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이 만든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BREADIQUE)가 판매 수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약 9개월이 못 돼 판매 수량 1000만개를 넘긴 브레디크는 하루 평균 3만5000개가 넘게 판매됐다. 1월 출시 이후 지난 24일까지 GS25 프리미엄 빵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늘었으며, 같은 기간 GS25 빵 전체 상품의 매출도 32.3% 늘었다. 아울러 GS리테일은 시그니처 상품 ‘소금 버터 브레드’를 다음 달 1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브레디크 시그니처 상품은 자연 친화적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한 상품으로 알프스산맥의 암염과 네덜란드 발효 버터가 재료로 쓰였다. 브레이브걸스도 이번 상품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GS리테일은 브레이브걸스의 시그니처빵 만들기 체험 영상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에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빵 만들기 체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원재료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과 패키지 디자인 회의에 참여하는 장면, 베이킹 체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또 출시를 기념해 파격적인 행사도 진행된다. 고객들은 다음 달 한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롯데마트가 일부 흠으로 명절 선물세트가 되지 못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상생 사과·배·인삼’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해당 상품들이 특상품에 비해 품질이 다소 미흡하다는 의미로 ‘B+’라는 상품명을 사용했으나 이제는 작물의 가치와 의미에 더욱 집중한다는 뜻을 담아 ‘상생’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상생 사과·배·인삼’은 오는 30일부터 롯데마트 전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생 사과(2.5kg/봉)’는 8990원, ‘상생 배(3kg/박스)’는 1만900원으로 일반 정상 상품보다 평균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상생 사과'와 '상생 배'를 동시 구매 시 각 1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삼의 경우, 2년째 지속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삼 가공품의 수요 하락, 산지 소비 감소 등과 맞물려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정상 상품 대비 외관이 고르지 않은 인삼들의 경우 50%이상 시세가 급락했으며, 산지 축제로도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이번 상생 기획전에 맞춰 ‘금산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DL케미칼이 신성장 사업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석유화학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인수에 나섰다. DL케미칼(대표 김상우)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의 석유화학회사인 크레이튼(Kraton)의 지분 100%를 주당 46.5달러, 총액 16억 달러(약 1조880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레이튼은 폴리머와 케미칼 2개의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13개의 생산공장과 5개의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매출액은 15억6300만 달러,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justed EBITDA)은 2억6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크레이튼 폴리머 사업의 주력제품은 스타이렌블록코폴리머(SBC)로 미국과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SBC는 위생용 접착제와 의료용품 소재, 자동차 내장재, 5G통신 케이블 등에 활용되는 첨단 기술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소나무 펄프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정제해 화학제품을 만드는 최대 규모의 바이오 케미칼 회사로 유명하다. 바이오 케미칼 생산 능력은 연 70만톤으로 바이오 디젤 같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새로운 기업 PR 광고 ‘약속의 릴레이’편을 선뵌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의 콘셉트는 ‘약속으로 세상은 이어진다’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에 담겨 있는 수많은 ‘약속’을 보험의 속성과 접목시켜 제작됐다. 디지털이 일상화된 요즘 시대에 퇴색되고 가벼워진 ‘약속’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회복시키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시작됐다. 캠페인은 약속이 어떻게 세상과 이어지는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라이프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등장시켰다. 각 장면별로 연결감이 돋보이는 영상 연출과 비트감 있는 배경음악을 통해 다른 손해보험사 광고와의 차별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2018년부터 DB손해보험의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임윤아가 촬영에 함께해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밝은 이미지를 보여줬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DB손해보험이 고객과의 약속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신규 광고 런칭에 맞춰 고객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채로운 이벤트 또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대웅제약이 주사 형태의 탈모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합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윤재춘)은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1’이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에서 1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에서 IVL3001의 경구제 대비 우수한 약물 체내 동태와 생화학적 지표를 바탕으로 한 효능을 증명할 예정이다. IVL3001은 앞서 진행한 효력시험에서 경구제와 비교했을 때 낮은 투여량으로도 우월한 탈모치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임상을 통해 매일 약을 먹을 필요 없이 1개월 또는 최대 3개월에 한 번만 맞아도 되는 탈모치료 주사제 개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탈모 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양을 매일 꾸준히 복용하는 이른바 ‘복약순응도’가 중요하다. 