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은 지난 28일 생활·주방 가전 전문기업 '멈스'와 음식물 처리기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음식물 처리기는 친환경 액상 미생물을 사용하는 미생물 분해 방식의 처리기로 발효 과정을 거쳐 24시간 내 음식물쓰레기를 상당량 분해한다. 음식물을 가는 분쇄식이나 부피를 줄이는 건조식과 달리, 잔여물이 남지 않아 매우 환경친화적이다. 종량제 봉투 구비 등 추가 부담이 없어 경제적이며 이중 개폐 기능으로 음식물 노출을 방지해 위생적이기도 하다. 양 사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개점하는 신규 점포에 음식물 처리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CU 매장에 최적화된 CU형 음식물 처리기 모델을 개발해 운영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CU는 올 초부터 점포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30여종의 음식물 처리기를 대상으로 운영 효율성, 친환경성, 편의성 등을 비교분석했다. 이 가운데 적합한 기기를 선정해 지난 9월 한 달간 서울 시내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하루 평균 음식물 쓰레기의 양이 기존보다 99% 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160여개 강소 협력사(파트너사)를 발굴 및 육성한다. 2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광주, 대구, 인천 등의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협력사 발굴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자체와 지역건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2045개 기업에 대한 협업 가능성을 검토한 뒤, 이중 167개 기업을 파트너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동반 성장을 목표로, 펀드 형태의 자금 지원과 복리후생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추후에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수도권 중심의 협력사 운용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들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상생관계를 맺고,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 가능한 파트너사 공급망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경체가 더욱 침체됐는데, 이번 지역 파트너사 발굴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ESG 경영의 중요성에 공감해,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강소 파트너사를 발굴해 상생의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증가와, 이에 따른 추석연휴 교통량 증가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지난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달에 비해 대부분 한자릿수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 22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79.3%로 77.6%를 기록했던 지난 8월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업체별로 보면 올 9월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8%로 전월보다 2.4%포인트 올랐다.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은 각각 79.7%, 78.5%로 각각 1.3%포인트, 1.5%포인트 상승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 76.7%를, 같은 시기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은 각각 76.1%, 77.3%를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으로 70%대를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8월 70대 초반인 73.7%였으나, 이달 3.8%포인트 오르며 70% 중반(76.7%)로 올라섰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전체 걷어들이는 보험료 중에서 보험사고로 인해 가입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금의 비율로, 손해율이 높을수록 보험사는 이익이 줄거나, 손실이 늘어난다. 예컨대, 보험사가 100원의 보험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오늘(22일) 오전 10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대표 식물성 음료 매일두유, 아몬드브리즈, 어메이징 오트 등 3개 브랜드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매일유업의 대표 식물성 음료인 매일두유, 아몬드브리즈, 어메이징 오트까지 3개 브랜드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콩vs아몬드vs오트, 식물성 음료 승자는 누구?’ 라이브방송을 진행했으며, 이날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네이버 N포인트 적립과 구매왕 2인 대상 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매일유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콩, 아몬드, 오트(Oat, 귀리) 3종의 작물을 활용한 식물성 음료를 직접 가공, 판매하고 있다. 매일두유는 5년간 5억 6천만 개가 판매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달지 않아 더 맛있는 2세대 두유’로 자리잡았다. 아몬드브리즈는 매일유업이 세계 최대 아몬드 전문 기업 블루다이아몬드사(社)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최초로 선보인 아몬드 음료다. 지난 9월에는 오트 음료인 어메이징 오트를 출시하며 식물성 음료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매일두유는 고객이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날 수 있도록 맛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미래에셋생명(대표 변재상)은 열악한 경제환경으로 인해 쉽게 치료 받지 못하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해 치과 치료 봉사행사를 벌인다. 22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시즌5'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되는데,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나 스케일링 등 진료를 하고, 관련 질환 예방과 생활 속 구강관리 등을 교육한다. 즉각적인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심화치료가 이뤄진다. 