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산하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상장사 974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종합 등급 A를 받은 HMM은 올해 한국ESG기준원이 평가기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상향ㆍ강화함에 따라 등급이 하락한 기업이 많았음에도 전년과 같은 수준의 등급을 받았다. 특히 3가지 분야 중 환경 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단 9개 회사만 부여받아 상위 1% 기업에 이를 정도다. (최고등급인 S등급 기업은 없음) 환경 분야의 A+ 등급은 그동안 HMM이 글로벌 수준에 발맞춰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물류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평가됐다. HMM은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후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1년에 2008년 대비 약 57%를 감축한 데 이어, 2030년까지 약 70% 감축을 추진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강구영)에서 제작한 소형민수헬기(LCH) 양산 1호기가 제주도의 오랜 숙원이었던 닥터헬기로 선정되어 11월 29일 출범식을 가지고 12월 1일 정식운항을 시작했다. 1일 한국항공우주산업에 따르면, LCH 양산 1호기는 응급환자 이송뿐 아니라 응급처치까지 가능하도록 첨단 의료장비를 장착해 도내에서 발생한 중증 응급환자를 제주한라병원으로 후송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위탁 운용하고 글로리아항공이 운항을 담당한다. 제주지역 닥터헬기 배치는 전국 8번째 사례로 도서 및 산간 지역과 해상 사고 등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제주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CH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추진하는 민군 헬기 통합개발과제를 통해 KAI와 에어버스 헬리콥터스(AH)가 공동으로 유럽항공청(EASA)의 기준에 따라 설계·제작한 4.9톤급 민수헬기다. LCH는 AH의 H155B1 헬기를 기반으로 메인기어박스, 조종실, 캐노피 등에 최첨단 기술과 국산화 품목을 적용해 개발됐다. KAI는 2019년 LCH 초도 비행을 마치고 2021년 유럽항공청(EASA)과 국토교통부 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24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로부터 ‘A-‘(안정적)를 받아 기존 ‘BBB’였던 기업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한기평 공시 자료에 따르면, ①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시장지위 확보, ② 업황 변동에 대응 가능한 우수한 재무구조와 충분한 재무완충력 보유, ③ 수급 악화로 실적 저하 예상되나,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글로벌 얼라이언스 멤버로서의 안정적인 시장지위와 풍부한 재무완충력을 기반으로,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 저하에도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HMM은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유가 상승 등 매출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컨테이너 시황 강세, 수익성 개선 노력, 주요 화주 영업 강화 등을 통해 누적 영업이익률 57.7% 달성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15조589억 원, 영업이익은 8조6867억 원, 당기순이익은 8조6701억 원으로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는 18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2022년도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학회는 아울러 '항공우주시대의 인적요인 활성화 방안, 팬데믹 이후 항공분야 발전, 항공종사자 피로관리'라는 주제로 전국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을 개최해 항공안전문화의 도약을 위해 전국 대학(원)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항공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학술적 의견과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극동대, 배재대, 인하공업전문대, 전남대, 초당대, 청주대, 한국교통대, 한서대, 한국항공대 등 전국대학에서 항공 관련 전공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학술논문 발표가 이뤄졌다. 대학생부에서 ▲대상은 김성민(한국교통대), ▲최우수상은 이윤서팀(청주대)과 윤성민(한서대), ▲우수상은 박서연(인하공업전문대), 정서원팀(초당대)과 서욱재(한국교통대), ▲장려상은 이선우팀(한국교통대), ▲특별상은 곽효신팀(한국교통대)이 상을 받았다. 대학원부에서 ▲대상은 김성중, 이상수(전남대/항공대), ▲최우수상에는 김정민, 윤호재(한국교통대), ▲우수상에는 김희진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11일(금) 대전하우스에서 직원 가족을 초청해 ‘2022 LIG넥스원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패밀리데이’는 직원 사기 진작을 통해 소속감을 강화하고 직원 가족의 일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었다. 매년 사업장별로 시기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LIG넥스원의 ‘가족친화’ 경영철학이 반영된 대표적 기업문화로 자리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도 패밀리데이 행사가 전면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대전하우스에서 먼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직원과 부모, 배우자, 자녀 등 140여 명이 참가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에서 Global Top-Tier로 성장한 LIG넥스원에 대한 가족들의 이해를 돕고 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氣 살리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사원증 증정, 환영마술쇼, 빼빼로 이벤트, 캐리커처, 가족사진 촬영 등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가족들에게 자신이 근무하는 사무실 및 시설을 공개할 수 있고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노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등에 