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첼니 클라스루트)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 공간인 ‘맥심 플랜트’ 오픈 4주년을 기념해 매장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마련됐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맥심 플랜트에서 제조한 음료 또는 원두를 구매한 고객은 맥심 플랜트에서 사용한 커피 마대자루를 재활용해 만든 코스터(컵받침)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서 증정하는 코스터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파울로앤수니’와 협업한 친환경 제품이다. 실제 사용한 커피 마대자루를 재활용했다. 여기에 10단계의 섬세한 공정을 거쳐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코스터로 제작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맥심 플랜트는 지난 2018년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오픈했다. 지난 4년간 약 70만명의 누적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플랜트는 동서식품이 지난 반세기 동안 쌓아온 커피 전문성을 선보이는 공간인 동시에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윤열현·편정범)이 30년 넘게 시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온 광화문글판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메신저 백을 오는 28일까지 교보핫트랙스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Nukak)’과 협업해 제작된 메신저 백은 광화문글판 폐현수막을 재가공해 만들어 모양이 같은게 하나도 없으며, 가방끈은 자동차 안전벨트를 활용, 겉감에는 100% 방수 소재를 사용했다. 친환경 가치는 물론 태블릿 PC와 15인치 노트북이 수납되는 사이즈로 데일리백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며, 키홀더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편의성까지 더했다. 가방에 쓰인 모든 소재는 세척, 살균 등 엄격한 품질 및 공정 관리를 거쳤다. 교보생명은 교보핫트랙스 주요 구매층이 MZ세대임을 확인 후 가치 소비를 MZ세대에게 보다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누깍의 동인 모델 대비 판매 가격을 낮췄다. 메신저백 수익금은 환경단체에 기부해 기부금 모두 국내 초등학교 내 학교 숲을 조성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광화문글판이 지속 가능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지구를 위한 착한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길을 만들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버려지는 폐유니폼을 재활용해 11인치 태블릿 파우치로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태블릿 파우치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유니폼과 같은 색상의 색동을 포인트로 디자인했으며 향후 고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경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사 특성상 유니폼을 착용하는 직종은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정비사, 공항 직원 등 약 8000명으로 연간 폐기되는 각 직종 유니폼은 3만 여벌이다. 이번 태블릿 파우치 제작은 해마다 폐기·소각되는 유니폼을 재활용해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업사이클링 상품 아이디어 및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최석병 아시아나항공 ESG TF 차장은 “주변에서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는 것은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ESG경영에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이번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ESG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모범규준을 채택, ESG 경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ESG 경영 초석 마련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이 환경 캠페인 ‘친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환경 교육키트를 전달했다. GS리테일의 ‘친구’ 환경 캠페인은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캠페인을 위해 참여한 시민 캠페이너 1000명은 평소 입지 않는 옷 6000점 이상을 기부했다. 기부된 옷은 아름다운가게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인 에코파티메아리를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됐다. 이번 ‘친구’ 캠페인을 계기로 소나무 약 8454그루를 심고, 탄소 20톤을 절감하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기부된 옷 중 약 4000점은 업사이클링한 후 교육과 돌봄의 공백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0명에게 환경교육용 키트로 제작하여 전달했다. 나머지는 참여한 시민 캠페이너에게 ‘나만의 업사이클 제품’으로 나눠주었다. 이번 환경 교육키트에는 아이들이 재미있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업사이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셔츠 및 남방, 면티셔츠를 활용한 캐릭터 낮잠 쿠션, 멸종위기 동물엽서, 다회용 빨대 세트, 환경교육 동화책 등이 포함됐다. 시민 캠페이너는 SNS에 친환경적인 활동을 ‘#친환경으로지구구하기’로 인증했다. ‘9가지 친환경 미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이 락앤락·투썸플레이스 등 친환경 소셜벤처 ‘K.O.A’와 함께 버려지는 플라스틱 4.9t으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패딩 목도리와 다회용 박스 출시를 통해 탄소 중립에 앞장선다고 26일 밝혔다. 제품은 펀딩 플랫폼 ‘와디즈’서 오는 27일 선공개되며 판매는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출범한 ‘탄소ZERO 협의체’의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다.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나온 폐플라스틱컵 52만개(약 4500㎏)와 락앤락 제품 공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플라스틱 400㎏을 일상에 꼭 필요한 패딩 목도리와 다회용 박스로 업사이클링했다. 이 과정에서 CJ대한통운 측은 “고객사인 락앤락과 투썸플레이스 사업장에서 나온 폐플라스틱을 회수하고 전체 프로젝트를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했다. 