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더 프레임’에 클림트 작품 품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생활의 품격을 더한 TV 에 예술을 담는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Belvedere Museum, 이하 벨베데레)과 손잡고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예술작품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벨베데레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미술관 중 하나로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18세기 초 완공 후 왕가의 여름 별장으로 쓰이다 1781년부터 공공 미술관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벨베데레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키스(The Kiss)’, ‘유디트(Judith)’,  에곤 실레(Egon Schiele)의 ‘죽음과 소녀(Death and the Maiden)’ 등 벨베데레의 대표 작품 17점을 더 프레임의 ‘아트스토어’에 추가했다.

더 프레임 전용 작품 구독 서비스 앱인 ‘아트 스토어’는 이번에 추가된 벨베데레뿐 아니라 오스트리아 알베르티나,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전세계 40여 개 국의 유명 미술관과 협업해 1500점에 달하는 작품을 4K 해상도의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부사장은 “벨베데레와의 협업으로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을 집안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미술관,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나만의 홈 갤러리를 집안에서 즐기는 기쁨을 드리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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