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합심해 생명이 위독한 중증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6일(토) 새벽 6시쯤, 화상으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신속한 병원 간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강원도 삼척시 정하동에서 난 차량화재로 안면부 및 기도에 화상을 입은 30대 남성은 삼척의료원으로 이송되었고 병원에서 심정지가 올 정도로 위급한 상황으로, 1차 처치 후 전문 치료를 위해 서울 한강 성심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의료진은 강원도 내 이송병원을 선정하려하였으나 여의치않아 약 300km 떨어진 서울의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상황을 설명했고, 소방은 환자의 위급한 상태를 고려하여 의료진이 탑승하는 소방헬기(Heli-EMS)*를 활용하여 이송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 Heli-EMS(Emergency Medical service): 중증 응급환자 발생으로 119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 119상황실은 환자 증상을 확인 후 119구급대를 먼저 출동시킨다. 119구급대는 현장에서 환자 상태 및 상황을 확인 후 필요시 헬기를 요청, 헬기는 협력병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 김회언 정익회)은 올해 두 번째 사내 본부별 릴레이 봉사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이촌 한강공원 일대 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한 한강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 건설본부 임직원 20여 명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촌 한강공원 내 시설물 정비, 체육 시설물 점검 보수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HDC현대산업개발의 개발영업본부 한강 ‘줍깅’에 이은 두 번째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주기적인 사내 본부별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건설본부 직원은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본사가 있는 용산 근처이자 자주 방문하는 이촌 한강공원의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의미 있다.”라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ESG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지역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쌀 기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26일 오후 서울 시내 25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화재 때 작동해야 하는 비상벨은 물론 안내방송도 없었고, 내부에서 스프링쿨러도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었던 어처구니 없는 화재가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발생한 것이다.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상황을 파악 중이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12시34분 경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25층짜리 고층 아파트 7층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당시 7층 아파트에서 거주하던 40대 여성은 아파트 안에서 숨졌다. 불이 나자 주민 60여명이 옥상 등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이중 12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으며, 구조 주민 가운데 4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문제는 화재 발생 이후 주민 안전확보를 위한 대응절차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먼저 화재가 발생하면 열 감지에 따라 스프링쿨러가 작동해야 하는데, 주민들 발언을 종합하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한 주민은 "불이 났는데도 스프링쿨러가 작동을 안 했고, 경보기도 내가 직접 눌렀으며, 이웃 주민 대피도 문을 두들겨 대피시켰다"고 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쌍용건설(대표 김석준) 자사 브랜드 ‘더 플래티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집중 공급이 시작됐다. ‘더 플래티넘’은 서울, 수도권, 광역시를 중심으로 총 14개 단지, 약 8,100가구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반분양 3,876가구를 포함, 총 14개 단지·8,079 가구를 공급하며, 이중 60%(4,829가구)는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대전·부산·울산 등 주요 광역시에 공급되는 2,739가구를 합치면 약 94%가 대도시에 몰려 있다. 지난 1월 서울과 부산에 공급한 ‘더 플래티넘’ 아파트는 청약 1순위로 마감되며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 ‘송파 더 플래티넘’은 2,599:1의 높은 경쟁률을,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는 1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용건설은 이번년도 상반기에 3월 ▲대전 읍내동 지역주택조합 745가구(일반분양 257가구), 5월에는 ▲김해 삼계동 아파트 252가구(252가구) ▲부천 괴안 3D 재개발 759가구(237가구) ▲경남 밀양 내이동2차 아파트 259가구(259가구), 6월 ▲부산 범일동 주상복합 274가구(27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 ▲7월 울산 우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제24회 동계올림픽이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눈과 얼음의 대축제',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라는 기치 하에 91개 나라, 2천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 15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스포츠 정신을 빛낸다고 한다. 