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소통중심 공간으로"...본사 사무공간 '리뉴얼'로 재탄생

‘소통 중심’ 키워드를 사무공간 곳곳에 적용
임직원 복지를 위한 편의시설·커뮤니티존 개방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명재)이 롯데손해보험빌딩 본사의 새로운 사무공간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 작업을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무공간 리모델링은 그동안 강화해온 ‘소통 중심의 젊은 기업문화’를 공간에도 반영하기 위함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를 위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초점으로 삼아 사무공간을 조성했다.

 

임직원 개인 사무공간은 책상을 넓히고 파티션을 없애 수평적 의사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팀장과 팀원 자리 구분이 없는 새로운 자리 배치를 적용해 업무 현장의 소통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각 층에 라운지와 미팅룸을 배치해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대화와 부서 간 원활한 의견교환 및 토론이 수시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무집중도 유지를 위해 전화통화를 나눌 수 있는 폰 부스, 개인 소지품을 위한 개인보관함, 각 층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등을 설치하여 임직원 복지와 편의시설도 크게 확충했다.

 

사내 카페와 회의공간, 교육장, 임직원 휴게실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존도 개방했다. 사내 카페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운영방식으로 고품질의 음료를 저렴하게 제공하며 모바일앱과 매장 키오스크를 활용해 임직원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임직원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최대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장과 9개의 신규 회의실이 신설되었으며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화상카메라, 대형모니터 등이 설치됐다.

 

이러한 롯데손해보험 본사 커뮤니티존은 향후 사내 행사 등에 활용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소통 중심의 젊은 기업문화를 하드웨어적 측면에서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사무공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며 “리모델링 과정에서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구조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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