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오리온(대표 이승준)이 국내 대표 IT 플랫폼 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Kakao i LaaS’ 물류시스템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akao i LaaS’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IT 플랫폼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물류 비즈니스에 대한 모든 것을 연결하는 물류 생태계 플랫폼이다. 고객사와 물류서비스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연결하며, 필요한 만큼 물류 인프라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플랫폼 ‘Kakao i LaaS’를 오리온 물류 시스템에 적용해 개선에 나선다.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대리점, 영업소 등 필요한 곳에 공급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창고 및 영업차량 운용 등 인프라 관리까지 체계화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콜봇 또는 챗봇이 고객의 질문을 이해하고 빠른 답변을 제공하는 솔루션인 AICC와 시장과 고객의 의견을 수집·분석하여 이해하고자 하는 고객 경험 관리 활동인 CEM 등의 기술을 오리온에 제공해 물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준 오리온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은 모바일 앱에서 간단한 설문 조사로 고객의 성격·행동 유형에 맞는 스타일과 그에 맞는 연출을 제안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 제공하는 패션 성향 테스트는 최근 MBTI(Myers Briggs Type Indicator)등 유형별 성격·행동 등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간단한 설문 조사를 통해 선호하는 스타일과 그에 맞는 연출을 제안하는 이벤트다. MBTI는 사람의 성격을 16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는 형식이다. 해당 이벤트에서도 실제 MBTI 종류와 같이 패션 성향을 16가지의 유형으로 나누어 준비했다. 남성과 여성 각각 8가지 유형으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누구나 알기 쉬운 단어로 설명과 코디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 신세계는 테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패션과 잡화 부문 5% 사은행사 참여권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은 레스케이프 스위트 객실 숙박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신세계는 단순히 쇼핑 정보만을 전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중이다. 유통업계 최초로 ▲고객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위메프(대표 하송)는 올해 1분기에 새롭게 참여한 파트너사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전체 파트너사 수도 21%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업계 최저인 2.9% 정률 수수료 정책 발표 이후 1년간 파트너사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더불어 올해 1분기 판매 상품 수도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방문 고객 수도 올해 1분기 평균 월평균 방문자(MAU)는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이와 함께 위메프 2.9% 정률 수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파트너사는 수수료 부담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2.9% 정률 수수료를 적용받은 전체 파트너사 중 55%가 수수료를 80% 이상 크게 줄였다. 50~80% 수수료를 절감한 파트너사는 21%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수수료를 줄인 파트너사는 전체 76%를 차지한다. 위메프는 지난해 4월부터 업계 최저 2.9% 정률 수수료를 정식 시행했다. 오픈마켓 방식으로 적용해 오던 상품별 차등 수수료 체계를 탈피, 온라인쇼핑몰 평균 수수료 16.7%(공정위 2021년 대규모 유통업자 유통거래 실태조사)의 6분의 1 수준으로 모든 상품의 수수료를 낮췄다. 작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쇼핑 지원금 110억원을 제공하는 총 5,000억원 규모의 쇼핑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2020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매회 주문건 수 200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쇼핑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총 110억원의 ‘광클 지원금’을 제공하며 매일 선착순 10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광클절 타이틀 영상인 ‘광클 유니버스’는 공식 유튜브를 비롯한 SNS을 통해 공개되며 댄스를 가미한 숏폼 콘텐츠인 ‘광클절 챌린지’ 7편도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이번 쇼핑행사에서는 여름 상품을 집중 편성해 ▲LBL ▲라우렐 ▲조르쥬 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 원피스와 린넨 팬츠 등 여름 신상품을 소개하는 특집전을 진행하며, 최근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상품으로 세부, 보홀 등 동남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뷰티상품으로 ▲살롱드마스터 헤어세럼 ▲모다모다 샴푸 ▲AHC선쿠션 등 광클절 리미티드 에디션 코스메틱 특집전을 운영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최유라쇼 광클절 특집으로 ▲빌레로이앤보흐 ▲발뮤다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2년간 걸친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MZ세대를 겨냥한 스트리트패션 전문관을 오픈한다. 17일 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에 따르면, 2020년 11월 스포츠전문관을 시작으로, ▲생활전문관 ▲식품전문관 ▲명품관 등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한 경기점은 이 달 스트리트패션 전문관인 ‘플레이그라운드’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경기점은 이번 리뉴얼을 마무리하며 잠재적 백화점 VIP 고객으로 떠오른 영고객을 중심으로 지역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 거듭나겠다는 설명이다. 실제 리뉴얼에 대한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를 겨냥해 기존 면적보다 25% 크게 구성한 ▲스포츠·아웃도어전문관 ▲체험형 콘텐츠로 가득 채운 생활전문관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식품전문관 등 이색적인 콘텐츠에 고객들도 만족했다는 평이다. 업계 최초로 지하 1층에 선보인 명품관은 ▲마르니 ▲막스마라 ▲메종마르지엘라 ▲멀버리 ▲로에베 등을 새롭게 들여, 젊은 층 집객을 이끌었다. MZ세대 고객의 비중도 큰 폭으로 늘었다. 리뉴얼을 시작한 2020년 11월 대비 올 3월 2030대 매출 비중은 30% 가까이 늘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티몬(대표 장윤석)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 자릿수 인재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사실상 모든 분야로 ▲개발 ▲MD ▲기획 등 총 60여 부문이다. 