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My택배, WON하는 대로 배송부터 조회까지!’ 이벤트를 내달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은 지난달 27일 택배 예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종합택배플랫폼을 제공하는 우리WON뱅킹‘My택배’서비스를 출시한 것에 뒤이은 행사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에서 ‘My택배’를 이용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븐일레븐 모바일 쿠폰 3000원권(2000명)을 제공하는 행사다. 택배를 보내는 모든 이용고객에게는 배송비 3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WON뱅킹에서 별도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My택배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중고거래 활성화 등 급증하는 개인 간 택배 수요 트랜드에 맞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그간 주간과 야간에 해왔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모니터링'을 주말에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니터링은 고객정보와 의심거래정보 등 거래 데이터 필터링 작업으로 의심거래와 정상거래를 구분하는 안티(Anti)-피싱 플랫폼을 활용하는데, 주간과 야간 모니터링를 강화한 이후 주말을 이용한 범죄 시도도 늘어난다고 보고 이처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신한은행은 밝혔다. 이를 위해 은행업무 경력이 있는 직원을 신규 채용해 사전 교육한 뒤, 이달 말부터 주말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새로운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고, 내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영업시간 이후 야간 모니터링을 시작했고 324명의 34억원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이상금융거래 탐지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새로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도입될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이 자산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더욱 안전한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영국 금융그룹과 손잡고 부동산 공동 투자를 위해 긴밀히 협조키로 하고, 향후 협력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23일 영국의 로이드뱅킹그룹과 이같은 내용의 투자은행(IB, Investment Bank) 부문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로이드뱅킹그룹이 진행하는 부동산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에 선택적으로 공동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부동산 신디케이트론이란 여러 명의 투자자가 부동산 전문가의 경험을 동원해 공동으로 부동산 투자 및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을 뜻한다. 국민은행은 글로벌 금융기관인 로이드뱅킹그룹과의 이번 협력을 해외 금융시장 확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로이드뱅킹그룹은 협약을 통해 아시아계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영국 내 시장 지위를 확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선진국 IB 거점을 활용해 북미, 유럽, 호주 시장까지 활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에너지ㆍ발전뿐만 아니라 부동산 및 민관협력사업(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등 실물 자산 위주의 다양한 섹터까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지난 2012년 싱가포르에 첫 진출한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파리바게뜨가 현지에서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브랜드의 가장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 플래그십 '파리바게뜨 아이온 오차드(ION Orchard)점'을 오픈했다. SPC그룹은 23일 싱가포르 아이온 오차드몰에 이같이 파리바게뜨 아이온 오차드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싱가포르의 문화 중심지이자 번화가인 오차드 지역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아이온 오차드 몰' 지하 1층에 281㎡, 70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SPC그룹은 아이온 오차드점을 싱가포르 파리바게뜨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기존 파리바게뜨 매장과 차별화해 특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SPC그룹이 자체 개발한 토종효모와 토종 유산균을 혼합한 발효종인 '상미종'으로 만드는 '시그니처 브레드' 3종을 싱가포르 최초로 선보인다. 또 브런치 메뉴는 물론 채식주의자와 어린이 전용 메뉴 등 22종의 '올-데이 다이닝' 메뉴를 판매한다. 이밖에도 SPC그룹의 프리미엄 티 브랜드 '티트라'의 차를 활용한 맥주 칵테일도 제공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맥도날드는 바삭한 식감과 시나몬 슈가가 특징인 ‘츄러스’를 출시하고 해피 스낵 라인업에 포함한다고 23일 밝혔다. 맥도날드 ‘츄러스’는 지난 2015년 첫 한정 판매 당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이례적으로 연장 판매가 진행됐던 인기 디저트다. 다양한 메뉴와 환상적인 꿀조합으로 소셜미디어 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맥도날드는 츄러스와 아메리카노(M)를 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츄러스 콤보’도 선뵌다. 맥도날드의 해피 스낵 신메뉴인 ‘츄러스’는 1500원에, 함께 출시되는 ‘츄러스 콤보’는 할인가인 3200원에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12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츄러스 콤보’의 경우 배달 서비스와 휴게소 내 매장에서는 주문이 불가하다. 한편 맥도날드의 ‘해피 스낵’은 버거와 사이드 메뉴부터 디저트까지 대표 인기 스낵들을 하루 종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미약품이 로슈의 계열사 제넨텍에 2016년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 혁신신약 ‘벨바라페닙’의 우수한 병용 요법 치료 효과가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 또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 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을 1일 1회 복용하는 용법의 우수성도 입증됐다. 