업사이클링에 사용된 1회용 플라스틱컵 52만개는 모두 CJ대한통운의 ‘친환경 순환물류 시스템’을 통해 수거됐다. CJ대한통운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투썸플레이스 수도권 직영매장 50개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C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수달과 함께 그린 행복’ 플라스틱 업사이클 캠페인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고객의 투명 폐페트병(7개 이상)을 기부 받는다. 점포별로 참여 고객 선착순 300~500명에게 현대백화점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에 수거한 투명 폐페트병을 세척·선별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중 업사이클 굿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한명당 2000원씩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한다. 이를 사회적 기업인 ‘터치포굿’을 통해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수달의 서식지 보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한강에 돌아온 수달의 배설물에서 플라스틱 등이 검출됐다는 소식을 접해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달이 안전하게 살고,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가 보드게임 ‘부루마블’ 제작사인 씨앗사와 손잡고 폐플라스틱 카드 자재를 새활용(Up-Cycling)한 친환경 보드게임 ‘부루마블 옐로우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샘플카드, 판매 중단 카드 등 폐기 예정인 플라스틱 카드 자재를 보드게임 ‘부루마블’에 사용하는 29장의 ‘씨앗증서’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버려지는 물품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해 ▲주사위 ▲건물 ▲말 등의 게임용품도 종이, 나무 등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해 친환경의 의미를 더 했다. 특별 한정판인 ‘옐로우 에디션’이라는 이름은 KB금융그룹의 상징색인 노란색과, 운동 경기에서 경고의 의미로 사용하는 ‘옐로우 카드’가 연상되도록 했다. 또 환경 문제가 경고 수준에 있음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이 상품은 15일부터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서 365개 한정 판매되며, 판매대금 전액은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카드 자재를 새단장해 친환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판매금액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라며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위니아딤채는 폐플라스틱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플라스틱 방앗간’에 가전제품을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폐자원의 순환 실천·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위니아딤채가 기증한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제품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문을 연 ‘플라스틱 방앗간’과 노플라스틱선데이의 자원순환 복합문화공간 ‘그린워커스’에서 사용된다. 폐플라스틱 가공‧재생산을 비롯, 매장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위니아 스마트 패키지(일체형 세탁건조기) 제품은 폐플라스틱 재가공을 위해 꼭 필요한 세척과 건조 과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니아딤채 최지혜 브랜드 마케팅 담당은 “환경 이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 플라스틱 방앗간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제품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지난 6일 신세계(대표 차정호) 센텀시티점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재생산한 업사일클링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진행됐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고 부산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여름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전국 7개 점포에서 약 5t가량의 페트병을 수거했다. 이후 수거된 페트병은 플라스틱 폐자원을 재생해 상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 ‘우시산’과 협업으로 친환경 이불로 재생산됐다. 이렇게 재생산된 이불은 총 570채이며, 이는 부산·경남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진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은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다양한 ESG 활동은 물론 사회적 기업, NGO 등과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넓혀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세계 센텀시티 김선진 점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사회적 기업 '우시산' 변의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은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 'PLA-X'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PLA-X 패키지를 활용해 진행된다. 이 패키지는 소비자가 보낸 플라스틱 뚜껑에서 재탄생한 업사이클링 친환경 가위와 플라스틱 빨대와 뚜껑을 모을 수 있는 미니 반납함으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가 모은 빨대와 뚜껑은 남양유업이 수거해 서울새활용플라자 소재은행 등에 기부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남양유업은 지난 9월 한 달간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100분을 선정해 'PLA-X' 활동을 체험해 보는 '플라-엑스단' 1기를 운영했다. 이달 2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플라-엑스단' 참여 소비자를 지속 확대해 플라스틱 저감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친환경 활동의 인식 개선과 생활화를 위해 PLA-X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하는 자원 순환 캠페인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버려지는 옷이나 플라스틱병에 별도로 가공 및 디자인 과정을 거쳐 새롭게 그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플라스틱병을 세척 후 다시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