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기술이 발전하면서 작업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안전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안전은 물론 생산성 제고로도 이어지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안전보건 예방을 위한 AI의 역할이 주목된다. 18일 세이프티앤헬스(Safety & Health) 및 산업계에 따르면, 작업자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이점에 대해 접근성을 높여 이를 작업자에 제대로 구현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모든 경우의 수에서 최적의 안전 표준을 달성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수를 고려한 최적의 솔루션이 필요하다. 최근 몇 년 동안 강력한 보건·안전 작업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급격히 증가했다. 하지만 자동화와 사회적 상호 작용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 역시 중요한 요소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며 기술은 의사소통과 운영의 무균적인 방법으로 여겨질 수 있다. 영국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FYLD’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대규모로 출시했다. 이를 통해 건강·안전 표준뿐만 아니라 생산성 수준에도 힘을 실어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오비맥주(대표 벤마그다제이베르하르트)는 카스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orea Purchase Ease Index, KPEI)' 조사에서 맥주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가 제품·서비스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안심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지표다. 2014년부터 매년 한국마케팅협회가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전국 소비자 3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제품 품질 ▲사후 서비스 ▲디자인 ▲추천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2개 산업 부문의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카스는 마케팅 혁신과 품질 개선을 통해 ‘구매안심지수 맥주부문 1위’를 차지했다. 투명병을 새롭게 도입해 ‘올 뉴 카스’로 업그레이드했고, 최근에는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는 밀맥주 시장 공략을 위해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출시한 바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용 맥주시장에서 카스는 38.6%로 브랜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국민맥주’라는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오비맥주 카스 관계자는 “카스의 구매안심지수 1위 선정은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최상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인 권영수 부회장이 자사주 1000주(4억2000만원 어치)를 매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취득 단가는 주당 42만원, 총 매입 금액은 4억2000만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이 보다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기업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초 기업공개(IPO)를 통해 10조200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한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R&D) ▲신규 사업 투자 ▲제조 지능화 구축 등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지난 2월 열린 작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매출 목표로 19조200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권 부회장은 “가장 기본이 되는 품질 향상·수익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를 과감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술·제품·고객·생산능력 4박자를 모두 갖춰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KoDATA(대표 이호동)와 중소·중견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성화를 위해, ESG전반에 걸친 업무교류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oDATA는 우리나라 최대의 중소기업 신용평가기관이다. 대기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공개된 정보가 적은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있어, 대다수 은행이나 투자기관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DB손보는 국내외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에 대한 ESG경영현황 자가 점검과 현실적인 적용방안 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도울 예정이다. 이창수 DB손해보험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ESG경영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증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F&B(대표 윤진호)가 하와이 지역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하와이 지역 멀티유닛(Multi-unit) 가맹계약으로 교촌F&B 미국법인의 자회사인 교촌 프랜차이즈 LLC(Kyochon Franchise LLC)와 유통 전문 업체 BMK의 하와이 자회사인 BMH LLC(이하 BMH) 간 체결됐다. 멀티유닛(Multi-unit)이란 한 지역에 한 가맹사업자(법인)에게 복수의 매장을 오픈 할 수 있게 권한을 주는 것으로, 개인 가맹에 비해 운영·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인 방식이다. 계약 파트너인 BMH는 미국 하와이주에서 다양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하와이에서 교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호점은 호놀룰루 키아모쿠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며 연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촌은 이번 하와이 진출을 미국 내 가맹사업 전개를 위한 디딤돌로 삼을 방침이다. 