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이 삼성중공업 및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컨테이너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의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은 선박 운항 시발생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기술이다. 향후 IMO 등 국제기구로부터 탄소 감축량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 선박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유효한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HMM은 지난해 9월 파나시아와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연구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MPV(Multi-Purpose Vessel, 다목적선)를 대상으로 상세 설계, 기술 유효성 평가 등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 결과 기존 설비 변경없이 OCCS를 설치할 수 있고, 운항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요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집된 탄소는 액화하여 별도 탱크에 저장하고 육상에서 스마트팜 및 드라이아이스 제조에 활용된다. 이 같은 연구에 기반하여 HMM과 삼성중공업 및 파나시아는 하반기에 컨테이너선에서 실증 연구를 추가 진행할 예정인데, HMM은 OCCS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해 5월 오픈 예정인 이천 2풀필먼트 센터에 물류센터 최초로 5G특화망 ‘이음5G’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음 5G는 이동통신사가 아닌 기업 또는 기관이 건물이나 공장 등에 직접 5G 주파수를 할당 받고 기지국을 구축해 현장에 활용하는 서비스다. △초고속△초저지연 △초고밀도 등이 특징이다. 통상 대부분의 물류센터에서는 와이파이를 활용해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그러나 와이파이는 주파수 채널 간섭 및 속도 지연으로 물류센터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꼽혀왔다. CJ대한통운은 이음5G 사업자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해 새로 오픈하는 이천 2풀필먼트센터 전체 공간을 이음5G 환경으로 구축했다. 앞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자 변경 등록’을 허가 받아 본격적인 이음 5G 사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스마트 물류,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을 주력으로 5G시장을 개척 중이다. 3개층 1만2000여평 규모의 이천 2풀필먼트 센터에는 5G 주파수 4.72 ~ 4.82GHz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CJ대한통운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회사에 기부한 헌혈증 500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초래된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백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아 및 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증은 헌혈 시 혈액원에서 지급하는 증서로,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 등 본인부담금을 공제할 수 있기에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헌혈자 수는 2014년 17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9년 142만 명, 2022년 133만 명으로 8년간 40만 명가량 줄었다. 이날 전국 혈액 보유량은 3.8일분으로 안정적인 비축 기준인 5일을 밑도는 상황이다. 지난 2년간 누적 13회로 최다 기부자인 이동현 CJ대한통운 택배사업부 선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저의 작은 실천이 백혈병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자동차는 승객 수송 부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고속형 대형버스급에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으로, 에너지 생산부터 운행까지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최고 출력 180kW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335kW, 최대 토크 1200N,m의 안티 저크(Anti jerk) 모터를 탑재하고, 48.2kW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35km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세계 최초로 MR(Magneto Rheological fluid,자기 유변 유체) 댐퍼와 차량의 좌우 및 앞뒤 흔들림을 감소시키는 제어 로직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통해 상품성과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 이 버스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상태 경고 △햅틱 스티어링 휠 △후방 모니터 △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은 장거리 주행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쿠페형 SUV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4일 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Genesis House)'에서 'GV80 쿠페 콘셉트(GV80 Coupe Concept)'를 최초로 선보였다. 4인승 SUV인 'GV80 쿠페 콘셉트'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둔 실용성과 스포티함이 결합된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상반된 요소들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감성적인 차량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이번 콘셉트에 담았다. 전면부 디자인은 두 줄의 쿼드 램프와 '더블 지-매트릭스(Double G-Matrix)'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이 특징적이다. 앞 범퍼에 있는 4개의 에어 벤트는 엔진룸 냉각을 위한 최적의 공기 흐름을 만들어준다. 