따른 경기침체 속에 겨울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에 식자재를 기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10일 공단 노사에 따르면, 이용표 이사장과 박철구 노조위원장 등 공단 노사 대표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홀트복지타운에 식자재를 기부하는 등 3곳의 사회복지기관에 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용표 이사장은 “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안전과 함께 국민 모두의 행복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승강기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철구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정성으로 기부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마음이 전달해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전국 건물의 승강기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관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을 통합해 지난 2016년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은 3분기 매출이 5조1062억 원으로 전년동기(4조164억 원) 대비 1조898억 원 증가(27.1%)했으며, 영업이익은 2조6010억 원으로 전년동기(2조2708억 원) 대비 3302억 원 증가(14.5%)했다고 8일 발표했다. 또한 당기 순이익은 2조6053억 원으로 전년동기(2조2998억 원) 대비 3055억 원 증가(13.3%)했다고 밝혔다. HMM은 올해1~3분기 누적 매출은 15조589억 원, 영업이익은 8조,867억 원, 당기순이익은 8조6701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유가 상승 등 매출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컨테이너 시황 강세,수익성 개선 노력, 주요 화주 영업 강화 등을 통해 누적 영업이익률 57.7% 달성했다. HMM은 향후 안정적인 선대 포트폴리오 구축,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디지털 고도화 등 지난 7월 발표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이행함으로써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아갈 방침이다. 향후 전망에 대해 HMM은 4분기에는 주요 서방 국가의 엔데믹 전환 이후 서비스 부문으로의 소비 이전, 금리 인상에 따른 구매력 감소, 대형 소매업체들의 재고 증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기아(대표 최준영 송호성)는 'EV6 GT-라인'이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MS)'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50'(이하 Q4 e-트론)에 크게 앞섰다고 23일 밝혔다. AMS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EV6 GT-라인과 Q4 e-트론 2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V6 GT-라인은 7가지 평가항목 중 '편의' 부문을 제외한 6가지 항목에서 우위를 점하며 종합점수 648점으로 604점에 그친 Q4 e-트론을 44점 차로 크게 앞섰다. '편의' 항목에서의 점수 차이는 단 1점(EV6 GT-라인 110점, Q4 e-트론 111점)이다. EV6 GT-라인은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 가운데 가속 성능, 반응성, 충전, 전비 효율 등에서 우위를 점하며 16점 차(103점)로 크게 앞서 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차그룹(대표 최준영 송호성)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내 가장 많은 48개 회원국을 보유한 유럽 지역 표심 공략에 속도를 낸다. 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송호성 기아 사장은 23일 세르비아, 알바니아, 그리스 등 유럽 3개국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송호성 사장은 5박 6일 일정으로 세르비아, 알바이나, 그리스 등 유럽 3개국 정부의 주요 인사들을 접견하고,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송호성 사장은 한국이 짧은 기간에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룬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과 선진국 간의 교량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디지털 격차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부산엑스포 개최 역량과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은 한국 제2의 도시이자 항구도시로서,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교통 물류의 허브임과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관광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 다수의 대형 국제 행사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박람회 개최의 최적의 도시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강구영)은 사천 본사에서 경남도, 30개 협력사와 함께 경남 항공우주분야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AI를 포함한 경남도, 협력사는 △자금지원을 통한 협력사 금융부담 해소 및 성장활력 촉진 △고용안정을 통한 협력사 신규인력 유입 활성화 및 인력난 해소 △경쟁력 강화를 통한 근무환경 개선 및 생산 효율성 강화에 함께 노력한다. 자금지원의 일환으로 장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한 상생자금 이자지원과 경영위기 긴급자금 운영도 오는 2025년까지 3년 연장한다. 또 청년채용 지원정책을 새롭게 마련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내일채움공제 지원 규모와 내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청년근로자가 매달 일정 공제금을 내면 지자체·모기업·중소기업이 공제금을 더해 만기 시 목돈을 지급하는 장기근속 지원제도다. 아울러 올해 만료 예정인 공동근로복지기금과 상생협력기금을 2025년까지 연장해 협력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신기술 개발 등을 돕는다. KAI는 지역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인재 우대채용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