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합병으로 탄생한 신한라이프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사업 확장을 위해 헬스기업 전문기업과 손잡았다. 13일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지난 8일 서울 을지로에 본사에서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창헬스케어(대표 성창규)와 함께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헬스케어는 지난 2012년 설립돼 기업 임직원 대상의 헬스케어 서비스, 만성질환 등 질환자 타깃의 의료지원 서비스와 건강검진 연계 개인 건강기록(PHR)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서비스 연계 △헬스케어신규 사업 공동 개발/이행 △건강 데이터 확보, 질환·질병 유발 분석 등을 활용한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신한캐피탈이 운용을 맡고 있는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의 50억원 투자와 함께 이뤄졌다. 국내 금융그룹 최초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Strategic Investment) 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는 신한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신한금융 조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국내 대표 손해보험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 조용일·이성재)와, HDC그룹의 부동산종합관리 전문기업인 HDC아이서비스(대표 이만희)가 건물 위험관리 및 사후 위험보장 등을 통한 고객 건물의 재산가치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HDC아이서비스와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지난 8월 19일(목)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HDC홀딩스 대회의실에서 HDC아이서비스 배치성 리얼티사업본부장과 현대해상화재보험 한재원 기업보험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내용의 ‘협업 마케팅을 통한 상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차별화된 사전 건물 위험관리 시스템과 최고의 사후 위험보장 보험 솔루션을 결합해 건물 소유 고객에게 한 차원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시설관리 KS 1호’ 품질 관리력과 IT 솔루션 전문 기업인 ‘HDC아이콘트롤스’와 공동 개발한 원격 현장 시설의 이상 신호(화재, 정전, 설비 등)를 중앙감시센터에서 실시간 이중 관리하는 RMS(Remote Monitoring System) 등 지속적인 신기술 도입으로 앞선 HDC아이서비스의 FM(Facilit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지난 7월 출시한 연만기 종합형 건강보험 상품인 'KB 4세대 건강보험'이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KB손보에 따르면, 이 보험은 비급여 진료비 보장에 대한 고객 관심 증가와 4세대 실손의료비 개편에 발맞춰 병행판매가 가능하도록 출시됐다. 'KB 4세대 건강보험'은 상품명에 걸맞게 1세대 수술부터 4세대 수술까지 다양한 치료비를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새로운 컨셉의 신상품이다. 이 상품은 피부를 절개해 병변부위를 육안으로 보는 전통적인 1세대 수술, 수술부위에 작은 구멍을 뚫고 복강경 등을 넣어 카메라로 보며 시행하는 2세대 수술, 내시경 등을 삽입해 진행하는 3세대 수술에 대한 보장과 함께, 수술자가 각종 첨단장비가 장착된 로봇을 작동해 시행하는 초정밀 수술, 신체의 절개 없이 체외에서 고강도 초음파를 조사해 종양을 응고·괴사시키는 수술 등 첨단기법을 활용한 4세대 수술관련 치료비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세부적으로는 보험업계 최초로 '자궁근종고강도초음파집속술 하이푸(HIFU)치료비'와 '심장부정맥 고주파·냉각절제술'을 보장한다. 30~40대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이 공유 전동킥보드 플랫폼 기업 지바이크의 '지쿠터' 서비스 이용 고객의 상해사고는 물론, 운행중 타인에게 상해 피해를 입혔을 경우 발생하는 벌금, 변호사선임비용까지 보장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상해보험 서비스'를 출시했다. 12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지쿠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 3자에 대한 대인, 대물사고를 보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후 급격하게 증가한 공유 킥보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고 발생시 피해 보장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보험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한화손해보험의 '퍼스널 모빌리티 상해보험 서비스'는 지쿠터 월정액권인 '출퇴근 부스터'의 연계 혜택으로 제공되며,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지쿠터의 고객이 월정액권 구입한 후 1개월이다. 한화손해보험 '퍼스널 모빌리티 상해보험 서비스'는 지쿠터의 '출퇴근 부스터' 이용 고객이 출퇴근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환승해 출퇴근하는 모든 과정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상해사망·후유장해 △골절수술·진단비 △상해흉터 복원수술비 △대중 교통이용중 상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생명(대표 전영욱)이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보장하는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를 출시했다. 10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는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의 구분없이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장애(선천이상 제외)를 보장한다. 장애 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장애 정도를 보장하는 것은 생명보험사 처음이다. 기존 건강보험은 대부분 중증장애 위주의 한정된 보장을 제공해왔다. 이 상품에 가입한 후 장애가 발생해 장애인 등록을 완료할 경우 진단자금을 보장한다.