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홀딩스(대표 최정우)가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벤처 생태계를 확장하고 그룹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와 서울대학교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산학연 협력에 포괄적으로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등 양측 경영진과 총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스코그룹은 포스코그룹의 벤처플랫폼을 활용해 서울대의 우수 연구성과를 창업으로 연결하고 벤처펀드 투자 연계로 상용화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서울대와 함께 핵심 사업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과 인재 육성에도 힘을 합친다. 포스코그룹은 핵심사업 전반에 걸쳐 서울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들이 동참하는 개방형 협업 연구과제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석·박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제도를 신설하고 포스코그룹 채용으로도 연계할 계획이다. 최정우 회장은 “서울대의 우수한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상용화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포스코그룹은 친환경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나아가는데 세계 최고 수준의 인력을 영입하고 R&D 투자도 늘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회사의 70년 역사를 집대성한 '현대제철 70년 사사(社史)'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1953년 우리나라 최초의 철강회사인 '대한중공업공사'로 출범한 현대제철은 창립 초기 전쟁의 폐허 속에서 국가경제 재건에 앞장섰으며, 이후 1978년 현대그룹 편입, 2000년 현대자동차그룹 편입의 과정을 거치며 세계적인 철강회사로 성장해왔다. 또한 2004년에는 IMF 구제금융 사태의 단초가 되었던 한보철강을 인수하는 한편, 이후 이를 발판으로 일관제철소 건설을 성공리에 완수함으로써 국가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있어 기업의 소임을 다해왔다. 이번에 발간된 현대제철 70년 사사에는 이처럼 대한민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성장·발전해온 회사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내용은 물론, 이밖에도 현재의 사업 현황과 비전, 지난 70년간의 재무제표, 생산추이 등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담아 사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현대제철 사사는 회사의 역사 및 비전을 문장과 데이터로 소개한 '연혁'편과, 창립 이후 70년간의 주요 대목을 사진으로 담아낸 '화보'편의 두 권으로 구성돼있다. 아울러 '화보'편에는 지나온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대표 박상훈)이 오늘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Metal Trend 2024·2025’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그룹 분할 전 진행하던 ‘디자인 트렌드 및 신제품 발표회’를 ‘Metal Trend’ 행사로 발전시켜 진행했다. 당일 행사는 동국씨엠 디자인팀 주도로 Metal Trend 2024/2025 발표 영상 시청 및 신제품 실물 패널 전시 관람으로 이어졌다. 동국씨엠은 이번 Metal Trend 발표 주제를 ‘& the NEW ERA’(그리고 새로운 시대)로 선정했다. 환경오염·탄소중립 등 사회적 흐름 속 ‘친환경 건축’에 대한 고민과, 바이러스·전쟁 등 변화 속 ‘심리적 안정’을 주는 가전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프리미엄 건축용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Luxteel)은 트렌드 키워드를 ‘NEXT’로 선정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컬러강판’을 의미한다. 동국씨엠은 트렌드 키워드를 중심으로 ‘NATURAL’·‘MODERN’·‘GATE’ 3가지 테마에서 친환경 건축 소재로서의 럭스틸을 제안했다. NATURAL 테마는 잎과 빛의 그림자·자연의 입자감 등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2023 경북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 2023, 2023 Gyeongsangbuk-Do Aerospace Defense & Logistics Exhibition)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KAIA, Korea Aerospace Industries Association)가 주관하며, 오는 8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된다.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구미시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70여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한다. 개최 성과에 따라 향후 정례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시는 항공방위・UAM・물류 등 3가지 섹터로 구성되며, LIG넥스원은 FA-50 AESA 레이다와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40kg 수송용 드론을 비롯해 현궁과 천궁Ⅱ 등 유도무기를 전시한다. ‘FA-50 AESA 레이다’는 국내 최초로 공랭식을 적용한 전투기용 AESA 레이다로 현재 FA-50에 장착된 기계식레이다(MSA, Mechanical Scanned Array) 대비 ‘다수표적 동시 탐지/추적 능력’ 및 ‘공중/지상 표적 동시추적능력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Kielce)에서 열리는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이하 MSPO 2023)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MSPO’는 1993년부터 폴란드에서 개최하는 폴란드 최대 규모의 국제방산전시회로 올해 31회째다. 폴란드 국방부와 국영 방산그룹인 ‘PGZ’가 공식후원하며 유럽 전시회 중 파리, 런던의 무역전시회에 이어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폴란드는 매년 주도국 한 곳을 정해 개막식 축사, 고위급 대담, 공동세미나 개최 등을 진행하는데 올해는 대한민국을 주도국으로 선정했다. 대한민국은 지난 2017년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주도국 자격으로 참가하였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참가했다. 