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오뚜기(대표 함영준, 황성만)가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레스쁘아’와 협업해 어니언스프를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에 외식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유명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MR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구화된 식문화로 인해 양식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오뚜기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레스쁘아의 시그니처 메뉴 맛을 구현한 프렌치 어니언스프를 출시하며 RMR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신제품 ‘레스쁘아 프렌치 어니언스프’는 프랑스식 정통 레시피로 완성한 어니언스프로, 오래 볶은 국내산 양파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적포도주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바게트와 슈레드 모짜렐라 치즈가 함께 구성돼, 전문점 수준의 고소하고 녹진한 스프를 즐길 수 있다. 간편한 조리법도 장점이다. 중탕한 스프를 오븐용 그릇에 담은 뒤 바게트와 치즈를 얹고, 에어프라이어 또는 오븐에서 200도로 약 7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더욱 간단한 조리를 원할 경우, 해동 후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 랩을 씌워 약 3분 30초 데우면 된다. 해당 제품은 컬리를 통해 선론칭됐으며, 현재 오뚜기몰을 포함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상(대표 임정배)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이북 음식 전문점 ‘능라도’와 협업해 ‘담백하고 깔끔한 평양식 만둣국’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간편식의 원조 격인 냉동만두는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냉동만두 시장이 성장하며 다양한 재료와 맛을 가진 제품이 늘어났고, 이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새로운 냉동만두에 대한 니즈 역시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에 대상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최근 취식 트렌드를 반영해 담백한 맛이 특징인 이북식 만두를 새로운 만두로 점찍고, 이북 음식 전문점 ‘능라도’와 함께 신제품 ‘담백하고 깔끔한 평양식 만둣국’을 선보이게 됐다. 정통 이북식 레시피를 전수받은 능라도만의 비법에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호밍스의 기술력이 더해져 맛집에서 갓 끓여낸 풍미를 구현했다. ‘호밍스X능라도, 담백하고 깔끔한 평양식 만둣국’의 만두는 숙주와 초당두부를 아낌없이 넣어 식감과 담백함을 살렸으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감칠맛이 일품이다. 밀가루와 전분을 적절히 섞어 만든 만두피는 육수와 함께 끓여도 퍼지지 않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대표 김슬아)가 유명 맛집들의 간편식 세트를 점심 시간에 주문하면 저녁 전에 받을 수 있는 ‘오늘 저녁 뭐 먹지’ 라이브 방송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주간 시범 운영되는 이번 서비스의 1차 라방은 이달 23일까지, 2차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라방에서는 마켓컬리에서 엄선한 유명 맛집들의 세트 메뉴를 매일 다른 조합으로 한정 판매한다. 메뉴는 조리 시간 15분 내에 완성할 수 있는 메인 요리부터 디저트, 음료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마켓컬리 메인화면 또는 라이브 방송에서 주문한 제품은 당일 오후 6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모든 제품의 배송비는 무료다. 이번 서비스는 당일배송 전문 업체 체인로지스와 협업해 서울 지역에만 제공된다. 회사측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향후 정식 서비스 운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22일에는 ‘삼겹살과 비빔국수 세트’를 선보인다. ‘KF365 한돈 삼겹살 구이용 600g’과 ‘오모가리 돼지 김치찌개’, ‘방방곡곡 망향식 비빔국수’를 3만 원대의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3일에는 ‘에머이 소고기 쌀국수 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BGF리테일이(대표 이건준) 윤봉길 의사 의거 90주년 기념해 후원금을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이날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명노승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장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문화유산 보존 기금 총 1500만 원을 전달했다. BGF리테일의 후원금은 기념사업회를 통해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사업과 독립운동 역사 교육 등에 쓰일 계획이다. 앞서 CU는 지난 4월 윤봉길 의사 의거 9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1%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상하이 의거 90주년 기념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윤봉길 의사 의거 90주년 기념 간편식은 한우 불고기를 활용한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햄버거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거사 당일 김구 선생이 직접 소고기를 구해 윤봉길 의사를 위한 밥상을 차리도록 했다는 이야기에서 착안했다. 특히 상품 패키지에는 윤봉길 의사가 한인애국단 일원으로 합류하며 남긴 사진과 의거 90주년을 알리는 문구로 디자인해 윤봉길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bhc는 가정간편식 제품인 'bhc 닭가슴살'이 누적 판매량 60만 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bhc에 따르면 지난해 말 출시한 '닭가슴살' 16종의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60만 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뿌링클 닭가슴살로 총 12만 개가 판매됐고 이어 맛초킹 닭가슴살 (10만 개)과 맵스터 닭가슴살 (8만 개)이 뒤를 이었다. bhc는 건강식으로 알려진 닭가슴살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함께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등 다양한 치킨 소스와 닭가슴살이 잘 어우러지는 등 bhc치킨과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높은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bhc 관계자는 “HMR 론칭 이후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제품 개발과 채널 확대로 시장 안착을 위해 노력했다면 올해부터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본격적인 매출 증대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bhc그룹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의 노하우를 집약한 다양한 프리미엄 신제품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출시해 HMR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가 겨울 스포츠 경기, 동계 올림픽을 중계방송으로 시청하는 집관 고객을 위한 ‘집관 꿀템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집관 꿀템 모음전’은 코로나19 때문에 해외에서 열리는 겨울 스포츠 경기장에 직접 방문해 경기를 보는 것이 어려워진만큼 각 가정에서 TV중계를 통해 시청하는 고객들의 입을 즐겁게 하는 먹거리를 책임지겠다는 취지의 행사다. 