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추석맞이 생활지원금 전달…“지역주민에 3750만원 지급”

부산·당진·인천 사업장 인근 주민 150명에 지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이 추석을 맞아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부산·당진·인천 3개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13일 전달했다. 지원금 규모는 총 3750만원으로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 150명에게 지급된다.

 

기부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전달식을 진행하는 부산공장을 제외하고, 별도 행사 없이 준비한 선물과 지원금만 지급할 예정이다. 대신 인천공장 ▲경로당 3곳 ▲지역아동센터 2곳 ▲무료급식소 1곳 등에 쌀 2000kg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한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의 명절 생활지원금 전달은 올해로 28년째다. 매년 설과 추석에 2차례 주민 초청 행사를 통해 지원금·명절 선물을 전달해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총 28억5000만원이 지급됐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재단의 활동 지역을 전국으로 넓히고 장학사업·지역사회 복지 사업·문화 예술 후원으로 사회공헌 사업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며 “현재는 이공계 장학 장학사업과 명절 생활지원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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