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이봉창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92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이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거행됐다고 8일 밝혔다. 사단법인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정수용)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이종찬 광복회장과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한 보훈 관련 인사와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사, 기념사에 이어 헌화가 진행됐다. 이봉창 의사의 의거는 이후 윤봉길 의사 의거로 이어지며 중국 국민당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을 지원하는 등 동아시아 역사의 흐름을 바꿨고, 당시 침체기를 겪던 독립운동 전선에 큰 활력소가 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SNS에서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 소식을 접한 정윤채(경기도 하남시 단샘초등학교 3학년)군이 어머니와 함께 참석해 직접 단상에 올라가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윤채 군은 평소 책을 통해 이봉창 의사에 관한 관심과 존경심을 키웠으며, 이번 제92주년 기념식 참석을 통해 “이런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고 이봉창 의사 기념식이 앞으로도 계속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거 기념식을 비롯한 이봉창 의사 선양사업에는 빙그레 김호연 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신제품 캡슐커피 머신 ‘카누 바리스타 페블’(KANU BARISTA PEBBLE)을 발매한다고 8일 밝혔다. ‘카누 바리스타 페블’은 2023년 출시한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의 신규 머신이다. 기존 머신 대비 콤팩트한 사이즈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뛰어나며 집, 오피스 등 다양한 인테리어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카누 바리스타 페블’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4만9000원으로 기존 머신 보다 저렴하다. 신제품 발매를 통해 카누 바리스타는 기존의 카누 바리스타 어반,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등 3가지 디자인의 캡슐커피 머신과 함께 라이트 로스트부터 다크 로스트, 디카페인, 싱글 오리진 등 총 11종의 전용 캡슐을 갖춰 소비자들의 다양한 커피 취향에 맞추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카누 바리스타 페블의 주요 기능은 기존 머신과 동일하다. 9.5g의 전용 캡슐로 풍부한 양의 카페 퀄리티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바리스타의 테크닉을 구현한 트라이앵글 탬핑, 황금 수율로 추출한 이상적인 풍미, 물과 에스프레소의 노즐을 구분한 바이패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대표 치킨 메뉴와 한식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bhc치킨(대표 임금옥)은 싱가포르 대표 관광지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쇼핑몰 테이스트 오차드에 싱가포르 3호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bhc치킨은 홍콩 1개점에 이어 말레이시아 6개점, 싱가포르 3개점 등 동남아에 10개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 태국 1호점 오픈이 예정돼 아시아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bhc치킨은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과 골드킹, 레드킹, 핫뿌링클, 뿌링치즈볼을 기본으로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은 것을 반영해 한식을 결합한 현지 특화 메뉴를 구성하며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22년 11월 1호점 출점 이후 지난해 6호점까지 확장하며 활발한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경우 치킨과 대표 K-푸드인 김치볶음밥, 순두부찌개, 잡채 등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런치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뿌링 도우 휠렛, 뿌링후라이, 로제라면, 뿌링치즈볼 등이 푸짐하게 제공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이효리 모델 선정 후 첫 풀무원지구식단 신제품인 ‘식물성 지구식단 Silky두유면 마라 순한맛’을 출시하고 올 한해 두유면을 포함한 건강면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은 건강에 관심 있는 MZ세대 고객 확보를 위해 영양균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두유면, 두부면 등을 집중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상반기 첫선을 보인 ‘식물성 지구식단 Silky두유면’은 두부면에 이어 안정적으로 시장에 자리잡았다. 부드러운 식감뿐만 아니라 삶거나 헹굴 필요 없는 조리 간편성과 영양균형을 맞추면서 가볍게 식단 관리할 수 있는 점 등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 풀무원지구식단의 키트 제품들은 국물 또는 소스와 면이 이뤄내는 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한 끼를 온전한 식물성 식단으로 즐길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두유면은 같은 건강면 카테고리에 속한 두부면보다 초기 판매량이 많았지만, 두부면의 카니발라이제이션(Cannibalization•신규 제품의 기존 제품 시장 잠식) 없이 성공적으로 매출 순증을 이뤄냈다. 두부면과는 또 다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SPC삼립(대표 황종현)이 지난 2일 서초구 양재동 SPC1945에서 ‘2024 SPC삼립 신년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기업 슬로건 및 경영전략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SPC삼립은 ‘시대의 가치를 담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든다’는 기업 미션과 ‘새로운 경험과 건강한 식문화를 창조하는 글로벌 식품회사’라는 비전을 담은 새로운 가치체계를 선포하고, 이를 반영한 슬로건인 ‘맛있는 행복’을 공개했다. 새로운 기업 슬로건은 오랫동안 지켜온 품질을 기준으로 맛있는 음식을 통해 고객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SPC삼립은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2024년 경영전략으로 ▲Wellness(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Invent Value(기존 사업의 확장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 ▲Trust(지속가능성과 신뢰확보) ▲Happiness(고객과 직원의 행복) 등으로 구성된 ‘W.I.T.H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SPC삼립은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맛과 영양밸런스, 기능성을 강화한 새로운 건강 브랜드를 론칭하고 ‘삼립 미래 식품연구소’를 신설해 건강한 제품, 대체식품 등을 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오뚜기(대표 함영준, 황성만)가 볶음밥, 국물요리는 물론,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에 손쉽게 비벼먹거나 뿌려먹을 수 있는 '마라장'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마라 열풍이 식품업계 큰 이슈로 떠오르면서, 마라 맛을 살린 다양한 식품이 출시되는 추세다. 