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상황은 아무리 봐도 폭풍전야이다. 물가, 금리, 환율은 이미 24년 전 수준의 최고치 경신을 거듭 하고 있다. 국가 외환보유고가 거덜난 지난 1997년 외환위기를 연상케 한다. 게다가 잠잠해지던 코로나도 재유행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하루 확진자가 2만명대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여야는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내세운 당대표와 전 비상대책위원장 거취문제를 놓고 쩔쩔매고 있다. 위기 때마다 당명을 바꿔가며 정권을 탈환했던 정당의 모습은 온데 간데없고 정치 신인의 어깃장에 가까운 논쟁에 휩싸여 정작 산적한 국가 위기 현안에는 ‘아몰랑(아 나도 모르겠어)’하고 있다. 여기에 중심을 잡아야할 대통령은 당면한 현안에 대한 대책에 전 정권과 언론 그리고 야당 탓으로 퉁치고 있다. 누구하나 책임지려는 사람은 없고 서로 탓 정치를 하고 있다. 분명한 건 현 상황은 현 정부 책임이다. 아무리 야당과 언론의 지적이 쓰고 욱을 유발할지라도 그런 지적을 나오지 않게 하는 것도 능력이고 실력이다.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은 왜 그런지를 묻지 않을 수 없는 시국이다. 흥에 민감한 국민은 잘하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라고들 한다. 변수와 상황에 따라 움직인다는 말이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여론을 보면 그렇다. 부정 여론이 긍정 요인보다 소폭이지만 높아지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성인 1천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4.9% 포인트 하락한 47.6%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4.9% 포인트 오른 47.9%로 부정이 긍정보다 근소한 차이로 앞서기 시작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앤써치는 주식 하락세와 고물가 등 경기 침체 불안감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윤 정부 들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감이 여론에서도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세계적인 추세라 정부로서도 특별한 대응방안이 없다고 할 상황이 아니다.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미국도 마찬가지 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40%대 이하로 추락중이다. 고물가를 잡기 위해 매달 금리를 역대급으로 인상하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서울시 초등학생 4000여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환경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빛나는 환경교실’은 경제 개념이 융합된 ESG 환경교육이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글로벌 기후위기로 인해 ‘2050 탄소중립’이 사회와 경제적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ESG’ 를 교육 주제로 선정했다. 신한라이프 측에 따르면, 이번 환경교육은 ESG 취지에 맞게 환경부 친환경 표지 인증과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용지를 채택해 교재로 사용한다. 또 참여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교육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습 흥미도를 향상 시키고자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제작한 친환경에코백과 커피 찌꺼기로 만든 커피 연필을 교구로 제공할 예정이다. ESG 환경교육은 경제적 문제와 금융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기업의 ESG 경영과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커리큘럼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히는 것 중 하나는 ‘기후위기’다. 기후 변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때 핵심적으로 언급되는 키워드는 ‘생물의 다양성’이 아닌 ‘오염과’ 그것이 사람들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27일 가디언 등 외신과 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테러의 두려움, 범죄의 위협 등에 의해 걱정순위에서 밀려났으며, 31개국의 16세부터 74세에 해당하는 성인 2만 여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답했다. 이와 같은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은 웰빙과 건강을 기후변화와 연결해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을 진행해야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대로 우리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판매하는 경제가 변화해야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현재 국내총생산(GDP)를 바탕으로 경제적 성공을 측정하는데 사회에 이익이 되는 제조와 판매의 구분을 확인할 수 없어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많이 받고 있다. 비평가들은 GDP가 경제활동에 의해 야기되는 환경의 악화를 설명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