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관리자 기자 | DL건설(조남창)은 서울과 대구에서 9월 이후 2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기존 재건축 혹은 재개발과 달리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주택을 소규모로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면 철거를 전제로 하는 재건축·재개발의 대안으로 2012년부터 시작돼 서울 중랑구(면목동)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1호 조합이 나온 바 있다. DL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석관동 332-72번지 일원의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540억원에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8559㎡ 부지에 202세대,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규모의 주거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약 25개월이다. 석관 1-3구역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HOUSE’를 적용할 예정이다. C2 HOUSE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서울 석관동 일대는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현재 1-7구역 또한 최근 주민 동의율 80%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보험업계 최초로 고객과의 보험 상담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화상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17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화상상담은 컨설턴트가 삼성생명 태블릿 영업시스템에 고객 보장분석 현황, 상품설명서 등 자료를 저장하고 화상상담방을 개설하고, 고객이 SNS로 전송된 초대링크를 통해 상담방에 들어가 자료들을 보며 질문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계약 체결 전에는 상품 주요 내용을 대면으로 설명받는 절차가 추가로 진행된다. 일반 모바일 화상연결과 달리 상담 자료가 띄워진 화면에서 메모할 수 있고, 음성대화 및 채팅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없이 입장할 수 있어 편리하고, 상담자료가 태블릿 영업시스템안에만 저장 및 활용되기 때문에 정보유출 위험도 없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파일럿 형태로 운영하고, 이달부터 서울 강남, 호남권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지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보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다"며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 대표 박경일)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핵심부품 국산화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 , 미국 에너너업체인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의 합작법인)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국산화 촉진 협력'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료전지는 연료를 산화시킬 때 발생하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것으로, 통상적인 연료전지는 전해질 손실이 생기거나 전지가 부식하는 문제 등이 있는 반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전극과 전해질이 모두 고체로 이뤄져 이러한 문제가 없고 안정성이 높다. 특히, 수소뿐만 아니라 가스와 같은 다양한 연료를 직접 전기로 만들 수 있고, 반대로 전기를 가스로도 변환할 수 있어 친환경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효율을 갖춘 SOFC의 전력 생산 장치인 셀과 스택의 핵심부품을 국산화 품목에 추가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골자다. 4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SOFC 국산화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뛰어난 제조 역량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윤열현·편정범)은 어린이보험 하나로 태아에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무)교보금쪽같은내아이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 15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임신·출산에서부터 자녀가 성인이 된 후까지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주요 위험을 맞춤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우선 30세까지는 유아·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각종 질병과 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다. 1구좌 기준 교통재해 및 일반재해 장해금을 장해지급률에 따라 각각 최대 1억2000만원과 6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암 진단비는 고액암 1억원, 일반암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어린이 주요 질병과 주요 법정감염병은 물론, 말기신부전증·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질병도 보장받을 수 있다. 30세 이후에는 갱신을 통해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9대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성인보장으로 전환시 나이에 맞게 필요한 특약을 추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특약도 눈길을 끈다.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만성질환은 물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 등 신규 보장을 강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오뚜기가 지난 봄 선보인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용 육수'를 출시한다. 15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 육수는 경기 용인 소재 '고기리막국수' 본점에서 제공하는 육수를 공산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기존 막국수 제품에 육수가 포함돼 있지 않아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획·출시됐다. 전문점의 별미를 구현하고자 내놓은 전용 육수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다 완성도 높은 들기름막국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메밀면과 오뚜기 '방앗간 들기름'을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을 냈다. 