유도무기 명가인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항공탑재 유도무기 KGGB,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을 비롯해 현궁·신궁 등 지상 유도무기와 드론분야 제품 전시를 통해 개최국은 물론 주변국을 대상으로 LIG넥스원만의 첨단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다. KGGB(한국형 GPS 유도폭탄)는 국방과학연구소 주도하에 LIG넥스원이 개발하였으며 FA-50 외 다양한 항공기에 장착 및 운용이 가능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한화오션(대표 권혁웅 부회장)이 친환경 선박·에너지 관련 최고 권위의 전시회인 ‘가스텍2023(Gastech 2023)’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액화천연가스 및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4종의 친환경 선박을 전시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더욱 줄인 그린십(Greenship) 사양이 적용된 LNG운반선, 암모니아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86,000CBM급 Ammonia Carrier),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70,000CBM급 LCO2 Carrier), 그리고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FPSO 등이다. 이들 선박은 한화오션의 최신 기술이 총 망라된 선박으로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한화오션이 가장 중점을 두는 선박은 그린십 사양이 적용된 LNG운반선이다. ‘LNG운반선은 곧 한화오션’이라고 불릴만큼 한화오션의 LNG운반선 경쟁력은 선주는 물론 동종업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클락슨 리포트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운항중인 LNG운반선 중 4분의 1이 한화오션이 건조한 것이다. 한화오션이 LNG운반선 세계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는 것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HD현대건설기계가 중대형 건설장비의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대형 건설현장, 광산에서 대규모 건설장비를 잇달아 수주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광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에 투입될 굴착기, 휠로더, 굴절식덤프트럭 등 건설장비 73대를 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아르헨티나에는 9월까지 50톤급 굴착기 6대, 300마력 휠로더 3대, 150마력 모터그레이더 4대, 적재중량 41톤 굴절식덤프트럭 10대 등 총 23대가 공급된다. 이 장비들은 살타(Salta)주에 위치한 염호광산을 조성하고 리튬 가공 후 소금 폐기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고도 4천 미터 이상의 고지대 리튬 염호광산을 신규 조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종의 건설기계가 필요한데, 굴착기, 휠로더 외에도 모터그레이더(motor grader), 굴절식덤프트럭(ADT) 등 HD현대건설기계가 보유한 장비 공급능력과 해외 서비스망이 수주에 도움이 됐다. 앞서 HD현대건설기계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더 라인'(The Line) 건설현장에 40톤급 굴착기 12대, 대용량버킷(5.6㎥) 휠로더 5대 등 50대를 수주해 지난 8월 중순 공급을 완료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3대 신성장동력을 이끌 R&D 인재 확보를 위해 3년 연속 미국을 찾았다.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31일 CTO(최고기술책임자)와 각 사업부 연구소장 등 주요 연구개발 경영진들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캘리포니아공대 등 북미 지역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석·박사 40여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친환경∙바이오 소재, 혁신 신약 개발, 탄소 절감 기술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동력을 가속화할 혁신 기술 전공자들로 이루어졌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의 R&D 현황과 변화 방향 등을 공유하고, 간담회를 통해 참석한 인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각 사업본부 연구개발 부분 핵심 경영진들은 ▲지속가능한 소재와 솔루션 ▲전지 소재의 기술 비전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R&D 도전 등 성장동력 분야별 주요 과제와 기술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LG화학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금호석유화학은 백종훈 대표이사 사장이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자는 취지로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1회용품 제로(0)’ 손동작을 취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종훈 대표는 에쓰오일 류열 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와 박동호 화승네트웍스 사장을 지목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친환경 녹색제품 사용하기’ 사내 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사무용품 및 사무용 가구 구매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자 결재, 회의 등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를 전 임직원에게 지급해 사무실 출력 용지 사용량도 감축하는 중이다. 백종훈 대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금호석유화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개발하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28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있는 ‘나예프아랍국립보안과학대학교(NAUSS, Naif Arab University for Security Sciences)’에서 개최된 ‘한국-사우디아라비아 드론로드쇼’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이 주최했으며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했다. 지난해 11월 NAUSS 측이 ‘사우디 NAUSS 국제 드론워크숍’에 한국 드론대표단 참석을 요청함에 따라 한국의 드론산업 정책과 제도를 비롯해 기술력 전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4개 공공기관(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소방청, 경찰대학)과 7개 기업(LIG넥스원 등), 1개 협회(대한드론축구협회)로 구성됐다. 행사는 모두 3일간 9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LIG넥스원은 행사 2일차인 29일 진행된 세션6에서 사이버전자전개발단.2팀 김강민 연구원이 ‘한국의 드론 위협과 대응체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상담회 등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 공공기관이나 국가중요시설에서 활용되고 있는 안티드론 시스템과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