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대한병리학회 제2차 연수교육’ 참여

피부병리학 실무 중심 강의 진행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회장 이경률)은 지난 27일 진행된 ‘대한병리학회 제2차 연수교육-피부병리연구회’에 참여해 피부병리학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병리학자를 위한 피부병리학의 실용적인 접근법 (A practical approach in dermatopathology for general pathologists)’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일상 진단 시 볼 수 있는 주요 피부질환의 기본 개념, 피부 생검에 대한 실질적인 현미경적 접근법 등 피부병리 전반에 대한 필수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SCL 이정훈 전문의(병리과)는 "양성 멜라닌 세포 종양의 진단을 위한 실용적인 접근법(A practical approach to the diagnosis of benign melanocytic tumors)"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abtropfung(낙수)’ 이론을 활용하여 흔히 ‘점’이라고 불리는 멜라닌 세포 종양들 중에서 악성이 아닌 양성 종양들을 감별하는 실무적인 방법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SCL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디지털 병리시스템을 도입하고 병리 진단의 표준화, 구조화를 통한 정확성 증가와 진단 효율성 향상을 주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해 국내외 병리학 분야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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