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삼성화재(대표 최영무)는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손해를 보장하는 가정종합보험 신상품 '슬기로운 가정생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해당 신상품은 화재로 인한 손해 및 잔존물 제거 비용뿐만 아니라 업계에서 유일하게 폐기물 처리 비용도 보장한다. 화재보장 가입금액의 10% 한도 내에서 폐기물 운반 및 매립, 소각 등의 비용이 실손 보상된다. 또 불에 탄 가재도구는 통상 연식에 따른 감가상각 적용 후 현재가치 기준으로 보상되지만 '주택 가재도구 복구비용지원' 특약에 가입하면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새 가재도구 구입가격과 감가상각된 보상액의 차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특수건물 풍수재손해' 특약 가입 시에는 태풍, 홍수, 폭우 등으로 인한 실제 손해액까지 보상한다. 이를 통해 15층 이하 아파트, 연립주택, 단독주택도 태풍으로 인한 베란다 유리창 파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가의 가전제품에 대한 보장도 보강됐다. 20대 가전제품 및 7대 문화용품 고장수리비용 특약은 피보험자가 거주하는 주택 내에서 전기적·기계적 원인으로 해당 제품이 고장 나면 공식A/S센터에서 수리한 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지난 30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제1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환경사회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EDCF 환경사회자문회의는 EDCF사업의 환경사회 이슈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는 EDCF사업을 실행할 때 야기될 수 있는 환경사회위험을 사업 초기 단계부터 예방한다는 취지다. 자문위원은 학계, 연구기관, 시민사회단체, 협회 등 환경분야의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장은 윤종수 세계자연보전연맹 이사가 위촉됐다. 환경사회자문회의 측은 “국내외 환경사회 정책 흐름을 파악하고, EDCF 세이프가드 정책의 새로운 방향 모색, 개별사업의 준비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1차 자문회의에서는 인도와 엘살바도르 사업의 환경사회 위험과 이에 대한 대책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윤종수 세계자연보전연맹 이사는 "지난 10년간 한국의 ODA가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가운데 EDCF는 수원국 경제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EDCF 세이프가드 정책은 ODA사업의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이행이 강조되는 국제적인 흐름에 부합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휴온스(대표 엄기안)와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병의원 전용 보습제 ‘베러덤MD(Verrerderm MD)’가 ‘제30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팩스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베러덤 MD는 패키지 전면에 제품의 앞글자 ‘V’를 살린 심플하면서 세련된 모티브가 제품의 특장점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측은 “실버 컬러의 ‘V’ 모티브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이끌고, 병의원 전용 제품의 전문성과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방패의 질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피부 보습과 장벽 보호를 체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냈다”고 설명했다. 베러덤 MD는 화상(1도 또는 경미한)이나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피부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2등급 의료기기)’다. 휴온스의 제약 기술력에 휴메딕스의 피부미용 노하우가 더해져 개발됐다. 치마버섯에서 추출한 고순도의 식물성 ‘베타글루칸(β-glucan)’과 특허받은 면역조절 펩타이드 ‘알로페론’ 등이 복합 배합돼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면역체계 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베타글루칸은 특허받은 정제공법을 적용해 내독소(엔도톡신)를 제거하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은 서울, 인천, 부산 3개 지역 아름다운가게에서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는 앞서 동국제강이 물품 재활용을 통한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05년부터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해당 행사는 전 계열사가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임직원 기증 물품을 판매하고, 임원 애장품 임직원 경매 이벤트 'DK옥션'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한다. 동국제강은 지난 10월 말부터 약 3주간 서울 본사를 포함한 4개 사업장 3개 계열사로부터 모은 기증 물품 8425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증품은 아름다운가게 안국점·동인천점·해운대점을 통해 판매한다. 동국제강 측은 "판매 수익금으로 방한 용품, 식료품 등이 담긴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제작해 설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과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임원 애장품 경매 ‘DK옥션’을 통해 발생한 808만원의 수익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희귀 난치성 질병을 겪고 있는 환아의 수술이나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이마트24(대표 김장욱)는 가맹점과 동행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최근 3년간 1억7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소외계층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행기부 캠페인은 가맹점이 기부처에 전달하는 금액(물품)만큼 이마트24 본부가 동참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마트24가 2019년 동행기부 캠페인을 시작했을 당시, 참여 가맹점은 8개에 불과했지만 올해 17개로 늘었다. 기부 횟수는 최근 3년간 120회, 금액 환산 시 1억7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동행기부에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은 기부금액, 기부주기, 기부 유형을 정해 본사와 함께 기부를 진행할 수 있다. 후원물품은 라면, 휴지 등 생필품 위주로 구성되며 현금의 경우 가맹점이 전달한 기부금만큼 본사가 직접 기부처에 입금하는 방식이다. 동행기부에 필요한 재원은 이마트24 희망배달기금을 사용한다. 희망배달은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기부된 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기금 조성제도다. 