현재 교촌은 미국 법인을 통한 직영사업만 영위 중으로 하와이를 시작으로, 향후 미국 본토에서도 가맹사업을 추진할 계획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이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이 1년 새 6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쿠팡의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이는 21년 쿠팡의 전체 성장률인 54%보다도 15%p 높은 수치다. 쿠팡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중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상품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과 광고비 등의 마케팅을 지원했다. 또한 쿠팡의 전국 판매망을 통해 전국적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밝힌 전국 소상공인 매출이 1.7%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대조된다. 특히 작년 8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기간에 중소상공인들의 입점 품평회·마케팅 지원을 한 전북지역은 82%의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쿠팡은 ▲판매자가 제품생산에만 집중하는 거래환경 ▲광고비 부담 없는 아이템마켓 ▲투명한 수수료기반의 마켓플레이스 등을 제공해 대표 중소상공인 친화적 이커머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설명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쿠팡은 거래업체의 80% 이상이 중소상공인이며,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시행된 가운데,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로 인해 사업주나 근로자 모두 안전 사고 줄이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각종 보호장구(PPE,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의 수요가 꾸준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전문가들은 각종 보호장구 공급시장 상황이 조만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제조업체나 의료 제공자 등을 포함해, 개인보호 장비가 필요한 기업은 현재 공급망 조건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해졌다. 아래는 전문가들이 보는 주요 세부 내용이다. 공급자 다변화(Diversify suppliers) 모두가 동일한 소수의 공급업체를 기용한다면 운영에 불필요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개별 공급업체는 시장이 좋은 경우에도 때때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개인보호 장비를 조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능력이 제한될 수 있다. 같은 지역에 있는 회사들은 지역 부족, 인프라 장애나 열악한 시장 상황에 취약하다. 공급업체는 자연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올해 이마트가 기후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스마트팜 채소’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13일 이마트(대표 강희석)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로메인 ▲미니 로메인 ▲스위트 로메인 ▲카이피라 ▲버터헤드 ▲프릴아이스 ▲파게로 ▲바타비아 등 총 8종의 스마트팜 채소를 선보이고, 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행사기간 동안 위 품목 중에서 1개 구매 시 20%, 2개 구매 시에는 40% 가량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가 본격적으로 스마트팜 채소를 확대하는 이유는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 속에서 물량 수급이 불안정한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팜 채소는 ▲내부 공기 순환 ▲기온 조절 ▲습도 조절 등을 통해 바깥이 아닌 내부에서 키우는 식물이다.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면 실내 환경 제어를 통해 계절이나 장소에 관계없이 연중 균일하게 좋은 품질의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팜 채소는 매년 반복되는 계절·기후 문제를 극복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작년 여름, 빠른 폭염이 진행되면서 농산물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례적으로 비가 많이 왔던 2020년과는 또 다른 풍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중공업(대표 한영석·이상균)이 미래 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천 의지를 담아 ‘환경경영선언문’을 마련해, ESG경영 문화 확산에 속도를 낸다. 13일 현대중공업은 저탄소 친환경 경영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담은 ‘환경경영선언문’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 성장을 실현하고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밝은 꿈을 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친환경 경영 실천 방안으로 ‘미래를 밝히는 7가지 약속’을 제시해 단순히 선언에 그치지 않고, 회사와 임직원들이 실천해야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7가지 약속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 실천 ▲친환경 선박 개발 등 기술 혁신 ▲국내외 환경 법규·규정 준수 ▲친환경 경영 강화 ▲자원 절약과 재순환 ▲생산 과정 발생 환경오염물질 최소화 ▲환경정보 공개·관리해 깨끗한 환경문화 정착 등 이다. 현대중공업은 그룹 ESG 홈페이지와 회사 홈페이지에 환경경영선언문을 게시해 대외적으로 ESG경영 강화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환경경영선언문 발표로 모든 임직원들이 ESG경영의 중요성을 깨닫고 함께 실천해 나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아바스틴(Avastin, 성분 베바시주맙(bevacizumab))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임상 3상 결과를 최초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AACR은 세계 최고 권위의 암 학회 중 하나로, 매년 열리는 학술회의를 통해 ▲암 치료 ▲항암제 개발 동향 ▲임상결과 ▲혁신의료기술 등 연구정보를 발표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이번 AACR 포스터 발표를 통해, 아바스틴의 대표 적응증 중 하나인 비소세포폐암에서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피험자를 두 개 그룹으로 나눠 각각 CT-P16과 아바스틴을 병용 항암제와 함께 3주에 한 번씩 최대 6회에 걸쳐 투약 이후 최대 3년 동안 단독 투약하는 3상 임상의 결과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에서는 임상의 1차 평가 변수인 유도 시험기간 동안의 유효성 평가 결과를 주요하게 다뤘다. CT-P16은 투약 후 유도 시험기간 동안 오리지널의약품 간 객관적 반응률 비교에서 동등성 입증을 위한 마진 구간을 만족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효능 면의 동등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