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구도일 캐릭터 앞세워 `콘텐츠 IP` 성장 지원

2012년 업계 최초 도입한 캐릭터 '구도일' 광고
캐릭터 마케팅, 프로모션 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접점서 널리 활용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국내 콘텐츠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쓰오일과 콘진원은 중소기업 유망 콘텐츠의 유통, 홍보, 공동기획 등 콘텐츠 지적재산권(IP)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안종범 에쓰오일 사장은 체결식에서 "콘텐츠 산업은 무형의 IP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성공적인 콘텐츠 협력 사례를 만들기 위해 회사가 가진 채널과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에쓰오일은 지난 6월 콘진원의 콘텐츠 IP 콜라보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2023 IP 라이선싱 빌드업'의 플랫폼사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에서 '구도일'의 매칭 캐릭터 IP로 덜 익은 찹쌀도넛 모티프의 캐릭터 '도우도우'가 선정됐다.

 

지난 16일까지 진행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서 함께 콜라보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또 올해 10월에는 '구도일과 도우도우 콜라보 3D 애니메이션'을 유튜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캐릭터 '구도일'을 광고, 캐릭터 마케팅, 프로모션 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접점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트렌드와 장기 비전에 맞춰 캐릭터의 역할과 정체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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