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회사의 산업안전 활동에 변화가 없거나(49.2%), 오히려 감소(8.5%)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법 시행으로 효과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각종 투자 비용을 고려할 때, 그 효과는 크지 않는 만큼, 보다 예방 중심적 정책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회장 정만기)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을 맞아 동법이 재해발생과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KIAF 16개 업종단체, 중소기업중앙회 등 17개 협·단체 회원사에 대해 조사한 설문조사(총 295개 업체 응답)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KIAF는은 이를 토대로 이날 '시행 100일 중대재해처벌법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제21회 산업발전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한국산업연합포럼은 기계, 디스플레이, 바이오, 반도체, 백화점, 석유화학, 섬유, 엔지니어링, 자동차, 전자정보통신, 전지, 조선해양플랜트, 중견기업, 철강, 체인스토어, 대한석유협회 등 16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KIAF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을 맞아 동법이 재해발생과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전세계적으로 폭염과 산불 등을 포함한 재난 상황이 증가하면서 기후변화 위기를 막기 위한 이른바 '탄소중립 사업전략 전문가'가 산학 협력을 통해 양성될 전망이다. 한국산업연합포럼(회장 정만기, 이하 KIAF)과 한성대학교 대학원(대학원장 정진택), 에너지디자인학회 등 3개 기관은 글로벌 탈탄소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컨설턴트’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새로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 보조를 맞추는 동시에 민간에 대한 실질적·실효적 지원을 위한 탄소중립 에너지 컨설팅 인력 양성에 함께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개설 배경과 관련, 정만기 KIAF 회장과 정진택 한성대 대학원장은 “우리의 원자력을 포함한 탈탄소 에너지 공학 분야의 기술력은 이미 세계 선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산업·시장에 대한 우리의 글로벌 사업과 그 전략은 다소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본 과정이 세계 선도 수준의 에너지 사업·전략 전문가 양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는 에너지 산업·시장 분석(도경환 ㈜하이넷 대표), 신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천영길 에너지전환정책 국장)과 국가 산업의 지속가능성장 방안(홍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국산업연합포럼(소장 정광하)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을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윤석열 정부에서 신설될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와 산업혁신 전략회의가 규제혁신과 산업혁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포럼은 이를 위해 "규제 1개 신설시 기존 규제 2개를 폐지하는 미국의 투포원룰(two-for-one rule)과 같은 과감한 규제혁신 시스템을 제도화하고,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산업연합포럼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성장과 복지, 성장과 환경이 조화롭게 선순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다드와 경제 여건을 고려해 노동시장 및 세제의 선진화와 에너지 정책 및 탄소중립 로드맵의 현실적인 재조정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산업연합포럼은 "윤석열 정부는 경제의 중심을 ‘기업’과 ‘국민’으로 전환하여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비롯, 자유시장경제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며 "최악의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는 신 정부 출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2030년 40% 탄소감축 목표 변경이나 여의치 않다면 부문별 감축 목표를 대폭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의 정만기 회장은 “40% 감축 목표가 원전 활성화를 고려하지 않은 채 정해진 점, 원전활성화 시 발전부문에서 최대 7천9백만톤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한 점 등을 고려, 발전부문 감축분을 산업이나 수송분야 감축 목표 변경에 활용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은 이날 KIAF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중계한 포럼에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어떻게 해야하나-성장과 환경을 고려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조정 방안'을 주제로 제19회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산업연합포럼은 기계, 디스플레이, 바이오, 반도체, 백화점, 석유화학, 섬유, 엔지니어링, 자동차, 전자정보통신, 전지, 조선해양플랜트, 중견기업, 철강, 체인스토어협회, 대한석유협회 등 16개 단체로 구성되어있다. 정만기 KIAF 회장은 이날 포럼의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와 물류난 등 해외요인에 더해 중노위의 단체교섭 적용 대상 확대 판정, ILO협약 발효,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회장 정만기)가 한국에너지디자인학회(회장 노규성), 한국디지털정책학회(대표 한군희),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회장 이주연)와 공동으로 ‘전환시대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에너지디자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30년 탄소감축 목표를 2018년 탄소배출량 대비 40% 감축하는 안을 확정했지만, 산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목표 달성은 사실 녹록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 목표를 우리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근본적으로 검토하고, 목표 자체를 유연하게 변경해 탄소감축과 산업 성장을 동시 추진하는 전략을 마련해야한다”며 “원전 확충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수요 관리 강화, 해외 수소자원 개발과 도입선 확보 등 다양한 대책도 동시에 마련해야한다”고 주문했다. 홍일표 국민의힘 지속가능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에너지 정책은 에너지 수급 안정이 최우선이며 환경·경제성 있는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산업 혁신, 고용 확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산업연합포럼(회장 정만기)이 3월 23일 오전에 ‘해외자원개발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주제로 제9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업의 고도화와 기후변화 대응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각국의 희토류, 배터리 원자재는 물론 팔라듐 등 각종 백금류 원자재 획득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으나 자원이 부족한 우리는 해외자원개발 마저 정권 변동에 따라 부침을 반복하여 특정 원자재 획득 여부가 산업 존폐를 좌우할 정도로 큰 영향을 받는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며 “더이상 해외자원개발을 특정 정권의 정책에 따라 좌우되게 해서는 안될 것이며 장기적 안목에서 일관되게 안정적으로 추진해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해외자원개발에 수반되는 고도의 리스크를 감안할 때 보조금 지원이나 위험관리 자원개발 전문가 양성 등 시장실패를 보완하는 국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정부와 국회, 여당, 야당이 체계적이고 꾸준한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제도와 지원책 복원과 개선에 힘을 합쳐야 됨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진행한 정광하 한국산업연합포럼 미래산업연구소 소장은 “대한민국은 유연탄을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