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하이닉(대표 박정호 곽노정)스는 19일 차세대 D램으로 불리는 CXL(Compute Express Link) 기반 메모리에 연산기능을 더한 CMS(Computational Memory Solution) 개발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산호세에서 개막한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 글로벌 서밋 2022′ 행사에서 CMS와 이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동시에 공개했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연결(인터커넥트) 기술로, 메모리 용량을 유연하게 늘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CMS는 고용량 메모리 확장이 자유로운 CXL 장점에 빅데이터 분석 응용 프로그램이 주로 쓰는 머신러닝(기계학습), 데이터 필터링 연산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박경 SK하이닉스 메모리시스템연구담당 부사장은 “CXL은 메모리 업체의 새로운 기회다”라며 “이번 CMS 개발로 연산 기능의 내재화를 통해 특정 연산에서 수십 개의 CPU 코어가 수행하는 것보다 수 배 빠른 성능을 보였다”고 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삼성전자(대표 경계현 한종희)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삼성 AI 포럼 2022'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AI)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AI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 포럼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재개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진행되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진행하는 1일차 포럼은 '미래를 만드는 AI와 반도체(Shaping the future with AI and Semiconductor)'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소재 혁신 등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AI 기술의 연구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의 기조강연과 ▲R&D 혁신을 위한 AI ▲AI 알고리즘의 발전 ▲AI를 위한 대용량(Large-scale) 컴퓨팅에 대한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각 기술 세션에서는 국내외 석학과 종합기술원 AI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논설고문 | '국민 네트워크망' 카카오의 중단 사고로 국민생활이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내비 등 계열사 서비스가 지난 15일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영향으로 장애를 일으켜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이라는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그런데 단순한 화재로 인해 대한민국 네트워크 일상이 올스톱되다시피 했다.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계열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킨 지 하루가 지나도록 100%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16일 오후 5시 현재 서비스 장애가 일어난 지 24시간이 지났지만 카카오 대표 서비스인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카카오 T 등이 일부 기능에서 오류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리케이션 이용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중소 상공인, 카카오 택시 기사들은 실제 생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 카톡은 월간 사용자가 4천750만 명에 달할 정도로 '국민 메신저'로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젖먹이 어린아이들을 제외하면 전국민이 카카오 계정을 이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리더(임원)급 외부인재들과의 교류를 위해 IT업계의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테크 포럼(Tech Forum) 2022'를 개최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박사급 인재 대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진행됐다. 이번 삼성전자 '테크 포럼 2022'에는 미국 현지의 리더급 개발자와 디자이너, 삼성전자 경영진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MX(Mobile eXperience)사업부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사장 및 사업부 개발 임원 등 경영진과 연구임원이 대거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서비스 기술 △친환경 가전 △스마트싱스(SmartThings) △네트워크 가상기술 등에 대해 삼성전자의 관련 분야 임원으로부터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종희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15일 오후 카카오(대표 남궁훈 홍은택)의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내비 등 계열사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사고는 화재 발송으로 인한 기계 장애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인명 사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카카오 측에 따르면 이번 장애 사태가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영향으로 파악된다며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날 오후 3시 30분께부터 카카오가 입주해 있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장애가 발생했다. 세부 장애 범위 등은 파악 중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톡은 오후 3시 30분께부터 카카오톡은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리다가 결국 전송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카카오톡뿐 아니라 카카오의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도 로그인이 안 되고 커뮤니티 서비스도 작동하지 않고 있다. 다음 검색과 뉴스 등 다른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일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KT(대표 구현모)는 인공지능(AI) 사업분야를 이끌어 갈 사내 ‘숨은 AI 고수’를 찾는 AI 해커톤 대회 ‘AI Play 2022’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해커톤 대회는 지난 8월 KT그룹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아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예선을 거쳤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KT 분당사옥에서 본선을 치른다. 올해는 117개 팀 337명이 참여해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참가자가 지원했다. 그 동안 KT의 ‘DX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그룹사, 광역본부, 사업·지원 부서에서도 많은 AI인재들이 양성된 결과다. 특히 참가자의 70% 이상이 사원·대리급 직원으로, 젊은 세대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졌다. 참가자들은 3인 1조로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룬다. 본선 주제는 ‘KT그룹 내 서비스 관련 데이터 판별/분류’이며 세부 과제는 본선에서 공개한다. 올해부터는 해커톤 주제 선정 단계부터 일선 사업부서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
한국재난안전뉴스빈 기자 | 한국화웨이(대표 손루원)가 한양대가 한양대 서울 캠퍼스에서 지난 5일 ‘ICT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 전달식은 지난해 한국화웨이와 한양대가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ICT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국화웨이는 △2022~2023학년도 총 5,000만원의 기부금 지원 △화웨이 ICT교육 플랫폼, 취업 진로 멘토링, 화웨이 본사 방문 기회 제공 등을 진행하며, 한국의 ICT 인재들의 다각적인 성장을 돕게 된다. 한양대 서울 캠퍼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에릭 두(Eric Du)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과 김찬형 한양대 공과대학 학장, 김선우 교수, 김훈 산학협력 교수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6명의 한양대 공과대학 융합전자공학부와 전기공학과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릭 두(Eric Du)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은 ICT 인프라의 중요성과 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했고, 이는 디지털 인재에 대한 큰 수요를 만들었다”며 “한양대와 창의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준법)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4월 제정한 ISO 37301은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관리·운영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온 것과 경영진 및 임직원들의 준수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정거래, 반부패 등 주요 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개정된 관련 규정을 임직원에 상세히 안내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사내 인트라넷에 '컴플라이언스 포털'을 구축해 컴플라이언스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임직원들은 포털의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활용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자체 점검하고, 업무와 관련된 준법 가이드라인을 참고하는 등 포털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컴플라이언스 경영 실천을 독려하고 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정기적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는 국내 업계 최초로 반도체 필수 원료인 '네온(Ne) 가스'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이후 공정 도입 비중을 40%까지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불안정한 국세정세에도 안정적으로 네온을 수급 중이며 구매 비용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2024년까지 네온 국산화 비중을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국내 반도체 기업은 네온 공급을 수입에만 의존해왔다. 지난 몇 년간 해외 주요 생산 지역의 국제정세가 불안해지며 네온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자 SK하이닉스는 수급 불안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협력사인 반도체용 가스 제조기업 TEMC, 포스코와 협력해 네온을 국내에서 생산할 방법을 찾았다. 네온은 공기 중에 희박하게 존재해 대규모 ASU플랜트(Air Separate Unit: 공기 분리 장치)가 필요해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SK하이닉스의 네온 국산화 취지에 공감한 TEMC와 포스코가 참여해 기존 설비를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네온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국산 네온은 포스코에서 생산된 후 TEMC의 가공을 거쳐 최우선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휴온스그룹(대표 송수영, 윤상배)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오픈하고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글로벌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재미와 유용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리뉴얼된 유튜브 채널에는 △그룹 주요 소식 △건강 및 생활 상식 △기업 문화 △스포츠(당구, 골프 등) 이모저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다양한 고객층과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섹션을 구분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해 고객 소통 강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휴온스그룹 유튜브 채널 리뉴얼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의도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미있고 유용한 콘텐츠를 정기 제작해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