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KB금융그룹(대표 윤종규)이 그룹 차원의 역량을 담은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KB GOLD&WISE the FIRST’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KB GOLD&WISE the FIRST’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KB금융의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인 KB GOLD&WISE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킨다’는 철학을 담고있다. KB금융은 브랜드 론칭에 맞춰 다음달 6일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의 오픈식을 갖는다. KB GOLD&WISE the FIRST는 KB국민은행, KB증권 프라이빗 뱅커들과 투자·세무·부동산·법률·신탁 등 각 분야 최고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뤄 고객을 관리하는 모델을 도입한다. 고객은 KB금융그룹 House view에 기반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통해 본인의 현재 자산 현황을 진단받고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할 수 있다. 한편 20년 동안 쌓아온 프라이빗 뱅킹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종합자산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KB금융그룹이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GFANZ)’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KB금융 윤종규 회장이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GFANZ’는 전 세계 45개국 450여개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연합체로 금융을 통해 ‘넷제로(탄소중립)’ 경제를 촉진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 4월 설립됐다.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아태 지역의 중요성을 감안해 싱가포르에 첫 아시아-태평양 사무소를 개설하고 자문위원회로 아태 지역 기후 및 금융분야 전문성을 갖춘 라비 메논 싱가포르 중앙은행 총재,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 사무총장, 진리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이사장과 국내 금융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윤종규 회장이 선임됐다. GFANZ 아태지역 자문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친환경 경제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오후에는 윤회장과 토마스 양커 크리스테넨 덴마크 기후대사와 바이르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를 만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금융회사 역할에 대해 논의했으며, 윤회장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K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KB금융(대표 윤종규)이 기업 자연생태계 관련 재무정보 공개 기준을 만드는 글로벌 협의체 TNFD(Taskforce on Nature-realated Financial Disclosures)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TNFD’는 지난해 6월 국제연합(UN)과 세계자연기금(WWF) 주도로 출범한 자연과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글로벌 협의체로, 현재 블랙록 등 350여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KB금융은 TNFD가입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자연과 관련된 재무 공시기준 개발에 동참하며, 국내 기업들의 자연 보전 인식을 확산시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수립 단계를 넘어 실질적 실행력을 키우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사회와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차별화된 ESG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금융기관 최초로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 이니셔티브에 가입했고, 2018년부터 ‘KB국민의 맑은 하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방풍림 2만6천그루, 유실수 2만4천그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과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유럽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에 총 800억 규모로 공동 출자했다. 그린 에너지 투자를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8일 양 그룹에 따르면, 이 펀드는 지난 4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각 1500만유로, KB손해보험(KB자산운용 LDI본부)와 신한라이프가 각 200억원씩 총 800억원을 공동으로 출자했다. 스프랏코리아자산운용이 유로화 펀드, 신한자산운용이 원화 펀드를 맡아 운용할 계획이다. 첫 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구바버겟 프로젝트'는 스웨덴에 74.4MW 규모의 풍력발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분 55%를 투자하고 나머지 45%는 한국중부발전이 출자한다. 두 은행은 구바버겟 프로젝트의 스웨덴 현지 신용보증을 위해 신용장을 발급했고, 향후 대출 등도 지원키로 했다. 또 한국중부발전은 이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가들을 스웨덴 현지에 파견해 건설 공정과 운영 과정 전반을 모니터링하면서 안정적인 사업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이 펀드를 통해 공동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갈수록 심각해져고 가고 있는 기후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CJ제일제당(대표 박은석)이 14일 금융감독원·영국대사관·이화여대 등 산·관·학이 협력해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프론티어 -1.5D)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를 비롯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론티어 -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합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업종별 기후 리스크 관련 데이터 분석·연구 협력을 맡게 되며 CJ제일제당은 기후 변화·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인한 식품산업 전반의 예상 비용을 추정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모형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기후 리스크 대응을 위해 금융 당국과 기업·학계·외국 당국이 협력하는 국제적인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경제산업 전반에 걸친 기후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나라 성인 남성 열 중 여덟 명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환경문제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셋 중 한 명은 자신이 구매하는 제품이 친환경이라면 일반 제품보다 다소 비싸더라도 살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B금융그룹은 5일 이러한 내용의 설문조사결과가 담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각과 실천 현황 등을 분석한 ‘KB 트렌드 보고서 : 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 행동’을 발간했다. 보고서는 △소비자의 ESG 가치 △소비자의 친환경 행동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인식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트렌드 △소비자의 친환경 산업과 정책 인식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소비자의 ESG 가치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과 기업들의 ESG 확산 노력을 통한 소비자의 ESG 공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만 20세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34.4%가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때, 추가 지출 가능 비용 수준으로 '(일반제품에 비해) 6∼10%'로 가장 높았다. 이어 △ 0∼5% (19.9%) △ 16∼20%(16.8%)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