이마트24 측은 "보다 많은 가맹점과 함께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행 기부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고 전했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마켓컬리(대표 김슬아)가 서울대 푸드비즈니스 팀과 함께 지난 2017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마켓컬리에서 판매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 맛집’, ‘유명 셰프’, ‘한식’이 RMR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마켓컬리 측에 따르면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RMR 상품의 매출은 2017년부터 연평균 215% 증가했다. 지난해인 2020년 매출은 2017년 대비 46배 규모로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2021년 월평균 매출은 약 150억원으로 연 매출로 환산 시 1800억원에 달한다. 전체 RMR 매출 중 ‘서울’지역의 맛집 상품이 82%를 차지했다. 그 예시로는 광화문(미진), 연희동(목란), 청담동 (밍글스, 쵸이닷), 성수동(팩피), 이태원(로코스 BBQ) 등이 있다. 연희동 목란은 지난해 11월 마켓컬리에 처음 입점해 한 해 동안에만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광화문 미진의 메밀국수도 판매 1년 6개월만에 100만인분 이상이 팔렸다. 지방 맛집은 서울 맛집 대비 매출 비중은 낮았지만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해 2017년 대비 2020년에는 약 165배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SPC그룹(대표 황종현)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12월 이달의 맛 제품으로 '아이스 고디바 초콜릿'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신제품에 대해 배스킨라빈스 측은 "깊고 진한 다크 초콜릿에 초콜릿 칩과 하트 모양의 초코 퍼지를 더해 풍미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초콜릿 맛이 특징이다. 이달의 케이크로는 '아이스 고디바 초콜릿 케이크'를 공개했다. 신제품 아이스 고디바 초콜릿과 배스킨라빈스의 베스트 초콜릿 아이스크림 3종(아몬드봉봉, 초콜릿무스, 초콜릿)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음료와 디저트 메뉴도 출시한다. 초콜릿 블라스트 위에 초콜릿 피스를 올린 ▲'고디바 블라스트'와 아이스크림 속에 초콜릿 칩을 넣은 ▲'아이스 마카롱 고디바 초콜릿', 찹쌀떡 속에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넣은 ▲'아이스 모찌 고디바 초콜릿' 등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배스킨라빈스를 사랑해준 소비자들을 위해 고디바와 협업해 '아이스 고디바 초콜릿'을 기획했다"며 "올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이달의 맛으로 연말을 특별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스타벅스(대표 송호섭)는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시 한라봉 과수 농가에 스타벅스 친환경 커피박 퇴비 1만1650포대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약 233t에 이르는 양이다. 당일 전달식에는 제주도청, 자원순환사회연대, 서귀포시 위미농업협동조합, 미듬영농조합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타벅스 커피 퇴비로 재배 및 수확된 제주 한라봉은 2022년 상반기 중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농가에 꾸준한 커피 퇴비 기부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자원선순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바 있다. 스타벅스 측에 따르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와 보성, 하동, 제주도 농가에 총 8억6200만원에 달하는 총 20만8500 포대, 약 4160t의 커피박 퇴비를 기부했다.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배우 조인성을 'X.O. 만두'의 광고 모델로 내세우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2019년 X.O. 만두 브랜드 론칭을 맞아 선보인 광고 캠페인의 2021년 후속편이다. 오뚜기는 전편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과거 X.O. 만두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조인성과 2년 만에 재회했다. 첫 광고에는 '역대급 재료로 빚어낸 맛의 앙상블'을 주제로 재료들의 조합미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고 이번에는 '당면 없이 꽉 채운 속'을 강조한 광고를 제작했다. 오뚜기 측은 "고풍스러운 저택을 배경으로 무게감 있게 등장한 조인성이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X.O. 만두의 특장점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하기 위해 탱글탱글한 새우와 홍게살을 듬뿍 넣은 ‘X.O. 만두’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도 담았다. 또 광고 후반에는 '뺄 거 다 뺐더니 X.O.만 남았네'라는 멘트를 통해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을 강조했으며 'X.O. 만두로 조인하시죠' 등 모델 조인성의 이름을 활용한 언어유희로 재미 요소까지 더했다. 새 광고에 등장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대상(대표 임정배)이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48년 만에 종로구 인의동 소재의 종로플레이스타워로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대상 측은 "신설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부서 통합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여 새로운 '종로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대상의 신설동 사옥은 1973년 고 임대홍 창업회장이 준공한 후 지난 2013년 한 차례 내부 리모델링만 진행된 채 48년간 사용됐다. 1987년 임창욱 명예회장이 회장직을 물려받은 후에도 임 창업주가 신설동 사옥 뒤에 연구실을 두고 고추장, 된장 등 전통 장류에 대한 연구를 계속했을 만큼 애착이 깊은 장소다. 대상은 그간 신설동, 상봉동, 광화문 등에 사옥을 두고 운영해 왔으나, 회사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사옥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대상 새 사옥이 들어선 종로플레이스타워는 지하 4층, 지상 14층 규모 빌딩이다. 대상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6층, 13~14층 등 7개 층을 임차 형태로 사용하게 된다. 영업 본부를 제외한 본사 임직원 840여 명이 종로 신사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신사옥은 업무 효율성과 직원 복지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임직원 간 유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