측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후륜구동 특성을 살려 구현한 긴 보닛과 넉넉한 대시 투 액슬(dash-to-axle, 앞바퀴 중심부터 운전대까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IG넥스원이 공군사관학교와 함께 미래 첨단무기체계 운용을 위한 국방기술분야 공동연구, 인적자원 교류 등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공군사관학교에서 이상학 공군사관학교장과 이건혁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공동연구를 통한 공군 무기체계 발전방향 제시 및 미래 첨단무기체계 운용개념 수립’ 등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협력 사항은 △공동연구를 통해 국방분야 발전 방향 및 미래 무기체계의 운용개념 수립 △인적자원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 증진 등이다. 양측은 구체적으로 △미래 첨단무기체계 운용을 위한 국방정책분야 연구 △유·무인기 및 드론, 유도무기 등 국방기술분야 연구 △기타 상호 공동 국방분야 연구 △미래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협력 △공군사관학교 교수 및 LIG넥스원 구성원의 상호 교류 △국내 학술 활동 공동 수행 등이다. 이건혁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은 “LIG넥스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군사관학교와 함께 미래 첨단무기체계 연구 및 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학 공군사관학교장은 “LIG넥스원과의 이번 업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 드블레즈)가 라이프 스타일 SUV The New QM6 (더 뉴 QM6) 출시를 맞아 LPG 업계와 함께 르노코리아자동차 LPG 모델 구매 고객을 위한 전방위적 혜택 제공에 나선다. 우선 E1은 자사의 오렌지카드 가입 회원이 5월 말까지 르노코리아자동차 차량에 대한 구매 상담을 받으면 프로스펙스 모바일 상품권 3만원을 총 100명에게 지급한다. 구매까지 완료한 10명의 회원에게는 프로스펙스 모바일 상품권 20만원이 제공된다. 그 외 자사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QM6 퀘스트 콘텐츠 공유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프로스펙스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르노코리아자동차 LPG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 전시장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E1 오렌지카드에 신규 가입하면 최대 2만원 상당의 오렌지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LPG협회는 다재다능한 신개념 SUV인 QM6 퀘스트를 위한 맞춤형 혜택을 마련했다. QM6 퀘스트 계약 고객이 네이버의 ‘QM6 매니아’ 또는 ‘클럽 르노’ 카페에 계약 인증 글을 게시하면 총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LPG 충전권을 제공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현대자동차가 27일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쏘나타 디 엣지의 차명은 풀체인지급으로 바뀐 쏘나타의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개성 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스타일을 강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스포츠 세단 느낌의 역동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및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자인으로 역동적이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DRL(주간주행등)은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끊김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로 디자인해 미래적인 감성을 더했다.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이어져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하고 차량이 금방이라도 튀어 나갈 듯한 역동적인 자세를 만들어낸다.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3 G90'을 24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23 G90은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 엔진을 일반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으며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제네시스는 2023 G90의 일반 모델에 기존 롱휠베이스 모델에만 탑재됐던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을 추가해 보다 여유로운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은 낮은 엔진 회전(rpm) 영역대에서 모터를 통해 압축시킨 공기를 한 번 더 압축시켜 공급함으로써 3.5 터보 엔진 대비 최대 토크 시점을 앞당겨 저,중속에서의 가속 응답성을 높여준다. 제네시스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광각 카메라 기반 주차 및 사선 주차 포함) △주차 충돌 방지 보조(전,측,후방)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앞좌석 프리 액티브 시트벨트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자동차는 3월 18일(토)부터 5월까지 2달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한 '해비타트 원(Habitat One)' 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진행되는 '해비타트 원(Habitat One)' 전은 지난해 7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1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순회 전시로, 올해도 같은 주제하에 새로운 상상력을 더해 진행한다. 지속 가능한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가게 될 미래 세대의 일상을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생명공학에 특화된 건축 및 디자인 혁신 그룹 에콜로직스튜디오(ecoLogicStudio)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전시의 메인 작품인 '트리 원(Tree One)'은 3D프린터로 제작된 바이오 플라스틱 구조 안에 녹조류를 주입해 실제 나무와 같이 본체에 탄소를 저장하고 대기에 산소를 공급하는 인공나무와 이와 연결된 녹조류 '알게(Algae)' 배양 장치로 구성된 작품이다. 본 작품에 쓰인 광합성이 가능한 녹조류는 다 자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