스포츠 정신은 공정한 경쟁, 반칙이 없는 겨루기라는 점에서 하계와 동계올림픽을 기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당초 근대 올림픽의 시발은 프랑스 청년들의 사기를 높이자는 뜻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운동 마니아 였던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은 전쟁에 치진 프랑스 청년들의 신체를 단련하고 국민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운동경기를 구상했다고 한다. 이를 확대해 스포츠를 통한 인간의 완성, 국제평화의 증진을 목표로 근대 올림픽이 지난 1896년부터 시작돼 1,2차 세계대전상황시 빼고는 빠짐없이 매 4년마다 각국에서 열렸다. 우리도 지난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에 이어 30년 후인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지난 2008년 하계올림픽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은 서울, 인천, 부산 3개 지역 아름다운가게에서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는 앞서 동국제강이 물품 재활용을 통한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05년부터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해당 행사는 전 계열사가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임직원 기증 물품을 판매하고, 임원 애장품 임직원 경매 이벤트 'DK옥션'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한다. 동국제강은 지난 10월 말부터 약 3주간 서울 본사를 포함한 4개 사업장 3개 계열사로부터 모은 기증 물품 8425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증품은 아름다운가게 안국점·동인천점·해운대점을 통해 판매한다. 동국제강 측은 "판매 수익금으로 방한 용품, 식료품 등이 담긴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제작해 설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과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임원 애장품 경매 ‘DK옥션’을 통해 발생한 808만원의 수익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희귀 난치성 질병을 겪고 있는 환아의 수술이나
한국재난안전뉴스 관리자 기자 | DL건설(조남창)은 서울과 대구에서 9월 이후 2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기존 재건축 혹은 재개발과 달리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주택을 소규모로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면 철거를 전제로 하는 재건축·재개발의 대안으로 2012년부터 시작돼 서울 중랑구(면목동)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1호 조합이 나온 바 있다. DL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석관동 332-72번지 일원의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540억원에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8559㎡ 부지에 202세대,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규모의 주거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약 25개월이다. 석관 1-3구역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HOUSE’를 적용할 예정이다. C2 HOUSE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서울 석관동 일대는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현재 1-7구역 또한 최근 주민 동의율 80%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은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상생 교류 플랫폼 ‘상생상회’와 손잡고 지역 농가·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와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는 서울시 상생상회에 입점된 중소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과 위생·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대백화점은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상품 등록과 함께 전문 스튜디오를 통한 상품 촬영, 셰프와 협업한 ‘투홈 매거진’ 스토리텔링 콘텐츠 운영 등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전통주를 판매한다. 전통주는 과수화상병(화상균에 의해 과수가 타들어가는 병)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충북 충주시의 사과를 이용해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강원도 홍천군 양조장에서 생산했다. 내달에는 현대식품관 투홈 내 농·특산물 200여개 상품을 농가에서 바로 배송해주는 ‘동행마켓’을 숍인숍으로 론칭하고 월 2회 이상의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내년까지 동행마켓 내 상품수를 1000개 이상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기후 변화가 아니라, 이제는 기후 위기입니다." 서울시는 내일(1일) '기후위기 시대, 서울의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 시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서울시민회의를 진행하면서 관련 아이디어 497개를 받았다. 이중에서 실현가능성, 참신성, 파급력 등을 고려해 우수제안 25개를 골랐고, 모바일 투표를 통해 '탄소 중립' 아이디어를 11개로 추렸다. 이중에서 토론과 시민 투표를 통해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하고 실제 정책 수립 시에 활용할 계획이다. 선정된 최종 제안은 △차고지 증명제 도입 △쓰레기 없는 하루 등 캠페인 강화 △서울형 이에스지(ESG) 참여 확대 및 조례 제정 △서울시 친환경 가게 인증제 실시 △비대면 빈병 회수기를 설치해 편리하게 재활용 및 현금화 △탄소 중립 및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한 학교 교육 및 홍보 △녹지 숲 총량제를 실시해 재건축과 재개발 시 훼손된 만큼 다른 지역에 대체 숲 조성 △물건에 재활용(리&업사이클)에 대한 등급 표시 △교육 및 체험의 기회 확대와 인센티브 제공 △건물에 탄소 배출 등급 표시 의무화 △물티슈의 재질을 친환경 종이 재질로 변경 등이다. 시민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