매일 복용해야하는 경구제와 비교해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편리함 뿐 아니라 안정적인 효능도 담보할 수 있으며 병원을 방문해 투약하는 제제 특성상 오·남용과 부작용의 위험도 더 적다. 이번 임상은 대웅제약이 지난 6월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모바일 뱅킹 앱 ‘우리WON뱅킹’에 우리카드가 제공하는 우리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리페이는 우리카드(신용·체크) 또는 우리은행 입출금계좌를 등록하면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페이는 네이버, G마켓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BC카드와 페이코 가맹점에서 QR·바코드 결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와 제휴해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 가능하다. 아울러 우리페이는 유니온페이와 제휴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페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비롯한 뱅킹서비스는 물론, 결제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카드를 비롯한 그룹 자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금융그룹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두산퓨얼셀이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해외에 수출한다. 두산퓨얼셀(대표 유수경)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는 출하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두산퓨얼셀은 중국 포산시 난하이 지역에 440kW 수소연료전지 4대를 분산형 전원으로 설치해 아파트, 건물 등에 전기와 냉·난방용 열을 공급한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설치, 시운전, 장기유지보수(Long-Term Service Agreement, LTSA) 등을 지원하고, 향후 중국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 조성과 공급확대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는 “이번 해외 수출은 수소생태계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수소연료전지용 전력변환장치(Power Conversion System, PCS)를 공동개발한 데스틴파워를 비롯해 하이에어코리아, J&L테크 등 여러 협력사의 협업에 따른 첫 결실”이라며 “이번 첫 수출을 기반으로 산둥성, 북경지역 등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해 시장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국의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보급량은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 601MW,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신세계백화점(대표 차정호)은 자사 앱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자책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 지 5개월만에 누적 접속자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대여권수를 늘리는 등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니즈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백서재'(서비스명)는 신세계백화점 앱에 로그인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14일이다.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해서 클릭하면 도서대여 서비스인 '북큐브'로 연동되며. 소장권수는 오디오북을 포함한 무료 3만 여권에 이른다. 고객별로 빌릴 수 있는 책 종류는 차이가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4월16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신백서재의 누적 대여 도서는 총 3만5400여권으로 집계됐다. 하루에 630여명 넘게 접속해 220권 가량을 빌려본 셈이다. 신세계는 이런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10월 1일부터 신작도서 대여권수를 9권으로 늘리고, 종이책 발간 기준 3개월 내 도서를 선정해, 고객 등급과 관계 없이 누구나 볼 수 있다. 케언즈맨의 '나의 첫 개발 실전 투자', 김인만의 '한 권으로 끝내는 서울 아파트 투자 지도', 장영희의 '내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현준)와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들의 자금조달 부담완화를 위한 중도금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H는 최근 가계대출 총량 관리 규제 여파로 중도금대출 은행 선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게 됐다. 또 LH는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은 물론 청약을 준비중인 무주택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 완화 등 공공분양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첫 협약 사업장으로는 경기 화성 봉담, 과천 지식정보타운, 평택 고덕, 수원당수 단지가 예정돼 있다. 신한은행은 LH 공공분양주택 중도금대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 LH와 함께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실수요자금 공급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 규제 준수를 위해 가계대출 증가 억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나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분양주택의 실수요자금 대출인 점을 감안해 지난 8월초부터 준비해 왔다”며 “이번 협약이 고객과 은행 그리고 사회의 가치가 함께 커지는 상생의 선순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관리자 기자 | 반도체가 인간의 뇌처럼 영감을 받고 추론할 수 있을까? 인간의 뇌 신경망이 전기 자극 신호로 움직이기 때문에, 조금 어렵긴 하지만 잘만 하면 인간의 뇌에 좀더 가까운 반도체를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 29일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이 이러한 궁금증에서 출발해,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인 '뉴로모픽'(Neuromorphic) 칩에 이런 비전을 담았다. 당장에야 실현 가능하지 않겠지만, 영화 '아이 로봇'(I Robert)같은 꿈을 꾸는 로봇 개발도 가능할 수 있다는 얘기다. 뉴로모픽 반도체는 사람의 뇌 신경망에서 영감을 받거나 이를 직접 모방하려는 반도체로 인지, 추론 등 뇌의 고차원 기능까지 재현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인데, 인간의 사고 과정과 유사한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인간의 뇌 신경 구조를 모방하여 만든 반도체 칩을 가리킨다. 사전적으로는 '신경의 형태를 가진 칩(neuromorphic chip)'이라는 뜻으로, 뇌 과학의 발전으로 뇌에 존재하는 뉴런(neuron, 신경세포)과 시냅스(synapse, 뉴런과 뉴런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의 신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