·후원 기관 선정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국 12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3억원 상당 차량 12대를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방문규 수은 은행장은 김상균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정종운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에 승합차 5대와 경차 7대를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후원 받을 기관을 선정해 지원 중이다.

 

수은은 이번 후원을 포함해 지난 2011년부터 전국 99개 기관 19억1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한 바 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 은행장은 “대외경제협력전담기관인 수은은 다문화 가족 등 신사회 구성원들의 정착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수은이 제공한 차량을 통해 더 많은 다문화가정에 복지혜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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