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화솔루션(대표 김동광)이 전문 기관과 손잡고 협력업체 안전보건평가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 협력사들의 중대사고 사전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한화솔루션이 전문 기관과 손잡고 협력업체 안전보건평가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중소 협력사들의 중대사고 사전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EGS 경영을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한화솔루션은 협력사의 재해 예방을 위한 진단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전문 평가사 나이스디앤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남이현 대표, 나이스디앤비 강용구 대표와, 협력업체 대표로 (주)티엠이씨 윤한철 대표, (주)용호기계기술 정성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이스디앤비는 한화솔루션의 중소 협력사 1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분석 데이터에 기반한 안전보건 종합진단을 실시하고 재해예방 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평가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기업에는 안전보건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한 기업에는 입찰 견적참여 우선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수소도시 조성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에 참석해 당진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수소 공급 시설 구축·운영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재활용플라스틱 활용한 고순도 수소 생산 기술(P2E, Plastic to Energy)을 통해 당진시에 수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재활용플라스틱을 원료로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실증 테스트를 마치고 지난 7월 당진시와 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당진 송산2 일반산업단지내에 9만6167㎡(2만9090평) 규모의 수소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고 오는 2025년부터 연간 10만 톤의 재활용플라스틱을 활용해 약 2만 톤 가량의 수소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수소는 철강‧화학 등 산업 분야와 물류, 교통 및 가정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탈탄소 사회로 가는 핵심 에너지원”이라며 “재활용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생산 플랜트 건설을 차질없이 진행해 당진시 수소도시 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G화학(대표 김학철)이 아동청소년의 ESG 교육을 위한 사회공헌에 나선다. LG화학은 13일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돌봄 기관을 대상으로 ‘그린클래스’ 2기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리더 양성을 목표로 국공립 학교 및 돌봄 기관에 제공되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LG화학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아동청소년 ESG 교육 사회공헌으로, LG화학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동아사이언스가 주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다. 지난해 실시한 1기 사업에서는 전국 483개 초·중·고등학교와 122개의 돌봄 기관(지역아동센터, 교육복지우선지원 학교 등)이 참여해 총 41,367명의 학생이 ESG를 학습했다. 본격적인 2기 모집에 앞서 선착순 4,000명에게 오프라인 교과서와 활동 키트 등 교보재를 주는 사전 모집에만 약 350여 기관의 28,000여 명 학생이 몰리기도 했다. 올해 진행되는 그린클래스 2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육기관은 LG화학의 교육 사회공헌 홈페이지 ‘라이크 그린(Like green)’에서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 김연극)이 6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명동성당 카톨릭회관에서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회사는 이와 함께 명동밥집에 앞으로 3년간 매년 2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명동밥집은 재단법인 천주교한마음운동본부 산하 무료 급식소다. 명동 일대 노숙인 및 홀몸 노인을 위한 식사와 자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약 10만명이 명동밥집을 방문하고 있다. 동국제강의 후원은 이번이 두 번째다. 실제 회사와 명동밥집의 인연은 지난해 3월 장세욱 부회장의 사재 1억원 기부로 시작됐다. 장 부회장은 명동밥집이 본사 인근 지하차도에서 노숙인에게 간식과 도시락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사재 기부를 결정했다. 회사는 이후 명동밥집과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5년 후원 협약을 맺었다. 실제 동국제강은 장 부회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 추석에 후원금 2억원을 추가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후원금 2억원을 명동밥집에 기부했다. 후원 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5년간 매해 2억원씩 총 10억원을 명동밥집에 후원하게 된다. 후원금은 명동밥집을 통해 동국제강 본사가 있는 서울 을지로 인근 지역의 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G화학(대표 김학철)이 바닥재 기업 ㈜녹수와 함께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PVC(폴리염화비닐)사업 협력에 나선다. LG화학은 5일 ㈜녹수 서초 사옥에서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과 ㈜녹수 고동환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저감 및 자원순환을 위한 Bio-balanced PVC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VC는 우수한 단열 성능과 내구성으로 나무나 철을 대체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으로 주로 바닥재나 창호, 건축자재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양사의 협력은 LG화학이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만든PVC를 ㈜녹수에 공급하면 ㈜녹수가 이를 주거용·상업용 고성능 바닥재인 럭셔리비닐타일(LVT: Luxury Vinyl Tile)로 제작한 뒤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하는 구조다. ㈜녹수는 상업용 럭셔리비닐타일(LVT)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약 20%) 업체로 ㈜녹수의 제품은 차별화된 다층구조 공법의 기술력과 품질, 세계 최다 디자인 등의 경쟁력으로 주로 대형마트, 공항 라운지, 고급 주거단지, 호텔, 백화점 등의 바닥재로 사용되고 있다. 