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y(대표 변경구)는 위(胃) 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윌은 hy가 2000년 선보인 기능성 발효유다. 올해로 출시 24주년을 맞은 장수 제품으로 연간 매출액이 3300억원에 이르는 hy 대표 브랜드다.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6조원을 넘어섰다. 윌의 성공에는 새로운 발효유 시장 개척을 위한 hy의 숨은 노력이 있다. 당시 국내 발효유 시장은 장(腸) 건강 제품이 주를 이뤘다. hy는 '발효유는 장에만 좋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hy 연구진은 1차 선별한 217개 균주 중 제품 기능성에 가장 부합하는 균주 찾기에 집중했고, 5년의 연구 끝에 유산균 2종을 선별하고 최종 적용했다. 당시 적용한 유산균 2종은 한국인의 분변에서 추출한 '한국형 유산균'이다. hy는 자사 발효유 대비 원유 함량을 높이고 용량은 늘려 고급 발효유를 원하는 고객 니즈도 충족했다. 결과적으로 윌은 발효유 제품 영역을 위 건강까지 확대하며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냈다. 출시 2개월 만에 일평균 판매량 30만개를 달성하며 기능성 발효유의 저변을 넓혔다. 윌은 변화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수액 물류 사업을 확장하며 콜드체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의약품의 쌀’로 통하는 수액은 환자에게 신속히 영양분을 공급하는 용도로 광범위하게 쓰인다. 수액은 특히 혈관에 직접 투여되는 데다 영하의 날씨에 쉽게 얼어버려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보관‧운송 과정에서 한층 섬세한 노하우와 기술력이 요구된다. CJ대한통운은 JW중외제약이 생산한 수액을 병·의원, 보건소 등 전국 각지의 수요처로 배송하는 물류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간 수주 물량은 1100만 박스에 달한다. JW중외제약은 국내 수액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로써 기존 고객사 물량을 더해 수액 유통 물량의 70%를 도맡아 시장지배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수액 물류의 핵심은 ‘온도 관리’다. CJ대한통운은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최종 배송지까지 보관‧운송하는 ‘콜드체인(cold chain)’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현재 CJ대한통운은 자사 동탄물류센터에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에 부합하는 3000평(9917㎡) 규모의 헬스케어 허브센터를 보유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카카오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 원칙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카카오(대표 홍은택)의 제주 오피스가 지난해에 이어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REC)구매를 통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 및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판교 아지트도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시작했다. 카카오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전국 경기도 내 시민조합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구매하고, 2022년 한 해 동안 제주 오피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소모된 전력의 전량을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조달한 바 있다. 특히,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아 시민의 손을 통해 직접 생산된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구매했으며, 재생에너지 조달 규모를 점차 확대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이용하는 전체 전력 사용량을 오는 2030년까지60%, 2040년까지 100%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에는 2023년 제주오피스와 판교 아지트에서 사용한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공급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국순당(대표 배상민)이 설을 맞아 다양한 우리술로 구성한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 설 선물세트는 차례주 예담, 백세주 선물세트, 법고창신 선물세트 등의 출고가가 인하돼 소비자가 좀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국산 발효주 등에 대해 기준판매비율을 2월 1일부터 도입해 출고가 인하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국순당은 시행 이전인 지난 17 일부터 선물세트 구입 고객의 부담을 경감키 위해 관련 제품의 출고가를 선제적으로 사전 인하했다.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은 올해 설을 앞두고 출고가를 조기 인하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로 개발된 술로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내산 쌀로 전통 예법에 맞게 빚은 순수 발효 약주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종묘대제’ 제향 의식 중 종헌례 제주로 18년째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역대 조선 왕과 왕비에게 제사를 지내는 조선왕릉 제향 의식에도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한 술로 구성했다. 특별한 분께 감사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이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맨투맨과 후드티 1만여 개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쿠팡은 맨투맨/후드티 테마관에서 오는 3월 3일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에서 ‘맨투맨’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만한 혜택은 다양하다. ‘혜택별로 모아보기’ 코너에는 위클리 한정 특가 상품과 50% 이상 할인 제품을 모았다. ‘가격대로 보는 맨투맨&후디’ 코너에서는 1만원 미만부터 가격 구간별(1~2만원대/3~4만원대/4~6만원대/7만원대 이상)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일링 아이템’ 코너에는 맨투맨과 후드티에 어울리는 스니커즈, 캐주얼백, 모자, 시계 등을 마련했다. 참여 대표 브랜드로는 유니섹스 캐주얼(탑보이/엘라모)부터 남성 전문 의류(블루포스/로댄티), 스포츠 의류(나이키/아디다스/휠라) 등이 있다. 행사 상품은 매일 업데이트 된다. 