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올 상반기 신입 공채 마무리..총 116명 채용

3개월 수습과정 후 오는 10월부터 현업부서 배치될 예정
보험 실무 이해·직무 수행 위한 역량 개발 관련 교육 지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교보생명(대표 신창재·편정범)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116명을 채용하고 약 3개월간 일정으로 업무 현장과 연수원 등에서 수습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채용 분야로는 ▲영업관리 ▲법인영업 ▲퇴직연금컨설팅 ▲계리 ▲회계·세무 ▲정보기술(IT)부문 등에서 진행됐다. 특히 IT부분 지원자는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위해 코딩테스트를 거쳤다.

 

이번 신입사원은 일반직 87명, 사무직 29명 등 총 116명이 채용됐다. 이들은 3개월간 수습과정을 밟은 뒤 오는 10월부터 현업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신입사원이 입사한 후에도 원활한 회사 적응과 회사·생명보험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년간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습과정에 이어 추가로 9개월 간의 실습과정을 운영해 보험 실무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돕는다. 또한 변액보험판매관리사·AFPK·CKLU 등 직무 관련 전문자격증 취득과 디지털 교육과정 참가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일대일 멘토링 ▲그룹 미팅 ▲메타버스 워크숍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측은 글로벌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등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서도 꾸준히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의 핵심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매년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다”며 “사람이 중심이라는 인본주의적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인재 채용과 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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