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티아울렛 매장 론칭…리퍼·전시·이월 상품 최대 92% 할인

합리적 소비 추구 알뜰 소비족 겨냥해 상시 할인 매장 신설
코로나19 장기화 경기 불황 속 리퍼·전시제품 찾는 소비자 증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티몬(대표 장윤석)이 ▲리퍼상품 ▲전시상품 ▲이월상품 ▲유통기한임박상품 등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 티아울렛(T.OUTLET) 매장 상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리퍼·전시 상품의 경우 미세스크래치 등 하자가 있지만 사용상 문제가 없는 것과 같은 품질의 상품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어 수요가 꾸준하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합리적인 제품을 찾는 알뜰 소비족 또한 늘고 있다.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 입장에서도 제품의 보관 또는 폐기 비용 등을 고려하면 빠른 판매가 유리할 수 있다.

 

티몬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상시 매장으로 티아울렛(T.OUTLET)을 신설했다. 리퍼·전시상품으로 ▲LG 65인치 UHD 스마트 TV(85만8450원~) ▲세인트스코트 가방(3만9900원~) ▲네이처리퍼블릭 리퍼상품 모음전(2500원~) 등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BBQ 닭가슴살 볶음밥 5팩(9500원) ▲금강아지 덴탈프로 애견껌(3900원~) ▲더마클라센 워터 투 크림 트리트먼트(6900원) 등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도 최대 92% 할인된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티몬은 고객들이 남은 유통기한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기재하고 있으며, 가장 빠른 기한이 내년 1월 이후로 충분한 사용 시간을 확보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시즌이 지난 이월상품으로 주로 패션·잡화 상품들이 있다. ▲아놀드파마 니트 모음전(8900원~) ▲랄라키즈 아동복(4900원~) ▲푸마·엘르 브랜드 양말(990원~)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이 밖에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수시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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