또 오뚜기 '옛날 볶음참깨'와 양조간장, 국산 김가루 등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이 육수 제품은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돼 오뚜기몰과 네이버, 배민쇼핑라이브, 카카오메이커스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에쓰오일(S-OIL)이 삼성물산과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규모 청정수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에쓰오일은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와 협력하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생산한 경쟁력 있는 블루 암모니아를 국내에 공급하는 등 해외 청정 암모니아 생산원의 확보, 도입 및 수소 추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에쓰오일은 최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삼성물산과 국내 발전 회사에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혼소(mixed firing) 연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에쓰오일은 최근 열린 정부의 ‘수소 선도 국가 비전’ 발표에서 청정수소 프로젝트 컨소시엄 참여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삼성물산을 비롯하여 남부발전 등이 함께 참여한다. 에쓰오일은 자체적으로도 대규모 수소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공장 연료를 수소 연료로 전환하고, 중질유 분해∙탈황 등의 생산공정에 청정수소를 투입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2050년 탄소배출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탄소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수소의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수소 산업 전반의 사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벨기에 대표 음식들과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업 레스토랑 ‘프리츠 아르투아(Frites Artois)’를 서울 한남동에 열었다. 한시적으로 내달 7일까지는 문을 여는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스텔라 아르투아의 신규 캠페인 ‘함께할 때 더 맛있는 순간’ 일환으로 선보이며, 방문객에게 엄선된 재료와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야외 테라스로 유럽풍의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고, 전용잔 챌리스에 제공되는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와 벨기에 전통 감자튀김인 폼프리츠를 함께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의 메인 메뉴인 폼프리츠는 여느 감자튀김보다 두툼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선사한다. 마요네즈 베이스로 만든 달콤 상큼한 맛의 프리츠 아르투아 소스, 토마토와 피망으로 독특한 맛을 구현한 앙달루즈 소스 등 총 10종의 특별 소스를 곁들이면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흥겨운 분위기를 더해줄 DJ 공연을 펼치며, 프리츠 챌리스 전용잔, 실리콘 테이블 매트, 캄포도마 등 기념품도 판매한다. 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유안타증권과 손잡고, 본사 주식인 BGF리테일을 비롯해 삼성전자, 크라운해태홀딩스 등 7개 종목의 주식을 손님 1만명에게 무작위로 나눠드리는 ‘랜덤 주식’ 행사를 진행한다. 1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날부터 31일까지 전국 CU 지점 어디에서든 1만원 이상(택배, 복권, 담배 등 일부 품목 제외)의 상품을 사고, CU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한 뒤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코드를 수령하면 된다. 여기에서 당첨되면 LG생활건강, BGF리테일, 농심, 삼성전자, 광동제약, 크라운해태홀딩스, 대한제당 등 7개 종목의 주식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1만원어치 상품을 구매한 뒤 가장 비싼 LG생활건강 주식이 당첨된다면 130배가 넘는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주식 이벤트는 이벤트 시작일 이전 유안타증권의 위탁 또는 중개형 ISA 계좌가 없는 신규 고객만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이마트24 역시 하나금융투자와 손잡고 도시락을 구매하면 랜덤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처럼 금융업계가 편의점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은 편의점의 주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가 올해 점포 현장에서만 1000명이 넘는 인력을 충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용시장 침체 속에서 우수 인력을 확보해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보다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는 올해 회계연도가 시작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950여 명의 본사와 점포 인력을 채용했으며, 이달 중에도 초대졸 공채 등을 통해 점포 인력 250여 명을 추가 충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선발한 본사 신입사원 100여 명을 제외하면 점포 근무 인력만 1000명 이상을 충원하는 대규모 채용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는 대형마트 4~5개 점포에서 근무하는 직원 수를 모두 합친 수준이다. 홈플러스는 점포 인력 채용을 통해 정년퇴임 등으로 인한 인력공백을 채우고 현장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신규 채용한 대형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근무 현장 인력은 약 770명에 달한다. 홈플러스는 점포에서 인력공백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채용 방식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연말까지 250여 명의 인력을 더 선발해 올해에만 1000여 명의 현장 인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싸이월드와 함께, 이른바 '과거 감성 불러오기'인 '뉴트로' 프로젝트에 나선다. GS25는 지난 7월 '싸이월드제트'와 맺었던 온·오프라인 시너지 창출에 대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뉴트로 콘셉트의 감성을 살린 'GS25X싸이월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첫 번째 상품으로 '싸이월드흑역사팝콘'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싸이월드를 이용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팝콘각'인 '과거 흑역사'를 추억할 때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흑당 맛의 팝콘을 개발하고 재미있게 이름 지었다. 도토리볼젤리, 미니미핫팩, 미니홈피빼빼로, 도토리, 밤 우유 등 싸이월드와 연관된 10여종의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싸이월드 개시 후 쇼핑 채널에 GS25, GS더프레시를 이용할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를 단독 오픈할 예정이다. 싸이월드와 함께 메타버스에서 GS리테일 전용 미니홈피 개설, 방명록 작성 등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GS25 황보민 가공기획팀 담당자(MD)는 "미니홈피, 도토리 등 온라인으로 즐겼던 추억의 싸이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