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해 사내 독립기업(CIC) '쿠루(KooRoo)'와 '에이블(AVEL)'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쿠루와 에이블은 각각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BaaS), 에너지 효율개선 서비스(EaaS) 사업에 나선다. BaaS는 배터리 생애주기 전과정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고, EaaS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전력망 효율화를 돕는 사업을 말한다. 쿠루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BSS는 전기이륜차용 배터리팩을 충전 아닌 교환 방식을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인 서비스다. 쿠루는 BSS 전용 배터리팩과 스테이션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수집된 사용 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이륜차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에이블은 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EA)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ESS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에 나선다. 향후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정확히 예측하고 ESS에 저장된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CIC 독립적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대표 가삼현 정기선)이 1조6201억원 규모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대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와 1만7000TEU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주한 선박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 선박에는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다. 메탄올은 기존 선박유에 비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이 머스크로부터 수주한 메탄올 추진선 19척이 모두 인도돼 운항을 시작하면 연간 약 230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머스크는 지난 1월 2040년까지 전체 공급망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실질적으로 제로화하기로 하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컨테이너당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해상운송 화물의 25%를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으로 운송키로 했다. 한국조선해양과 머스크는 지난해 8월 세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강구영)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2)'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한국전자전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전자 IT 기반 혁신제품과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최고 전자IT 융합제품 전시회다. 올해는 450여개사(1200부스)가 참가하고 영국, 폴란드 등 17개국 해외바이어도 참관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KAI는 한국전자전과 동시 개최되는 제2회 메타버스코리아에 참가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VR조종훈련장비와 교육컨텐츠 등 미래형 훈련체계를 선보였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수리온(KUH-1)과 KT-1 기본훈련기 VR조종훈련장비는 자체 개발한 6축 모션플랫폼과 조종반력장치를 적용했다. 6축 모션플랫폼은 항공기가 지닌 상하·전후·좌우의 물리적 움직임을 실감나게 구현해 실제와 같은 훈련효과를 제공하고, 조종반력장치는 실제 조종사가 비행 시 느끼는 비행저항력과 반동을 표현해 높은 몰입이 가능하다. 특히 수리온(KUH-1) VR조종훈련장비는 조종석과 후방 객실의 동작을 연동시켜 별도의 모션 체어에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연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한석유공사 시절 CEO(최고경영자)부터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까지 역대 CEO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직원 대표부터 이해관계자, 협력사 대표들, 사회적 기업 관계자들도 한 자리에 모여 60주년을 축하한다. SK이노베이션은 역대 CEO들이 참석하는 일종의 '홈커밍 데이'로 행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SK 회장도 이번 행사에 각별한 관심을 둔 것으로 전해진다. SK이노베이션은 1962년 출범한 대한석유공사를 모태로 하고 있다. 대한석유공사는 1980년 선경(SK)그룹에 인수됐으며 1982년 유공으로 사명이 변경됐다. 한편 SK이노베이션 50주년 행사는 대전광역시 대덕사업장에서 진행된 바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HJ중공업(대표 홍문기)은 최근 부산에서 플로킹으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로킹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걷기를 뜻하는 영어 단어 ‘워킹(Walking)’의 합성어다. 산책 하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자연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날 플로킹 캠페인은 HJ중공업 본사가 있는 영도구 봉래산에서 중리 해변을 아우르는 숲길과 해안을 따라 진행됐다. 중리 해변은 이달 초 부산을 강타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대거 해안으로 밀려온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200여명은 영도 중리해변에서 태풍으로 밀려온 비닐과 플라스틱, 폐어구, 스티로폼 등을 집중 수거하고 해변 일대를 정리했다. 이후 봉래산 등산로와 둘레길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고 부러진 초목류를 치우는 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건강도 챙기고 봉래산과 태풍으로 해양쓰레기가 유입된 중리해변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깨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