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는 이달 러시아 광산업체 및 건설사 등으로부터 굴착기 510대, 휠로더 15대, 스키드로더 9대 등 총 534대의 건설장비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내년 1월부터 장비 인도를 시작해 내년 1분기 중으로 러시아 현지 석탄 채굴 작업장 및 건설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만 러시아에서 125t 초대형 굴착기 21대 수주를 포함해 총 1500여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배의 판매 실적이다. 또 러시아 대량 수주 등에 힘입어 3·4분기까지 매출 약 14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약 171% 올랐다. 현대건설기계 측은 "석탄 매장량이 많은 러시아의 건설장비 시장 전망도 밝다"고 예측했다. 세계 최대 글로벌 에너지 기업 브리티시 페트롤리움(BP: British Petroleum)이 발간한 ‘2021 세계 에너지 통계 분석(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2021)’에 따르면, 세계 석탄 매장량 1조741억톤 중 약 15%에 이르는 1611억톤이 러시아에 집중 매장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구 평생학습관’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희망카페’ 4호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양천구, 희망일굼터와 장애인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동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개소한 4호점을 포함해 양천구 내에 총 4개의 희망카페 개소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카페 각 지점마다 장애인과 청년 매니저를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희망카페는 민간기업과 지자체 및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세 기관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력으로 빚어낸 결과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설비와 인테리어 등을 지원하고, 양천구청은 운영장소를 제공했으며 희망일굼터는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 및 운영관리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희망카페 개소 후에도 장애인 일자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 25일 진행된 ‘희망카페 4호점 개소식 행사’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이용선 국회의원, 현대엔지니어링 엄홍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첨단 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 공모전을 열고 지난 2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공모전에 지원한 202개팀 중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과 입선 4팀 등 총 10개 팀을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총 464명이 지원한 이번 공모전 대상은 충북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오민지씨가 차지했다. 오씨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로 이커머스 상품의 주문 수량과 폭주 시점을 예측해 물류센터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한 예측모델들을 통해 바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예측 정확도가 높고 다양한 라스트마일(배송)에 응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물동량에 기반한 물류비 책정을 연구한 인천대 이현욱씨 팀과 이커머스 상품의 물량과 수요예측을 연구한 연세대 이유림씨 팀이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팀 1500만원, 최우수 2팀 각 800만원, 우수 3팀 각 400만원, 입선 4팀 각 200만원 등 총 5100만원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배달의민족(배민)이 다음달 말부터 단건배달(배달원 1명이 주문 1건 처리) 서비스인 배민1에서 대면결제를 중단한다.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코로나 확산을 막고 안전하게 배달하기 위해 이렇게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배민1을 이용할 땐 반드시 온라인으로 미리 결제해야 하며, 음식을 받을 때 배달원을 만나 직접 결제할 수 없게 된다. 다만 배민1이 아닌 '일반배달' 서비스 이용객은 계속 대면결제를 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번 조처에 대해 “배민1 이용 시 대면결제를 하는 고객 비율은 현재도 미미한 수준”이라며 “고객과 배달원 모두 비대면 결제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 시장에 공급하는 주요 생활가전의 생산라인을 완전 가동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생활가전의 현지 생산라인을 기존 주간 생산체제에서 주/야간 생산체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급증한 미국 가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 측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격차를 더 벌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전자는 현재 세탁기, 냉장고,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오븐 등 생활가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에서 세계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0조5841억원을 기록해, '전통의 강호' 월풀의 같은 기간 매출 161억7000만 달러(약 18조9189억원)를 추월했다. 현재 월풀과의 매출 격차는 약 1조5000억원으로, 월풀은 현재 공급망 문제와 반도체 부족으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아시아브랜드가 발표한 '2021년 아시아 5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500대 브랜드 중 국내 브랜드는 24개로, 이중 식품기업은 풀무원 등 3개 업체가 포함됐다. 아시아브랜드는 2005년 홍콩에서 설립된 브랜드평가기관으로 사업 성과와 브랜드 지명도, 매체 노출도 등을 판단해 매년 아시아 500대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 평가기관은 매년 마카오에서 중화권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현장 시상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중국 본토와 근접한 하이난(해남도)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풀무원은 올해 시상식에는 참여하지 않고 상패만 받았다. 풀무원은 중국 사업 성과와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아시아브랜드 평가에서 500대 브랜드에 선정된 것이다. 풀무원 측은 "2010년 중국 북경과 상해에 '푸메이뚜어식품'을 설립하고, 2011년부터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해 진출 10년 만인 지난해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 측은 "풀무원 중국법인의 최대 히트작은 간편식 스파게티로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모든 조리가 완성되는 편리함이 중국 소비자들에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는 자동차 부품 자원 순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삼성화재애니카손사(대표 신동구)와 ‘수입차 에코(ECO) 부품 공급’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본사에서 이뤄졌다. 이날 양사가 함께 추진키로 한 에코부품 사업은 사고수리 차량에서 발생한 재활용 가능한 범퍼, 도어, 트렁크 등을 재유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를 통해 신규 자원 사용과 폐기물을 감축해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원 순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부품 매입, 최종 재생부품 검수 및 공급 등 사업 프로세스 전반을 구축, 운영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피드메이트가 폐기 또는 사고 처리된 수입차 부품을 매입하고, 상품화공장에서 작업을 거친 재생 부품에 대한 최종 검수를 진행한 후 삼성화재애니카손사로 공급하는 것이다. 이렇게 탄생한 에코부품은 삼성화재 에코 특약에 가입한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스피드메이트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시범 운영을 시행한 이후 적용 차종 및 상품화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이 렉키로나에 대해 조건부 사용허가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약품관리국(DIGEMID)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페루에서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은 이곳의 품목 허가를 받아야 한다. 렉키로나는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7월과 8월, 렉키로나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또 지난 9월과 11월에는 각각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유럽으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얻어냈다. 현재 국내에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 11월18일 집계 기준 130개 병원 2만3781명 환자에게 투여되며 국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정부 측은 “렉키로나를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의 경중·중등증 환자에게도 투여할 예정이”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렉키로나의 승인이 관심을 받는 것은 셀트리온이 기나긴 부진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명재)이 고객의 보험 가입 편의성을 높인 ‘질병 인수·심사(U/W) 자동화 시스템’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도입된 질병 인수심사 자동화 시스템은 가입자에게 고지 대상 질병정보를 제공하고, 설계담보별 사전심사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해당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는 전 질병에 대한 사전심사는 자동심사와 연계돼 보험서비스(상품) 설계부터 인수·청약까지의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롯데손보는 시나리오 기반의 자동심사를 활용해 고객의 가입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방침이다. 해당 시스템은 언더라이팅의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종합적인 판단을 돕는 심사지원 편의기능을 통해 언더라이터가 고난도의 심사 건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시스템이 축적한 질병데이터를 향후 인수기준 정교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대면영업의 비중이 여전히 큰 보험업 현장에서 질병 인수심사 자동화시스템 도입은 디지털 전환(DT)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손보는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부터 다양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구체화해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효성(대표 조현준·김규영)이 서울시 마포구 소외계층을 위해 20kg짜리 백미 500포대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효성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16년간 매년 마포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달한 사랑의 쌀은 마포구청을 통해 총 50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효성 측은 "1사(社)-1촌(村) 자매 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매해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 주민에겐 품질 좋은 국내산 쌀을 전달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걸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엔 마포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3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내달 1일 연말을 맞이해 효성은 마포구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4000만원을 기부하고, 7일엔 마포구 취약계층 1500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