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 반려동물 장·비뇨기 위한 유산균 출시

네 번째 신제품..하루 한 포 관리 가능한 거부감 없는 유산균
임상시험 결과 장내 유해세균 감소·암모니아 생성 감소 보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종근당바이오(대표 이정진)가 연구·개발한 반려동물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라비벳’이 반려동물의 장과 비뇨기 건강을 하루 한 포로 관리할 수 있는 ‘라비벳 장 건강&비뇨기 유산균’을 14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라비벳 ‘장 건강&비뇨기 유산균’은 장 건강과 함께 신장과 요로를 비롯한 비뇨기 건강관리를 돕는 기능성 유산균이다. ▲장 건강&피부 ▲장 건강&관절 ▲장 건강&구강 유산균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만성신장질환, 요로감염증 등 비뇨기 질환은 반려동물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반려동물의 주요 사망 원인 상위권으로 꼽힌다. 비뇨기 질환은 또한 발견 시 완치가 어려워 평생 건강을 위협하는 지병이 되기도 해, 사전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라비벳 장 건강&비뇨기 유산균은 장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4종과 신장 건강을 위한 요독 케어 유산균, 요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파크랜 크랜베리 추출물을 함유해 장 건강과 비뇨기 건강 케어가 한 번에 가능하다.

 

임상시험 결과, 7주간 급여 시 ▲IAA ▲IS ▲요소 등 혈중 요독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 요독 감소 임상유산균 150억 CFU(Colony Forming Unit, 균총 형성 단위) 투입, 15억 CFU를 보장한다. 신장 기능성 임상유산균은 장내 유해세균과 암모니아 생성을 감소시켜 혈중요소·요독 감소를 돕는다.

 

식약처로부터 요로 건강 도움을 인정받은 파크랜 크랜베리 추출분말은 체내에서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용량인 80mg을 1포에 담아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파크랜 크랜베리의 색소 ‘프로안토시아니딘’이 요로 감염 대장균을 상피세포로 달라붙는 것을 억제시키며, 소변의 산도를 높여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항염증 효과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이미 신장질환을 겪고 있는 반려동물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나트륨 0% ▲인 0.03% ▲칼륨 0.04%으로 최소화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이밖에도 라비벳 유산균은 안심할 수 있는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조지방과 조단백 성분을 없애 체중 걱정까지 줄였다. 파우더 형태로 1포당 2g씩 낱개 포장돼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고, 유산균이나 영양제에 거부감이 있는 반려동물에게도 사료나 간식에 섞는 방식으로 보다 쉽게 급여할 수 있다.

 

종근당바이오 라비벳 브랜드매니저는 “이번에 선보인 장 건강&비뇨기 유산균은 라비벳이 기존에 케어하던 피부, 관절, 구강에 이어 비뇨기 문제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질병의 예방은 물론, 신장과 요로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반려동물의 건강증진을 돕고 신장이 약한 반려동물에게도 부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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