오뚜기는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다양한 메뉴에 손쉽게 마라를 넣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비벼먹고 뿌려먹을 수 있는 마라장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선보인 마라장은 '산초&고추', '양파&산초' 2종으로 구성되며, 마라탕, 튀김 등은 물론 크림파스타,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해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다. 우선, '산초&고추'는 마라의 얼얼한 맛이 특징이며, 마라 고수의 경우 산초의 얼얼한 맛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양파&산초'는 마라의 감칠맛이 포인트로, 양파의 달콤한 맛이 들어있어 마라 초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마라장은 자사몰 오뚜기몰과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특정 메뉴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사골곰탕에 뿌려 간편하게 마라탕을 만들 수 있으며, 라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상(대표 임정배)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이북 음식 전문점 ‘능라도’와 협업해 ‘담백하고 깔끔한 평양식 만둣국’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간편식의 원조 격인 냉동만두는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냉동만두 시장이 성장하며 다양한 재료와 맛을 가진 제품이 늘어났고, 이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새로운 냉동만두에 대한 니즈 역시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에 대상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최근 취식 트렌드를 반영해 담백한 맛이 특징인 이북식 만두를 새로운 만두로 점찍고, 이북 음식 전문점 ‘능라도’와 함께 신제품 ‘담백하고 깔끔한 평양식 만둣국’을 선보이게 됐다. 정통 이북식 레시피를 전수받은 능라도만의 비법에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호밍스의 기술력이 더해져 맛집에서 갓 끓여낸 풍미를 구현했다. ‘호밍스X능라도, 담백하고 깔끔한 평양식 만둣국’의 만두는 숙주와 초당두부를 아낌없이 넣어 식감과 담백함을 살렸으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감칠맛이 일품이다. 밀가루와 전분을 적절히 섞어 만든 만두피는 육수와 함께 끓여도 퍼지지 않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를 내가 직접 빚어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국순당(대표 배상민)은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국순당의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오는 2024년 1월 20일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통 차례주 이야기와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 시음, 전통 차례주 빚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차례주 빚기에는 조상들이 차례상에 올리던 술인 ‘신도주’ 빚기로 진행된다. 신도주(新稻酒)는 햅쌀로 무리떡(백설기)을 만든 후 누룩을 잘 섞어 빚는 전통 차례주이다. 교육 중에는 1.5리터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 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설에 조상님 차례상에 올릴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설맞이 차례주 문화를 알리기 위한 특별교육으로 개설된 목적에 맞춰 정상가보다 낮은 2만 원이며 대학생의 경우 1만 원이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 진행할 수 있다. 참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겨울철부터 봄철 사이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는 패류독소를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2024년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1월부터 시행한다. 패류독소는 조개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축적되는 독으로, 독소가 있는 조개류와 피낭류를 먹을 경우 근육마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매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이 계획에 따라 사전에 패류 생산해역을 점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조사 정점을 기존 118개에서 경기지역(안산, 화성) 2곳이 추가된 120개로 확대하고, 패류독소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시기(3월~6월)에는 주 1회 이상 집중조사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패류독소 허용기준이 초과되어 '패류 출하 금지 해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패류에 대해 출하 전 사전 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 수산물의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패류독소는 냉장,냉동하거나 가열,조리해도 제거되지 않는 만큼 채취 금지 해역에서 패류를 임의로 채취하여 먹는 일이 없도록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의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K-Street Food)’가 차별화된 맛 품질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비비고 붕어빵’ 3종(단팥·슈크림·초당옥수수)은 겨울로 접어든 11~12월 매달 10억원 이상씩 팔렸다. CJ제일제당만의 프리믹스 기술로 살린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에 ‘사랑에 빠진 붕어’, ‘스마일붕어’ 등 각기 다른 표정의 붕어빵 디자인으로 먹는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계절에 상관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출시 후 두 달 동안은 신세계 유통 3사(이마트·SSG닷컴·G마켓)에서만 판매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25만개가 팔리면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뒤이어 출시한 비비고 쌀떡볶이와 튀김 2종(김말이·오징어튀김)도 출시 3개월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해외에서도 성과를 높이고 있다. CJ제일제당 ‘K-스트리트 푸드’의 첫 주자였던 비비고 상온떡볶이는 지난해 6월부터 미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총 27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현지 에스닉 마켓(Ethnic 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