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지역농가와 상생합니다"...‘서산밥상 데이’ 진행

충남 서산지역 농수산물 구매해 구내식당 전달, 농가 적극 협력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화토탈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고객사와 함께 최근 상생 실천 활동을 펼쳤다.

 

한화토탈은 회사가 위치한 충남 서산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국내 중소 고객사들의 구내식당에 전달하는 ‘서산밥상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토탈의 ‘서산밥상 데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농수산물을 고객사 구내식당에 전달해 지역 농가와 고객사 모두를 돕는 상생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0만원의 예산으로 ▲쌀 ▲마늘 ▲김 ▲감태 ▲감자 ▲낙지젓갈 ▲소금 ▲참기름 ▲생강유과 등 서산지역 특산물을 구매했다. 농수산물 구매 재원은 한화토탈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매년 출연하고 있는 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한화토탈이 구매한 서산 농산물은 추석을 앞두고 국내 고객사 30곳에 전달됐다. 서산지역 특산물을 맛 본 고객사 직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한화토탈은 ‘서산밥상 데이’ 행사를 서산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고객사에 농산물 구매 안내문을 함께 보내 판매 홍보와 함께 구매 연결도 시켜주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 지역 농수산물로 준비한 서산밥상 데이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고객사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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