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 김연국)이 지난 19일 당진공장에서 첫 '스틸샵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국제강이 다음달 맞춤형 플랫폼 스틸샵 오픈 2주년을 앞두고 회원사가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교류의 장이다.
스틸샵은 기존 철강 거래 과정에서 생기는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해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동국제강은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교류와 의견 청취가 미래 스틸샵의 발전에 필수적이라 판단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는 30개 회원사 47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김지탁 당진공장 공장장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스틸샵 소개와 간담회, 생산라인 투어, 환송이 이어졌다.
스틸샵 소개 시간에는 생산·영업·마케팅 담당자가 스틸샵 특화 서비스인 '후판 7일 납기'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했으며 애플리케이션 활용법을 시연했다. 간담회 자리에선 스틸샵 관련 고객 개선 의견 청취가 이뤄졌고 이후 고객이 제품 생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생산 라인 견학이 진행됐다.
동국제강은 "향후 지속적으로 스틸샵 고객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스틸샵은 후판 단납기 배송, 철근 소량 운반, 코일철근 판매 등 차별화 서비스를 인정받아 오픈 23개월 만에 회원사 약 2000개, 누적 판매 5만톤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온라인에서 철강 구매를 완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연 25만톤 판매체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