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27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조직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수소모빌리티+쇼’ 명칭을 ‘H2 MEET'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산업연합포럼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회의에서 조직위는 수소밸류체인 전반 기술 중심의 전시회라는 소기의 목적을 더욱 강화하고, 기존의 수소모빌리티, 수소에너지, 수소충전인프라 등의 전시범위가 기술 고도화로 점점 확장되고, 유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수소산업 생태계를 아우르기 위해서는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같이 결정했다. 변경된 명칭에서 'H2'는 수소를 의미하며, 'M'은 모빌리티(Mobility), 'E'는 에너지(Energy)와 탄소중립(Environment), 'T'는 기술(Technology)을 뜻하며, 또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수소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관람객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만날 수(MEET) 있는 전시회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조직위는 변경된 명칭을 바탕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지난해 7대 세계 자동차 시장은 전년 대비 4.4% 확대됐으나 하반기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과 반도체, 부품 부족 등으로 신차공급이 수요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 이하 KAMA )가 세계 자동차 7대 시장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정책 동향을 조사, 13일 발표한 '2021년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 및 정책 동향'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30.6% 확대 되었으나, 하반기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과 반도체, 부품 부족 등으로 신차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면서 전년동기대비 13.6% 축소됐다. 시장별로는 인도(26.7%↑), 중국(6.5%↑), 멕시코(6.3%↑), 러시아(4.3%↑), 미국(3.1%↑), 브라질(1.2%↑)은 확대되었으나 유럽은 위축(1.5%↓)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러한 확대는 전년대비 기저 효과에 주로 기인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아직 코로나 이전, 2019년도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시장은 2019년도 수준(296만대)을 상회하는 규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는 「2021년 주요국 전기동력차 보급현황 분석」 보고서를 5일 발표하고, "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은 공급망 불안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생산지연 등으로 4%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 반면, 전기동력차(BEV, PHEV, FCEV) 판매는 약 666만대, 전년대비 110.7% 증가해 2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이 기간동안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채택한 Ioniq 5, EV6, GV60 등 신 모델 투입과 정부의 전기화물차 보급정책에 따른 판매 확대, 주요 수출시장의 SUV PHEV라인업 강화로 전년대비 98.1% 증가한 348,783대를 판매해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전기동력차 점유율은 전년 3.9%에서 7.9%로 확대됐다. 순수전기차는 전년대비 119%가 증가한 473만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출시 모델 확대로 92.6%가 증가한 192만대, 수소전기차는 86.3% 증가한 1.55만대가 판매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의 급성장세가 돋보이고 있다. 중국은 전년대비 166.6%가 증가한 333만대로 세계 전기동력차 시장점유율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회장 정만기)가 한국에너지디자인학회(회장 노규성), 한국디지털정책학회(대표 한군희),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회장 이주연)와 공동으로 ‘전환시대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에너지디자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30년 탄소감축 목표를 2018년 탄소배출량 대비 40% 감축하는 안을 확정했지만, 산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목표 달성은 사실 녹록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 목표를 우리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근본적으로 검토하고, 목표 자체를 유연하게 변경해 탄소감축과 산업 성장을 동시 추진하는 전략을 마련해야한다”며 “원전 확충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수요 관리 강화, 해외 수소자원 개발과 도입선 확보 등 다양한 대책도 동시에 마련해야한다”고 주문했다. 홍일표 국민의힘 지속가능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에너지 정책은 에너지 수급 안정이 최우선이며 환경·경제성 있는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산업 혁신, 고용 확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17일 '중고자동차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등 완성차 업계가 환영 입장을 발표하고, 이번 결정을 계기로 기존 중고차업계와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이날 저녁 입장문을 통해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중고차판매업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미지정한 것은 그동안의 비정상 상황을 정상적으로 전환해주었다는 측면은 물론이고 향후 중고차 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KAMA는 “완성차 업체들은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준수해갈 것”이라며 “기존 중고차 매매상들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함으로써 선택폭 확대를 통한 소비자 권익 증대 등 중고차 시장 선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 5년, 10만km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한 인증 중고차 사업 추진 ▲단계적 시장 진출 ▲ 대상이외 물량의 경매 등을 활용한 중고차 매매업계에 대한 공급 ▲중고차 판매원 대상 신기술, 고객 응대 교육 지원 등 상생안 이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완성차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