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활가전, 유럽 각국서 최고 브랜드로 잇달아 선정

영국 최고 권위 소비자연맹지 '위치'지 '올 최고 대형가전 브랜드'로
스웨덴, 덴마크에서도 '독보적 기술력' 평가받아 최우수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지난 19일부터 차례로 영국,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차례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는 제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크게 인정받은 쾌거다.

 

삼성전자(대표 경계현.한종희)는 19일 영국 최고 권위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지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Which Awards) 2022'에서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위치'는 영국 소비자연맹지로 2007년부터 매년 전문가들의 평가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자동차, IT(컴퓨터·모바일), 가전 등 총 11개 부문별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올해 최고의 브랜드'를 수여해오고 있다. 

 

'올해 최고의 브랜드'는 영국 왕실로부터 '퀸 로열 워런트(Queen Royal Warrant)' 인증을 받은 것이다. 영국 왕실은 5년 이상 왕실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 업체들을 평가해 '로열 워런트'를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가전 중에 유일하게 가장 권위 있는 등급인 '퀸 로열 워런트'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또한, 최근 덴마크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냉장고가 1위로 선정됐다. 선정된 삼성 냉장고(모델명 RR40M7165WW)는 1도어 냉장 전용고다. 1도어 냉장 전용고는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40% 이상을 차지하는 제품이다.

 

덴마크 소비자 매체 '탱크(Taenk)'는 삼성 냉장고에 최고 점수인 79점을 부여하며 1위로 선정했다. 탱크는 이 제품이 모든 항목에서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특히 에너지 소비 효율과 정온 기술, 냉장 성능에 높은 점수를 줬다.

 

1위에 선정된 삼성 냉장고는 냉기를 유지해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해 주는 '메탈쿨링', 강력한 냉기로 빠르게 온도를 낮춰 주는 '파워 쿨' 등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됐다.

 

스웨덴 소비자 매체 '라드앤론(Rad&Ron)'은 1도어 냉장 전용고 평가에서 47개 모델 중 삼성 냉장고에 80점을 부여하고 1위로 선정했다. 삼성 냉장고는 이 부문에서 2018년부터 5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삼성 냉장고는 특히 냉장 성능, 에너지 소비 효율, 소음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라드앤론은 내부 공간 어느 위치에서도 편차 없이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온도 변화가 발생하기 쉬운 도어 상단 보관 공간까지 정온성이 뛰어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과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면서 "유럽의 공신력 있는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며 삼성 생활가전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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