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화(대표 김동관 김승모 양기원)가 전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 축제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를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는 2일, 조명과 불꽃 기둥 등을 이용한 화려한 쇼와 함께 희망과 미래를 표현하는 불꽃쇼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158개국 4만3천여명 참가자들이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최창행 사무총장은 “32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잼버리의 성공은 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들이 힘을 모을 때 가능하다”며 “한화가 선물하는 불꽃축제는 볼거리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과 내외빈들에게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문화 홍보 대사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관계자는 “세계 각 분야에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스카우트 청소년들의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한화는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인재 육성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27일 오전 서울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사측 및 여수와 울산 사업장의 3개 노조가 모여 ▲임금인상 ▲복지 개선을 포함하는 노사간 임금ᆞ단체협약을 마무리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한지 36년 차가 된 금호석유화학 노사는 코로나19와 경영권 이슈 등 회사가 대내외적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더욱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년간 금호석유화학 3개 노조는 사측에 임협 및 임단협 권한을 위임하며 기업이 경기 둔화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준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오늘날 업계에 모범이 되는 협력적 노사 관계는 박찬구 명예회장이 경영 인생 전반에 걸쳐 오랫동안 공을 들인 결과물”이라며 ”1사 3노조임에도 36년 무분규 대기록을 달성한 점에 노사 모두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인식에 참여한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오늘은 노사간 굳건한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뜻깊은 자리”라며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더욱 협력해서 위기를 돌파하자”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KT, LG전자와 로봇-엘리베이터 연계 사업협력 및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3자간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대그룹 빌딩(서울 종로구 연지동) 비전스튜디오에서 26일 열린 체결식에는 도익한 현대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장,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에서 △엘리베이터와 로봇 연동 서비스 기획, 발굴 △로봇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 협력 △신규 사업 모색 등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논의를 함께 하기로 협의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로봇, 스마트기기 등 플랫폼과 엘리베이터를 연동할 수 있는 오픈 API를 공개하고, KT의 통신 및 AI(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LG전자의 로봇 기술 등과 연동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해운대 조선호텔, 신한은행 사옥, 한화리조트 등 다양한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3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승강기와 연동한 다양한 로봇서비스를 제공하여 로봇산업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기대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1,383억원, 영업이익 4,651억원, 당기순이익 2,93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6조3,891억원 대비 1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9.3%, 34.8%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6.5%, 4.1%를 기록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동차용 판재 수요 증가와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봉형강 제품 판매량이 증가해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완성차의 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업체들이 요구하는 강종 개발과 부품 승인을 진행해 신규 수주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철강업계 최초로 H형강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 건설강재 판매를 확대해가고 있으며, 최근 오픈한 온라인 철강몰 'HCORE STORE'를 통해 디지털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신규 고객수요를 개척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탄소중립 체제전환과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한 저탄소제품 개발도 계획대로 추진 중에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포스코퓨처엠(대표 김준형)이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금융 지원 협약을 체결, 이차전지 양·음극재 사업 투자에 속도를 낸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6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우리은행과 협약식을 열고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추세에 맞춰 2030년 양극재 100만톤, 음극재 37만톤 생산 로드맵을 바탕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양·음극재 사업 시설투자와 해외사업 진출 등의 목적으로 3년간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흔들림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외 시설 투자를 확대해 친환경 미래 소재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플랜트 토목 구조물 설계분야의 ‘파이프랙 자동화 설계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발명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이프랙(Pipe Rack)은 플랜트에서 원료와 생산품 등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배관 및 케이블 등을 지지하는 구조물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파이프랙 자동화 설계 시스템』은 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이다. 파이프랙이 지지해야 하는 배관이나 케이블 등의 설계 정보와 플랜트가 건설되는 지역의 바람, 지진 하중 등의 정보를 반영해 자동으로 파이프랙 설계를 완성하고 최적화된 부재도 선정해 준다. 인력을 투입하는 것에 비해 설계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파이프랙 설계를 위해 먼저 진행돼야 하는 배관, 전기, 계장 1 설계 등의 선행설계가 변경돼도 수정된 정보를 자동으로 반영해 새로운 설계 도면을 제공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자주 수정되는 플랜트 설계의 특성 상 후행설계에 해당하는 파이프랙 설계는 더 많은 수정 과정을 거치는데, 이 작업을 자동화 시스템이 처리함으로써 잦은 수정으로 인한 인적 오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시행중인 CII(탄소집약도지수, Carbon Intensity Index) 규제에 보유 선박 중 99%가 충족됐다고 24일 밝혔다. CII는 국제해사기구(IMO :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가 시행하는 환경규제로, 1톤의 화물을 1해리(1,852m) 운송하는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연료사용량, 운항거리 등 선박 운항정보를 활용해 지수화한 수치이다. IMO는 ‘23년 운항 실적을 바탕으로 ‘24년부터 CII 등급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관리하고, 일정 이상의 탄소를 배출하는 선박 운항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세계 5000톤 이상 선박은 1년간 운항정보를 바탕으로 A~E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3년 연속 D등급 또는 1년간 E등급을 받은 선박은 C등급에 맞춘 시정계획을 승인받기 전까지 운항이 제한될 수 있다. HMM은 CII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CII 시뮬레이션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상반기 운항실적을 기준으로 최근 인증기관인 한국선급(KR)에 검증을 의뢰했으며, 한국선급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모든 가치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인재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3일 현대엘리베이에 따르면, 현 회장은 지난 21일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 캠퍼스에서 열린 ‘미래인재 아카데미’ 개관 기념 타운홀 미팅에서 한국교통대학교(충북 충주시), 한국승강기대학교(경남 거창군)와 인재 육성 및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장학금과 실습교육용 승강기를 기부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현 회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자회사, 협력사,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승강기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인재 아카데미’의 책임 △직무(영업 등 7개 트랙)스쿨 인재육성 및 조직문화 방향 △자회사 및 협력사(설치, 서비스, 구매) 인재채용 및 육성 △기업-대학 상생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사람’을 모든 가치의 중심에 두고자 한다”며 “우리 제품을 만드는 직원, 우리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 우리 회사의 미래에 투자하는 주주와 함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훌륭한 인재를 영입하더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이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노력을 담은 17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탄소 공급망 생태계 구축 노력을 적극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협력회사가 원료를 채취하는 과정부터 이를 활용한 제품이 생산되고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담았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한 탈탄소 공급망 실현을 위해 지난해 762개의 협력회사가 실시한 ESG 평가를 기반으로 현장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이 중 6개사를 선정해 열교환기 등 설비 교체 및 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7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지난해 국내 생산 제품에 대해 원료부터 제조까지 단계별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 환경전과정평가)*도 완료했다. 올해는 해외 생산 제품까지 모든 제품에 대한 LCA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 지속가능 경영 강화를 위해 진행한 ▲해외 7개 법인 재생에너지 전환 100% 달성 ▲여성 사외이사 2명(29%) 신규 선임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혁신 신약 사업 투자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IG(최용준 대표)를 비롯한 LIG 10개 계열사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LIG를 비롯하여 LIG넥스원, LIG정밀기술, LIG시스템, 이노와이어리스, 휴세코, 서빅, 화인, 큐셀네트웍스, 소프트원 등 10개 계열사가 함께 모금했다. LIG의 이번 성금은 수재민 주거시설 마련과 피해 건물 복구,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용준 ㈜LIG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보신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는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2억원의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2억5천5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