한미약품은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2021 유럽종양학회(2021 ESMO Virtual Congress)에서 벨바라페닙과 포지오티닙 등 한미약품이 개발해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신약들의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ESMO에서 발표된 벨바라페닙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의 김태원 교수 주도로 진행된 임상으로, RAF 또는 RAS 돌연변이가 있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MEK억제제(코비메티닙)를 병용 투여한 1b 임상을 통해 진전된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는 내용이다. 총 118명의 환자가 참여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병용요법의 내약성은 우수했고 안전성 또한 각 개별 약제의 안전성과 일치했다. 무엇보다 NRAS와 BRAF 흑색종 그리고 BRAF class 2/3(비정형) 변이 암 모두에서 고무적인 항종양 효과를 보였다. 항종양 활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와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1’에서 주요 상을 휩쓸었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올해 41회째 시상식이 열렸다. IDEA는 매년 산업디자인 분야에 크게 기여한 제품 디자인을 선정해 수상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권위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48개 상을 받았다. 은상 7개, 동상 3개, 본상 38개로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에어’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초고화질(8K) TV ▲요리 솔루션 ‘스마트싱스 쿠킹’ ▲제품 조형 선호도 연구 ‘디자인 프레임’ ▲미래 스마트폰과 로봇 콘셉트 디자인 등이 은상 수상작이다. LG전자는 무선스크린 ‘스탠바이미’로 금상을 수상했다. ‘스탠바이미’는 시청하는 자세에 따라 화면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원하는 장소로 이동해서 보기도 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동상 4개 ▲본상 5개를 차지했다. LG 스탠바이미는 무빙스탠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 고객이 올 들어 8초에 1명꼴로 늘어나며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총 가입자수가 1700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2834만명)의 60%가 이른바 '카뱅'을 쓰고 있는 셈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기준으로 자사의 카카오뱅크를 쓰는 총 고객 수가 1717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카카오뱅크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1502만명, 모임통장 등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215만명을 각각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간 실사용자 수(MAU)는 1400만명으로 금융 앱 부문 1위다. 재방문 비율은 80%, 탈퇴 고객 비율은 0.7%로 각각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이른바 스마트폰에 익숙한 중장년층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올해 새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의 약 50%가 40대 이상이었다. 카카오뱅크는 초기에는 대부분이 2030세대 층이었는데, 이후에 꾸준히 연령층이 높아지면서 연령층으로 고객 기반이 확대된 셈이다. 2017년 7월과 2021년 8월 기준 연령별 계좌 개설 고객 비중을 살펴보면, 40대 비중은 21%에서 24%로, 50대 이상 비중은 9%에서 16%로 각각 늘어나는 등 전 연령층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함께 이집트 남부 룩소르~하이댐 구간(224km) 철도 현대화사업에 약 3억1225만달러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EDCF와 수은자금(EDPF)이 함께 제공되는 된다. EDPF(Economic Development Promotion Facility)란 개발도상국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양국 경제교류 증진을 촉진하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도입한 것이다. 이번 지원은 수은이 금융시장에서 차입한 자금을 재원으로 활용하되, 정부의 재정보조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대형 인프라사업에 저리 및 장기의 금융을 제공하는 자금이다. 총 투입 자금은 3억1225만달러로, EDPF는 인프라 부문에 6064만달러, EDCF는 신호·통신 시스템 현대화에 2억5161만달러를 각각 투입된다. 이집트 철도 현대화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3단계로 추진 중인 이집트정부의 최우선 국책사업이다. 수은이 지원하는 부분은 전체 노선(962km)중 최남단에 위치한 마지막 224km 구간으로, 해당 구간 완공과 함께 전체 노선 현대화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구간은 룩소르 신전, 왕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중소형 협력사에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 이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ESG경영의 큰 축이 본사뿐만 아니라, 관련 협력사들까지 이른바 'ESG 체인'을 만들어야 제대로 달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은 22일 올해 말까지 중소 협력사를 위한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 비대면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SG 프로그램'은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체계 확립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사업이다. 전 세계적 화두인 ‘ESG’ 경영 패러다임을 국내 중소 협력사가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개별 사업영역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전략(E), 인권·노동·안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S),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G) 등 ESG 경영에 대한 개념과 우수 사례를 안내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근 ESG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덕분에, 참여 의사를 밝힌 중소 협력사는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