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동섭 SK온 사장이 SKinno News가 기획한 ‘미리 만나는 SK이노베이션의 2022년’에서 “안으로는 성장의 선순환을 위한 동력을 키우고, 밖으로는 성장의 Potential을 키워 간다면 Global No.1은 단순히 먼 꿈이 아니라 ‘준비된 미래’로 다가오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동섭 사장은 지난해 10월 독립법인으로 출발해 실질적 원년이 되는 올해,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먼저, 고객의 Needs에 부응하고자 가장 안정하고 경제적이며 최고의 성능을 내는 배터리를 만들어 고객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글로벌 회사로서의 위상에 걸맞도록 Delivery 수준과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며, 마지막으로 견고한 재무 실적 달성과 SUPEX 수준의 가동률/수율 조기 달성을 통해 선순환 구조의 동력을 마련해 파이낸셜 스토리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어, SK온의 파이낸셜 스토리 핵심인 ‘2030년 글로벌 No.1 달성’에 대해 “글로벌 기업과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은 향후 우리 SK온이 Global No.1으로 가기 위한 글로벌 역량 제고 및 안정적 수요처 확보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 파너트십에 기반한 추가 기회를 모색하며 SK온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운영에 대해서도 “Global One Factory 구축, 현지 인력을 동원한 공장지역화, 세계적으로 전략 지역에 균형 있는 생산 시설 구축 등을 바탕으로 최적의 생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SK의 Z-folding 기술에 대해 언급하며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번지지 않게 하는 기술도 자체 개발하여 올해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SK온 임직원에게 “SK온의 꿈은 더욱 커지고 있고, 그 도전은 더 담대해지고 있다”며 “서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격의없이 소통하며, 목적과 방향성을 확실하게 공유하며 우리들의 꿈을 향해 지혜를 모아 한 발자국씩 전진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