특히 MD직군은 채용공고를 항시 열어두고 인재가 지원하면 언제든 채용할 계획이다. ▲콘텐츠 에디터 ▲콘텐츠 운영 담당자 ▲콘텐츠 프로모션 디자이너 등 콘텐츠 부문 인력도 채용한다.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서비스 영역확장을 위해 ▲신사업 기획 담당자 ▲서비스기획자 등의 인력을 채용하며, NPB(National Private Brand)분야의 ▲상품 품질 관리자 ▲개발 관리자 등도 채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빅데이터 엔지니어 ▲검색 서비스 기획자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담당자 등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인재를 영입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티몬은 물리적 공간 제약을 없앤 ‘스마트워크’ 체제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만큼 채용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재택근무와 거점오피수, 공유오피스 등 업무접근성을 높이고 자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아울러, 상시 인재 등록 제도인 인재풀(pool)도 운영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지난 1일부터 롯데월드타워 메인 광장에서 진행 중인 자체 캐릭터 ‘벨리곰’ 공공전시 방문자가 오픈 2주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전시는 아파트 4층 높이의 15m 초대형 벨리곰과 2m 크기의 벨리곰 6개를 설치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시작과 동시에 벚꽃 시즌 ‘인증샷 성지’로 입소문을 타며 3일 만에 50만 명이 다녀갔으며 2주 만에 방문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 굿즈샵 또한 매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상품들이 1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SNS상에서 벨리곰 게시글도 2만 건 이상 게재됐다. 같은 기간 벨리곰TV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온라인 스토어 벨리곰 닷컴 매출과 롯데월드 몰 일일 방문객이 각각 5배, 30% 이상 상승했다. 롯데홈쇼핑은 당초 17일까지였던 전시 일정을 일주일 연장해 이달 24일까지 진행하며, 전시 현장에서 벨리곰이 출몰해 관람객을 놀래키는 ‘몰래 카메라’ 이벤트 등도 계속해서 선보인다. 또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삼성물산(대표 고정석·오세철·한승환) 패션부문의 르메르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가로수길에서 미국 포크 아티스트 조셉 엘머 요아쿰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에서 르메르가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도 조셉 엘머 요아쿰의 작품이 전시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조셉 엘머 요아쿰(1890~1972)은 미국 원주민 출신의 포크 아티스트로, 짧고 늦은 경력을 가졌지만 독특한 전기룰 가졌다. 어렸을 때 서커스단에서 일했고 제1차 세계대전 동안 군인으로 프랑스로 이주했으며, 이후 기차로 미국 서부를 횡단하다 70세에 시카고에 정착해 예술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전념했다. 오직 기억으로마 200개가 넘는 풍경화를 그려낸 요아쿰은 미국 및 해외를 방문하며 보낸 유목민으로서의 삶을 작품에 담아냈다. 현재, 그의 작품은 시카고 현대 미술관, 워싱턴 국립 미술관, 피츠버그 카네기 미술관, 뉴욕 휘트니 미술관, 필라델피아 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으며 최근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첫 회고전이 열렸다. 르메르는 조셉 엘머 요아쿰의 전시를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에 이어 서울에서 세번째로 개최하며,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들을 여행하며 마주한 풍경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이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이 1년 새 6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쿠팡의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이는 21년 쿠팡의 전체 성장률인 54%보다도 15%p 높은 수치다. 쿠팡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중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상품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과 광고비 등의 마케팅을 지원했다. 또한 쿠팡의 전국 판매망을 통해 전국적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밝힌 전국 소상공인 매출이 1.7%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대조된다. 특히 작년 8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기간에 중소상공인들의 입점 품평회·마케팅 지원을 한 전북지역은 82%의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쿠팡은 ▲판매자가 제품생산에만 집중하는 거래환경 ▲광고비 부담 없는 아이템마켓 ▲투명한 수수료기반의 마켓플레이스 등을 제공해 대표 중소상공인 친화적 이커머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설명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쿠팡은 거래업체의 80% 이상이 중소상공인이며,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올해 이마트가 기후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스마트팜 채소’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13일 이마트(대표 강희석)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로메인 ▲미니 로메인 ▲스위트 로메인 ▲카이피라 ▲버터헤드 ▲프릴아이스 ▲파게로 ▲바타비아 등 총 8종의 스마트팜 채소를 선보이고, 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행사기간 동안 위 품목 중에서 1개 구매 시 20%, 2개 구매 시에는 40% 가량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가 본격적으로 스마트팜 채소를 확대하는 이유는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 속에서 물량 수급이 불안정한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팜 채소는 ▲내부 공기 순환 ▲기온 조절 ▲습도 조절 등을 통해 바깥이 아닌 내부에서 키우는 식물이다.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면 실내 환경 제어를 통해 계절이나 장소에 관계없이 연중 균일하게 좋은 품질의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팜 채소는 매년 반복되는 계절·기후 문제를 극복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작년 여름, 빠른 폭염이 진행되면서 농산물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례적으로 비가 많이 왔던 2020년과는 또 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