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지난 3일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자 추진해 온 ESG 전략과 활동을 담은 ‘2023 ESG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ESG성과보고서는 지난해 초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의 목표인 ‘아시아 리딩 ESG금융그룹 위상 확보’에 발맞춰 신한라이프가 실천하고 있는 ESG가치와 활동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기록했다. 신한라이프는 △친환경경영 △상생경영 △신뢰경영실천을 선언하고, 정량적인 지표와 목표 부여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힘써 왔다. 금융의 친환경을 선도하고자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에 따른 친환경 대출 및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감동과 가치,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투명한 지배구조로 윤리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이사회 산하에 ESG추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거버넌스 체계 구축도 완료했다. ESG미션, 전략 방향, 세부 실천 과제 및 목표 등을 위원회에서 논의하며 ESG사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휴온스그룹이 가족사 ESG 협의체 발족식을 갖고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지난 11일 성남 판교 사옥에서 가족사 ESG 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텍, 휴온스푸디언스,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엠앤씨 등 각사별 ESG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의체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이에스지아이㈜ 용석광 대표의 ESG 공급망 실사 교육이 진행됐다. 가족사 ESG 협의체는 휴온스그룹의 ESG 유관 실무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경영 전반에 대한 업무 추진 및 모니터링, 지속가능 경영활동 제안 등을 수행하고, ESG경영혁신단과 ESG위원회와 함께 지속가능경영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의 ESG경영 업무를 총괄하는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이번 협의체 발족은 그룹의 전임직원의 관심과 실질적 ESG 경영 참여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며 “휴온스그룹은 회사와 직원 모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가족사 협의체의 활동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중대재해와 기후재난 이슈 등으로 인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이 이에 적극 나서면서 이들의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오고 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마찬가지만 그중에서 많은 인력과 원자재가 투입되는 건설사의 경우에는 안전사고, 환경파괴 등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데, 결국 지속가능성을 높이지 않으면 생존을 위협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사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ESG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노력의 평가가 해외 평기기관 등에서 좋은 수상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먼저 롯데건설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美 'LACP 2022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2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구성된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가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보고대회다.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내용 구성, 디자인, 창의성, 정보 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24일, ESG 경영 원년 선언과 함께 ESG 경영 체계화 및 내재화를 위한 ESG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13명의 경영임원으로 구성된 대우건설 ESG위원회는 재무적 관점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관점에서 장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사 ESG 정책을 의결하며, 회사의 미래 ESG 방향성을 제시한다. 산하에는 △기후변화대응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정보보호위원회 등 3개 분과위원회가 있다.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이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 소집 및 운영관리 전반을 책임진다. ESG위원회에서는 인권경영헌장 및 인권 규정 제정과 더불어 기후변화 정보의 공시 의무화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및 내부탄소가격 설정,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따라 각 배출원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종합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환경 분야 향후 추진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대우건설은 금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조직별 ESG 활동 현황ㆍ실적 관리, 관련 절차 및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ESG위원회는 분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대표 박지원·정연인·박상현)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2022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주·고객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포함한 통합보고서를 2013년부터 발간해 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변경한 신규 사명으로 발행하는 첫 통합보고서다.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이번 보고서의 제호로 지속가능성을 향한 에너지라는 뜻을 담아 새로운 영문 슬로건 ‘Energy toward Sustainability’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소터빈으로의 전환이 진행중인 가스터빈 ▲해상풍력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수소사업 ▲ SMR(소형모듈원전)를 포함한 차세대 원전 등 두산에너빌리티의 4대 성장사업·3D 프린팅·폐자원 에너지화·디지털 전환 등 신규 사업의 성과와 계획을 포함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부터 ESG위원회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BG(Business Group, 사업부문) 중심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또한 각 부문장들이 E(환경)∙S(사회)∙G(지배구조) 분과를 전담 관리하며 실행계획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최근 3년간의 지속 가능 경영 실천을 목표로 활동한 내용과주요 성과가 담긴 첫 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 기관을 통해 제 3자 검증을 받아 신뢰도를 높였다. 지난 3년 간 꾸준히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소비량, 물 사용량을 줄이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온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전기화물차를 도입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앞장섰으며, 상품을 유통할 때 사용하는 아이스팩을 재사용 물량으로 전환하는 등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왔다. 아이스팩은 유기적인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지자체와 연계해 물량을 확보하고, 이를 수거해 자체 물류센터와 협력사에게 제공,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행정안전부 우수 협업 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급식장에서 배출되는 종이 쌀 포대를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모아 친환경 화분으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수행했으며, 키즈 식재료 브랜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장재훈)가 현대차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 창출) 프로젝트 ‘Hyundai Continue(현대컨티뉴)’의 일환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자동차의 DTG(Digital Tacho Graph, 전자식 운행 기록 장치) 기능이 담긴 상용 통합 단말기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서울시 소재 어린이기관 1000곳에 지원한다. DTG는 자동차의 속도와 제동과 같은 차량정보, 교통사고 상황 등 차량의 운행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장치로, 수집된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 운전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1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차세대 DTG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이번 달 제품 상용화를 완료한 현대차는 올해 시행된 어린이 통학차량 DTG 의무화 정책에 맞춰 DTG 기능이 담긴 상용 통합 단말기를 자체 개발했다. 현대차는 이번 단말기를 통해 급가속, 급감속, 급정지 등 안전운전에 관련된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이 오는 2026년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체계 고도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로 지속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세웠다. 11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미래 사업 전략과 주주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근 3년 간 금호석유화학은 재무 실적과 신용 등급에서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특히 2021년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75.9% 증가한 8조461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4.3% 증가한 2조 4068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지속 성장 기업으로의 전환’을 발표하고 2026년 연 매출 12조원을 달성한다는 전사 목표를 수립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G 선도 사업 체계 구축 ▲핵심(Core) 사업 집중 육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선정했다. 세부적으로 ▲ESG 사업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발전 사업 에너지 효율화 등을 통해 2030년 기준 BAU(배출전망치)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9% 감축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해 전략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제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업무로는 중장기 ESG 추진 전략과 활동계획 수립이다. ESG 경영환경 분석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 기획·운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추진 ▲대외 공시·평가 대응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기존에도 수생태 보전을 위한 다각적인 물 사업 분야 시공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등을 통해 ESG경영을 수행해 왔다. 하수처리시설·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정수장, 상하수도관로를 비롯해 롯데월드타워의 수열 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시공해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수자원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수처리 과정 발생 찌꺼기 ▲음식물 폐수 ▲축산 폐기물·폐수 등을 처리해 바이오가스로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발전기를 가동하는 연료로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데 활용한다. 또한 지난 6월엔 ▲환경부 ▲충청남도 논산시 ▲현대차증권과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수소경제를 밑바탕으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1 DJSI 평가에선 총 21개의 국내 기업이 World 지수에 편입했다. 국내 철강 산업군에선 현대제철이 유일하다. 현대제철은 특히 ▲안전보건 관리 ▲인권평가 ▲전략적 인력계획 부문의 개선을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산업군 대비 높은 예산·인력을 투입해 재해발생률을 낮춰왔다. 예년까지 해외 사업장에만 실시하던 인권평가를 국내 사업장까지 확대해 임직원 인권 보호에 대한 범위를 넓혔다. 또한 중장기 사업계획에 맞춰 전략적인 인력수급계획 수립과 실천을 통해 인력을 운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세스 역시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4년 연속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 이어 13년 연속 DJSI Asia Pacific 지수와 4년 연속 DJSI Korea 지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