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모든 장애에 대해 보장하며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15종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현대인의 고질병인 근골격계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2019년 기준 만성질환 환자수 1위에 해당하는 고혈압, 2위인 관절염, 5위인 당뇨병을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특히, 특정근골격계질환진단특약을 통해 디스크질환, 통풍 진단은 물론, 생보업계 최초로 골다공증질환 진단, 특정 관절병척추염 진단 등을 보장한다. 아울러,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재해나 질병으로 인해 실직하고 해당 사유로 고용보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금융당국이 금리인상과 함께 직접으로 가계 대출을 조이고 있는 가운데, 보험권에서도 대출 규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10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최근 들어 신규 가계대출에 대해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40% 수준으로 비중을 맞추도록 관리하고 있다. DSR을 일괄적으로 40%로 적용하기보다는 40%를 초과하는 차주의 대출건수가 일정 비중 이하로 관리토록 조절하다는 의미다. 삼성생명의 이런 조치는 최근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과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이 각각 신규대출을 중단한 데 이어 나온 뒤라는 점에서 보험권 전체의 대출규제 움직임이 이미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DSR은 연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을 일정 비율 이내로 제한하는 대출 규제로, 삼성생명을 포함한 제2금융권의 DSR 기준은 60%다. 삼성생명이 타 보험사보다 엄격한 DSR 기준을 적용하려는 이유는 목표치를 넘은 대출총량 때문이다. 이처럼 삼성생명이 대출규제의 끈을 바짝 조임에 따라 업계 2위권인 한화생명이나 교보생명 역시 이런 움직임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선제적으로 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특정2대중추신경계질환진단비'와 '골·관절연골 양성종양진단비' 특약 2종에 대해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정2대중추신경계질환진단비는 뇌수막염, 뇌염 및 두개내 정맥 등에 생긴 농양, 염증질환 등을 보장하고, 골·관절연골양성종양진단비는 팔, 다리, 골반, 척추, 무릎, 어깨 등 뼈와 관절·연골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양성신생물)을 보장하는 담보 상품이다. 특히, 의학기술 발전에 따라 비수술적 방법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약물, 시·수술 등 치료도 까다로운 조건 없이 질병코드 진단만으로 보장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올해 7월 출시한 '무배당 메리츠 듬뿍담은 진단보장보험' 상품에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꾸준한 신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보장 사각지대에 놓인 질병들을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해 상품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타적 사용권이란 신상품 개발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적 판매 권한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개방형 혁신 브랜드 드림플러스(DREAMPLUS)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네트워킹 이벤트 ‘드림플러스 타운(DREAMPLUS TOWN)’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제한된 환경 속에서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플러스 입주사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드림플러스 입주사들은 ‘드림플러스 타운’을 통해 입주사 간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와 협업 관계를 다졌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이벤트에 참여한 입주사 관계자들을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드림플러스 네트워킹 ▲소셜클럽 개설 관련 Q&A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본격적인 네트워킹 시간에 앞서 게더타운(메타버스 플랫폼)을 처음 이용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게임을 통해 게더타운 사용법을 손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보물찾기를 진행해 맵 곳곳을 체험하는 한편, 파일 공유와 프레젠테이션 등 게더타운의 여러 기능을 미션을 수행해 플랫폼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행사에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은 추석 연휴에 전산센터 이전 작업으로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된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 중단 기간은 17일 오후11시부터 23일 오전 5시까지로, 홈페이지·모바일·콜센터·자동화기기(ATM)·농협생명수련원·온라인보험 등을 이용한 NH농협생명 거래 일체가 중단된다. NH농협생명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로운 전산센터로 이전함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동안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마스크를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되는 마스크는 총 3만2000장이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평편이 어려워 마스크를 구비해놓지 못한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취약계층 지원 외에도 사회공헌의 큰 축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노인복지 활동을 해왔는데, 그중 하나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다. 미래에셋생명 봉사자와 의료진이 현장을 찾아가 구강 검진을 하고 현장 치료가 어려운 환자는 병원에서 별도 진료를 하는 것이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