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신입사원 환영합니다"...'2021년 신입·경력 공개채용'

공정한 채용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
2019년부터 도입된 AI 역량검사도 유지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KT&G(대표 백복인)가 '2021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접수는 KT&G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대졸 신입과 경력사원은 오는 30일, 고졸 신입사원은 29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6급·원급 전형과 10급 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6급·원급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경영관리·기획 ▲부동산 ▲정보기술(IT) ▲제조 ▲원료 ▲연구개발(R&D) 등으로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10급 전형은 영업직과 생산직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전국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2022년 2월)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 채용은 일반전형과 8급 전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전형은 재무, 마케팅, IT 등을 포함한 총 9개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가 대상이다. 8급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3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제조와 원료 분야로 구분해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분야별로 서류전형▶실무면접▶임원면접 순으로 이뤄지며 1월 채용신체검진을 거친 후 최종합격자는 2월 이후 입사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공정한 결과를 위해 나이와 출신지역 등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절차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AI 역량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KT&G는 지원자들에게 채용 관련 PR 영상을 제공한다. 직원의 일상 브이로그를 통해 회사를 소개하고 취업컨설팅 전문 유튜브 채널 '캐치TV'와 협업해 인사 담당자와의 질의·응답(Q&A)으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KT&G를 함께 이끌어 갈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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