올해 말까지 독거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나,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적절한 방식으로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진료 대상자와 봉사자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우선으로 해서 진행된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Second Life’을 주제로 라이프어드바이저(LIFE ADVISOR) 캠페인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8월 첫 행사를 시작한 이후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Second Life’ 캠페인은 경제 활동의 전환기를 맞는 두 번째의 삶인 ‘세컨드라이프’(제2의 인생)를 대비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행사로,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라이프어드바이저 홈페이지에서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 사이트에서 세컨드라이프에 대한 진단테스트를 통해 나에게 맞는 세컨드라이프의 유형을 알아보고 금융, 건강 등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전문 정보와 어드바이저를 매칭 받는 것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12팀을 선발해 실제 세컨드라이프를 살고 있는 유형별 라이프 어드바이저와 함께 그들의 세컨드하우스를 방문하고, 2박 3일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세컨드라이프를 미리 살아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박세리 감독(전 프로골퍼), 브라이언(가수)등 실제 세컨드라이프를 살고 있는 4인이 라이프어드바이저로 참여한다. 어드바이저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세컨드하우스 투어, 식사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우수한 건설기술 경쟁력을 지닌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을 내달 21일까지 개최한다. 2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현장 적용 및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테스트베드'(Test Bed)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한화건설 홈페이지에 구축된 신기술, 신공법 발굴 및 지원 플랫폼인 ‘기술제안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공모전 서류 접수는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평가 및 PT평가를 통해 12월 21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원), 연구기관 등이며 한화건설 홈페이지 내 기술제안센터 메뉴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술을 비롯해 시공성 개선, 품질향상, 원가절감, 스마트 건설, 스마트 안전, OSC(탈현장건설), 건설관리 등 건설업과 관련된 모든 기술이 포함된다.심사를 거쳐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총 7팀이 선정되며, 총 상금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화웨이(대표 손루원)와 대상정보기술(대표 오승후)이 화웨이의 '디지털 기술력'과 대상의 '유통 역량' 강점을 이용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부가가치창출파트너'(VAP, Value Added Partner)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정보기술은 종합 식품 기업인 대상 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로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클라우드 등 토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한국화웨이와 대상정보기술에 따르면, 이번 VAP 계약 체결을 통해 대상정보기술은 화웨이의 스토리지, 네트워크 솔루션 전반에 걸친 판매 파트너사로서 전략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유통 사업에 대한 대상정보기술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전반에 폭넓은 고객 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는 “화웨이는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들의 요구와 비전을 파악해 디지털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VAP협약 체결로 대상정보기술의 유통 역량과 화웨이의 디지털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한국의 다양한 산업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후 대상정보기술 대표는 “대상정보기술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생산에 참여 중인 휴메딕스가 보건당국으로부터 생산 시설 및 장비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는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원부자재 시설·장비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을 통해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위탁생산(CMO)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백신의 바이알(주사약을 담는 약병) 충전과 완제품 포장을 맡고 있다. 월 1억 도즈(1회 사용분) 이상 생산을 목표로 하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 물량에 따라 휴메딕스도 제천에 위치한 제2공장에 바이알 라인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스푸트니크V 백신 기술이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기술진들은 휴메딕스 바이알 충전, 완제품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기술이전과 상업화 생산 일정 등을 협의했다. 휴메딕스는 "우수한 생산 설비와 생산 능력, 연구 인력의 전문성, 백신 제조를 위한 신규 인력 채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휴메딕스는 9억60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지난달 28일 시작한 '리유저블 컵 데이'(reusable cup day) 행사가 도화선으로 작용해 근무환경 논란이 불거진 스타벅스코리아(대표 송호섭)가 매장근로자(파트너) 근로조건 개선 등을 포함한 상생 방안을 내놓았다. '별다방'으로 불리는 스타벅스가 우리나라에 진출한 22년만에 처음 발생한 일이라서 스타벅스 경영진도 크게 놀랐고, 이번 시위를 주도한 직원들도 내부적으로 후폭풍에 스스로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17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먼저, 연말까지 바리스타를 포함한 대규모 신규인력을 채용하고, 파트너 근무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근무환경을 일시적으로 더욱 열악하게 만드는 프로모션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파트너들의 업무과중을 해소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걸레 옆에서 식사한다"는 등의 비판이 쏟아진 매장 내 휴식 공간에 대해서도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7일 지역별로 진행하는 상시 채용과 전국 단위 채용을 합해 연말까지 16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각 지역별로 진행하는 상시 채용 외에 전국 단위 채용을 시행한다. 스타벅스가 전국 단위 채용 예정 인원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