스포츠경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치맥’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카스 6캔 구매 시 국내산 계육으로 매장에서 직접 튀긴 ‘더 그린 치킨’을 10% 할인해준다. 이 외 80여종의 다양한 세계맥주를 4캔·12캔 구매 시 할인가에 판매,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밀러 맥주 6캔 묶음도 할인가에 제공한다. 즉석식품 ‘두마리 후라이드치킨’, ‘어포깡’등과 같은 맥주와 가볍게 즐기기 좋은 다양한 안주와 ‘고시히카리 초밥세트’와 ‘프리미엄 생생초밥’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한 홈플러스의 프리미엄PB '홈플러스 시그니처' 간편식과 홈플러스 시그니처 육포 3종을 행사카드(신한·삼성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냉동피자 3종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통합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큐커 식품관'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 온라인 사이트 삼성닷컴 내에 마련된 큐커 식품관에서는 다양한 식품 업체의 가정간편식(HMR)·밀키트·즉석밥 등을 한곳에 모아 필요한 식료품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큐커 식품관에는 CJ제일제당·오뚜기·앙트레 등 비스포크 큐커 파트너사를 포함한 15개 업체가 입점했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입점 업체 수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큐커 식품관과 함께 식품 구독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 멤버십'도 선보였다. 이는 비스포크 큐커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큐커 식품관에서 매달 일정 금액 이상의 식료품을 구입하면 월 최대 1만5천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큐커 식품관은 식품 구매에서 정기 구독 서비스까지 가능한 새로운 구독 플랫폼"이라며 "비스포크 큐커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식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하고 신규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2주 앞으로 다가온 올해 설 선물로 '레스토랑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진행한 설 선물세트 전체의 예약판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9% 늘어난 가운데, 이중 레스토랑 간편식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120.3%나 늘었다. 전체 예약판매 매출 신장률 두 배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에 머물며 근사한 식사를 즐기는 '홈스토랑'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레스토랑 간편식 선물세트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기간 레스토랑 간편식 선물세트를 지난해 보다 3배 가량 늘린 총 30여 종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 압구정 숙성 한우 맛집 '우미학' 등 전국 유명 맛집의 대표 메뉴를 제조·구성한 '원테이블 유명 맛집 간편식 세트, 경기도 안양의 갈비탕 맛집 '정성담'의 전통 노하우와 최상급 소갈비만을 엄선해 끓여낸 '원테이블 정성담 갈비탕 세트' 등이다. 이외에도 명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밀 솔루션 사업 일환으로 47년 전통 중식당 ‘남산 동보성’의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조가네 갑오징어 볶음’에 이은 두 번째 RMR 상품이다. J프레시웨이는 남산 동보성의 시그니처 메뉴인 ‘동보성 짬뽕’과 ‘동보성 유산슬’을 RMR 상품으로 출시한다. 아울러,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칭따오’(TSINGTAO)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식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와 협업해 푸드 페어링(술과 음식의 궁합)을 선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지난 1975년 문을 연 남산 동보성은 정계와 재계 주요 인사들이 즐겨 찾는 고급 중식당으로, 명동에 위치한 본관이 공사에 들어가며 현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단 한 곳의 매장만 운영하고 있다. 동보성에 식자재 유통으로 인연을 맺은 CJ프레시웨이는 상품화 역량을 활용해 남산 동보성의 시그니처 메뉴에 대한 RMR 상품을 출시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RMR 상품 출시에 앞서 지난해 9월 ‘프슐랭 가이드’(프레시웨이+미슐랭 가이드) 행사를 통해 자사 단체급식장에서 남산 동보성 짬뽕과 칭따오 논알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가정에서의 식생활 패턴이 간편 위주로, 이른바 '밀 키트'(meal kit)화 현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장에서 이런 움직임이 빠르고 일고 있다. 7일 마켓컬리(대표 김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11월3일까지 10일간 진행한 ‘김장 얼리버드 기획전’을 통해 선보인 절임배추와 김치 양념의 판매량을 작년 김장 기획전 기간과 비교한 결과, 각 125%, 159%씩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에서 김장을 하더라도, 기존처럼 배추를 사다가 절인 뒤, 각종 양념을 버무려 고유의 양념을 만들던 패턴에서 벗어나, 간편하게 김장하려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절임배추와 김치 양념으로 구성된 김장 패키지 역시 판매량이 1년 전 대비 33% 증가했다. 김장 패키지는 이미 만들어진 양념을 절임배추 속에 채워놓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김장 과정을 크게 단축시켰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2인 및 4인용 등 맞춤형 용량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각 재료를 얼마나 구매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담도 덜어준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켓컬리 측은 김장에 대한 수고를 덜고 먹을 만큼만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