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장희구 사장, '안전문화' 전파 위해 현장 순회

전문가 감사팀 활용...‘안전’위한 노력 기울일 예정
안전 관련 프로그램 시행, 각별히 유의할 것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장희구·유석진)가 안전문화 전파 및 국내 주요 사업장 안전현황을 점검하며 ‘안전보건 리스크 제로’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장 순회에는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장희구 대표는 지난 17일 경부 경산공장을 시작으로, 18일 울산공장, 25·26일에는 김천1·2공장과 구미공장 등을 찾아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음달 8일과 9일에는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을 찾아갈 계획이다.

 

장대표는 안전간담회 자리에서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라며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제로'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선제적으로 위해요소 제거 활동을 적극 실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 각 사업장에서 진행해 오던 안전점검을 대표이사 직속신설 조직인 안전보건센터를 중심으로 구성한 전문가 감사팀을 활용해 안전보건 진단과 개선작업에 나선다.

 

또한 다양한 안전 관련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세이프 데이 캠페인’은 매월 4일 진행하며 한 해동안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실적과 안전문화를 평가하여 선정하는 ‘우수안전사업장 포상제도’를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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