쿠팡 관계자는 “날씨 변화가 잦은 요즘 편하게 껴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 '최고 고용주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24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올해 3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한국 1위 최우수 고용기업에 올랐다. ‘최고 고용주 협회’는 121개국 2,300여 개 기업을 평가해 ‘2024 최우수 고용기업’을 선정했다. 기업의 ▲인사 전략 ▲디지털 HR 및 업무 환경 ▲인재 채용 ▲직원 역량 개발·성장 ▲직원 복지·웰빙 ▲다양성과 포용성(ESG 포함) 등 6개 영역을 20개 주제 350개 문항으로 구성된 심층 설문조사로 평가하고, 전문가 집단의 종합 평가와 교차 검증을 거쳐 공신력을 더했다. 오비맥주는 인사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건강한 업무 환경 조성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직원 복지와 역량 강화 지원은 물론, 서로를 존중하는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선진적 기업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최우수 고용기업 국내 1위 선정에 주효했다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가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5년 연속 ‘우수 고용주’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필립모리스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본사까지 우수 고용주 인증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우수고용협회는 우수한 인사 제도와 근무 환경 등을 갖춘 기업을 검증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인사·기업문화 관련 19개의 대항목과 350 여개의 세부 평가 항목을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 고용주’를 선정한다. 올해 한국필립모리스는 여러 평가 항목 중에서도 고용주 브랜딩, 인재 영입 및 온보딩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의 전략, 업무 환경, 기업 윤리와 도덕성 항목에서는 만점을 획득했다. 먼저, 한국필립모리스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견고한 비전 아래 직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들은 회사 비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가지고, 아직 흡연을 지속하는 성인 흡연자들이 불을 붙여 태우는 일반 담배보다는 더 나은 대안인 비연소 대안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 비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BBQ(대표 윤홍근)가 서울 종로와 광화문 등 핵심 상권 위주로 대형 매장을 늘리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광화문 청계광장에 622㎡ 넓이의 대형 매장을 오는 3월 개점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2층 규모로 야외테라스와 루프탑이 있다. BBQ는 청계천 변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광화문 인근 직장인과 시민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기존의 소형 배달전문매장 위주의 출점 전략에서 일부 선회해, 핵심상권 위주로 프리미엄카페나 BBQ빌리지 등 내점 고객을 위한 고급화한 대형 매장 출점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12월 서울 송파구 송리단길에 529㎡ 규모로 문을 연 ‘BBQ 빌리지’는 화덕피자와 베이커리, 하이볼 등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메뉴와 매장 분위기로 월 방문객 2만3000명이라는 성과를 냈다. ‘BBQ 빌리지’는 울산과 부산명지국제신도시에서도 선보였다. 대형매장 출점은 최근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종각 젊음의거리 교촌치킨 매장 옆에 232㎡ 규모로 오픈해 ‘선전포고’를 한 BBQ 종로종각점은 한 달 만에 하루 매출 1100만원을 기록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수, 이진수)가 한국 판타지 소설사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전민희 작가의 ‘룬의 아이들’ 시리즈 신작 ‘룬의 아이들 3부 : 블러디드’ 7권을 독점 연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새로운 에피소드를 약 12년 만에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의 뒷이야기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에서 사랑받은 히트작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 7권을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전민희 작가가 쓴 ‘룬의 아이들’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 시리즈 중 하나다. 아름답고 거대한 세계관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흥미진진한 줄거리와 감성적인 묘사 등 독자를 사로잡는 뛰어난 필력으로 한국 만이 아니라 일본, 태국,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 출간, 국내외를 합쳐 300만부 이상의 단행본 판매고를 올렸다. 2013년 도쿄한국문화원 자료 기준 역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소설이자, 게임 ‘테일즈 위버’의 원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종합외식기업 bhc그룹(대표 송호섭)이 갑진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CSR)의 새 출발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bhc그룹은 지난 17일 서울시 송파구 본사에서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송호섭 대표를 비롯한 bhc그룹 관계자 및 BSR 봉사단의 단원들을 포함해 약 2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봉사단의 역할과 의미, 2023년 활동 정리 및 2024년 활동 계획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8기 대표자로 선정된 박요선 단원은 “우리 사회 속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BSR 봉사단에 지원했는데 이렇게 일원이 되어 기쁘다”라며 “올 한 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bhc그룹은 이날 2023년 활약한 BSR 봉사단 7기 해단식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한 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선사한 봉사단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최우수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1조 최영우, 2조 박수린 단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